[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 회원 30여명이 4일 감곡면 체육공원에서 '우리고장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안내판' 재설치 제막식을 하고 있다. 2009년 음성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에 설치된 우리고장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안내판은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가 추진하는 고향사랑, 지역사랑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내용이 담겼다.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가 4일 음성경찰서, 학생회, 교직원과 함께 교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착용, 신호준수 등 교통법규 안내와, 범칙금,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관련 내용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6월 정례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성군 자연휴양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음성군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생극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특수목적법인 출자 동의안 등 7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해성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군민들을 위한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군의회 367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17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상하수도 체납 수용가에 대한 특별 징수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군내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675건, 9천242만원(정수처분 포함)에 달한다. 이 가운데 장기체납으로 행정처분(정수처분)이 진행된 곳은 245건, 2천555만5천원이다. 군은 2개의 체납징수반을 꾸려 장기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를 추진한다. 징수반은 체납 수용가를 대상으로 전화 납부 독려와 1회 이상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기로 했다.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수용가는 신용카드 할부 납부와 인터넷 위택스에 전자수용가 번호를 입력해 공인인증서 확인을 거쳐 월별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와 문자 고지를 신청한 가구는 각각 상수도 사용료 200원씩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선 수도요금 30% 감면과 누수된 수도 요금 감면 혜택도 있다. 군 관계자는 "사용료를 장기간 미납한 가구는 정수처분과 함께 재산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4일 자매도시 서울시 구로구 청소년 14명(초등학교 3~6학년)을 초청해 농촌체험 문화교류 행사를 펼쳤다. 청소년들은 이날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생태학습관에서 생태숲체험, 목공체험, 천연염색체험, 떡메치기 및 전통문화놀이로 자연과 교감하며 자연생태의 중요성과 농촌문화의 가치를 체험했다. 양 지자체는 2008년 11월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체험프로그램,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는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열어 구로구에서는 도시체험, 괴산군에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행사는 도시아이들이 농촌을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 간 우의도 쌓는 뜻깊은 기회"라며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다른 도시와의 교류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대한노인회 노인지회장기 29회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3회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4일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65세 이상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28개팀, 그라운드골프 13개팀, 21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괴산군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15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7개의 노상 게이트볼장, 2개의 그라운드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삼성면 포도농가에서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보급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협업해 개발한 과수 노동 절약형 원격조종 무인방제기다.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조정이 가능해 고령 농업인이나 여성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방제기는 차체에 다양한 형태의 분무대를 탈부착할 수 있고, 분무대 대신 운반대에 부착해 농작물 운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도과원에 농약을 분무할 때에는 직접 작업하지 않아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기존 과수용 방제기보다 농약 분무량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농약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포도 과수원 맞춤형 스마트 방제기가 보급돼 포도 농가의 작업 편의성이 높아지고 안전한 농작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맛보세요." 음성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다올찬 수박이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다올찬 수박은 '속이 꽉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했다. 최첨단의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자동 선별해 당도 11brix(브릭스)이상만 출하하고 있다. 다올찬 수박은 뛰어난 당도는 물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농가들이 열심히 땀흘려 출하한 고품질의 다올찬 수박인 만큼 안정적인 농가소득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233개 농가에서 1만2천229t의 다올찬 수박을 출하해 244억9천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의 노지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올해 노지 고추의 저온피해 방지와 조기 수확을 위해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은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을 설치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초기 보온효과로 저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기존 재배 방식에 비해 20일 가량 조기 정식이 가능하다.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유입을 차단해 방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반 재배보다 20~30% 수량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부직포 터널재배 고추는 일반 노지고추에 비해 총길이 약 20㎝, 3~4마디 정도의 생육 차이를 보이며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노지고추 재배 22농가, 4㏊에 일라이트부직포, 터널활대, 점적관수 호스 등을 보급했다. 추후 사업효과 평가를 통해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은 생산량 증대와 병해충 방제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고품질 채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채소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수행기관이 제시한 개편안을 공개했다. 노선 개편안의 핵심은 음성군과 진천군의 공동배차 운영 방식에서 비롯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음성군·진천군 두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노선을 폐지하고, 음성군 행정구역 안에서만 농어촌버스가 다니도록 노선을 재정비했다. 농어촌버스의 진천지역 경유지가 늘어나 목적지 음성군을 빠른 시간에 되돌아올 수 없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은 점을 고려한 조처다. 이날 보고회에선 새로 발굴한 2개 간선노선에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4대를 투입하는 방안도 나왔다. 신규 노선은 대소면-혁신도시-금왕읍-음성읍 노선과 대소면-금왕읍-생극면-감곡면 노선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음성읍과 금왕읍에 마을 순환버스를 투입해 생활SOC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이달 안에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농어촌버스 운수사와 협의한 후 내년 1월부터 확정된 개편 노선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노선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소태 보리수길에서 열리는 소탱이골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족구 전용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9회 환경의 날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5일 오전 9시30분 광혜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진행되는 2024년 생거진천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열리는 교육발전특구 협약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음성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19회 음성군의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리는 유기농업의 날 기념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경북 안동시 일원으로 연어류와 스틸 헤드 등 양식산업화 선진지 견학.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아동 친화 도시 정책추진단 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장애인복지관·영동천에서 열리는 '장애인 건강 증진 사업 희망 걷기대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3일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세모 황호은(사진 왼쪽) 대표와 ㈜설성하우징 유재천 대표에게 나눔실천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운동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 여인영(사진 왼쪽) 지부장이 3일 사리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취임 기념 쌀 760㎏을 기탁하고 있다. . 이 단체는 지난 2월 돼지고기 150박스를 전달하는 등 2014년부터 매년 괴산군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3일부터 콩 두둑 형성부터 비닐피복을 포함한 파종까지 지원하는 콩품목 일괄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촌의 가용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는 게 목적이다. 괴산농협은 올해 39만5천㎡(약 12만평)의 콩 재배 예정지에서 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응식 조합장은 "영농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이상기후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농가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순찰4팀이 충북경찰청 1분기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됐다. 3일 음성서에 따르면 설성지구대 순찰4팀은 정량·정성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베스트 순찰팀으로 뽑혔다. 베스트 순찰팀은 충북경찰청이 분기별 중요범인 현장검거 실적, 현장조치 우수사례, 112신고처리의 신속성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은 이날 설성지구대를 방문해 인증패와 유공경찰관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3일 괴산읍 일원에서 금연 및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쳤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제정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군 보건소는 괴산장날을 맞아 이날 읍내에서 금연, 구강 캐릭터와 노래가 흘러나오는 차량순회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금연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금연 및 구강보건을 주제로 한 포스터 공모전을 열고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손그림 포스터를 접수했다. 또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금연상식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및 구강보건 홍보를 벌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의 필요성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려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발표한 '2024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KUSF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지원금은 강동대 운동 종목인 축구선수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강동대는 지원금이 대학운동 종목인 축구선수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현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3년 연속 KUSF의 지원이 운동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3일 군내 배수장 5곳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장 일제 점검 및 가동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배수펌프장의 가동상태를 확인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가동태세를 점검했다. 또 훈련을 통해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가동관리자의 대처요령을 높이는 등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정재우 지사장은 "집중호우 등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한 대응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학교-마을 협력수업인 '2024 괴산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한다. '마을은 아이를 품고 아이는 자라서 마을을 품는다'는 가치를 내걸고 다채로운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학교-마을 협력수업'은 지역 초등 13개교, 중등 3개교, 고등 2개교가 참여해 6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업은 학교 담임과 교과담당교사, 마을교육활동가들이 협력해 진행한다. 괴산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 협력 수업의 장점은 교과목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체험처 수업으로 구성됐다. '오감만족 올갱이 생태교실','마을 마실-괴산 문화유적 탐방','업사이클 공예','밭마실','논살림-논에서 놀자','우리가 손수 만드는 그림책','괴산군수 관사 속에 숨은 이야기'등 지역과 마을의 연계에 중점을 뒀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괴산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로 신청을 받아 학교-마을 협력수업을 진행할 18개교를 선정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학교업무 부담 경감의 하나로 강사료, 재료비 지원 등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괴산군은 현장체험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복버스'를 지원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학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연다.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로,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이달 4일부터 7일까지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67개팀 311명의 선수들이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으로 엘리트 트랙경기를 치른다. 8일은 전국의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250여명이 참가해 도로코스를 달리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경기를 펼친다. 엘리트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경기, 스크래치 등 4종목 △2일차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기록경기, 고등부 스크래치, 일반부 제외경기 등 6종목 △3일차 스프린트 본선, 옴니엄, 중등부 스크래치, 중·고등부 제외경기 등 4종목 △4일차 경륜경기, 포인트 등 2종목으로 진행된다. 7일은 엘리트대회 종합 시상식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을 방문하는 사이클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음성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의 보육료 1억4천만 원을 전액 지원했다 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 예산을 편성해 지난달 말 보육료를 지급했다. 보육료를 지원받은 군내 외국인 부모는 54명이다.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올해 월 보육료 단가는 0세 54만원, 1세 47만5천원, 2세 39만4천원, 3~5세 28만원이다. 매월 11일 이상 어린이집에 등원할 경우 보육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는 전액 부모가 부담하는 게 원칙이지만,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외국인 유아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어린이집을 제외하는 바람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었다"며 "군비로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 여름 볼거리·체험거리 가득한 음성으로 떠나요." 음성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팩토리 투어'를 운영한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2천900여 개의 기업체가 모여 있는 산업도시 음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여명(스마트 텃밭 가꾸기) △코메가(삼각김밥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 맥주 시음과 식혜 만들기) △㈜풀무원(세계 1등 두부 공장 여행) △㈜한독(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 △인터바스(춤추는 양변기 투어) 등 9곳이다. 팩토리 투어는 오는 10월까지 모두 9차례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운영된다. 이달 15일(4회차)에는 에쓰푸드㈜에서 나만의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 맥주공장 투어에 이어 브류어리 수제맥주 시음 및 식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5회차)에는 ㈜풀무원에서 세계 1등 두부공장 여행이라는 테마로 나만의 두부 만들기, ㈜한독에서 한독의약박물관 관람과 공장을 견학하고 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을 한다. 참가
[충북일보] 괴산군은 3일 장연면 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을 다지는 '장연면 오가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마쳤다. 군은 이날 장연면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느티나무공부방 광장에서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순으로 이어졌다. '장연면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 특성에 맞게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및 교류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 곳에는 주민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회관 리모델링(면적 159㎡), 느티나무 공부방 조성(면적 354㎡), 다목적광장 조성(면적 6,672㎡), 공동주차장 조성(주차대수 28대), 가로경관 개선사업(가로등 9개, 가로수 22그루), 행복나눔둥지(공급호수 2호)를 조성했다.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장연 소공원과 느티나무 공원을 정비했다. 또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교육도 진행했다. 군은 장연면 지역 기초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주민 공동체 활성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40분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팔천고혼위령탑에서 열리는 제432주기 팔천고혼위령제 참석. △송기섭 군수 = 4일 오전 8시 5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11시 소월문학관에서 열리는 소월·경암문학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동명초등학교 학교급식 현장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이장 협의회 월례 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군의회에서 열리는 정례간담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현판식 및 D-DAY 점등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하즐 (하루가 즐거운) 인성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 등 이주 배경 학부모와 자녀 4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들은 음성군 대소면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의 '찾아가는 뮤지엄' 활동에 참여해 '전통 먹 만들기와 한글 목판인쇄 체험을 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충북도내 21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연합해 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이다. 이어 음성읍 설성시네마에서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을 관람하며 가족 구성원간 친목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채민자 교육장은 "인성 체험활동을 계기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내고장을 더욱더 잘 알고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견인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동·보관 소요되는 비용을 대여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견인 대상은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 10m 이내 △버스여객자동차 정류지 10m 이내 △건널목 가장자리나 횡단보도 10m 이내 △소방시설 5m 이내 등 도로교통법 32조상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견인료는 편도 10㎞까지 2만원이며, 추가 요금이나 보관료는 없다.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