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천안시가 전국 최초 '미러 디스플레이((Mirror Display)' 기법을 활용한 민원안내시스템을 설치, 23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민원안내시스템은 △3D(차원) 청사 안내△자주 찾는 민원△관광정보 △소원트리(나무)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3D청사안내에서는 시민이 민원실을 방문하기 전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민원 안내 시스템을 통해 담당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천안/ 최준호 기자
천안시 인구가 앞으로 7년후인 오는 2020년에는 현재(60만명)보다 28만명(47%) 정도 많은 88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천안시는 "2014년 12월 끝내는 것을 목표로 '2020년 천안도시관리계획(재정비)'을 세우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 행정 구역 전체(636.2㎢)를 대상으로 구체적 토지이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천안시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2천819명에서 50년만인 올해 5월 9일 50만명(외국인 포함)을 돌파했다. ☏041-521-2471천안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천안시는 "천안천,원성천 자연형생태하천 조성사업과 연계해 하천구역에 설치한 분수 7곳을 오는 10월 6일까지 예정으로 3일부터 하루 2차례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분수대는 △신부동 대림아파트 옆△신부동 터미널 뒤△성황동 성정지하차도 상류△성정동 서부역사 앞△원성동 중원교 앞△원성동 고추시장 뒤△청수동 남부오거리 앞 등이다. 이들은 음악분수, 프로그램 분수, 벽천분수, 바닥분수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돼 있다. ☏041-521-4360
천안시 인구가 시 승격 50년만에 6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4시 10분 아산시에 주소를 둔 지모씨(40) 가족이 청룡동에 전입신고를 하면서 6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9일 오후 6시 현재 주민등록에 올라있는 천안시 인구는 60만35명(외국인 1만4천232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인구 기준으로 전국 시 중에서 19위,충청권에서는 대전·청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천안시 인구는 지난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2천819명에서 천안군과 통합된 1995년 33만4천800명으로 늘었다. 이후 수도권 전철 연장 등으로 도시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2004년말 50만명을 돌파했다.천안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앞으로 천안시내 15개 동과 8개 읍면지역 등 23개 지역에서는 어린이 집 인가가 제한된다. 문성,풍세,성남,수신,동 등 5개 읍면동 지역에서만 인가가 난다.천안시는 "보육료 지원 확대 등에 따라 공급 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는 어린이집을 정비하기 위해 수급 계획을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그러나 2012년 3월 21일 이후 사용검사가 난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의무 어린이집과 별도로 200가구 당 1곳씩 인가가 가능하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주택단지 내 의무어린이집,직장어린이집,장애 전담 어린이집,부모협동어린이집 등은 설치 인가에 제한이 없다. 아밖에 신규 인가 제한 지역의 경우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이 전국 평균치(84.5%)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범위 내에서 인가가 허용된다. 천안/최준호 기자
천안시내 320개 법인이 올해 천안시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시는 18일 "올해 세무조사는 △최근 시가 1억원이상의 부동산 취득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 감면△50인 이상 종업원 고용 등 3가지 요건 가운데 1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법인 중 최근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상위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현재 시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전체 번인(7천여개)의 4.6%에 해당되는 숫자다. 시는 세무조사를 통해 지방세 32억원 이상을 추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041-521-5266천안/최준호 기자
천안시가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올해 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48억2천만원을 들여 벌이는 올해 사업은 주택 개량 94동,빈집 정비 60동 등 모두 154동이다. 1동에 5천만원까지 융자하는 주택 개량사업을 하면 주거전용면적 150㎡(45.5펼)까지 집을 신축할 수 있다. 또 부분개량할 경우 빈집 리모델링,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및 증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2천5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사람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는 불량주택을 철거,정비하는 '빈집 정비사업'에는 1동에 200만원까지 사업비를 시가 보조한다.☏041-521-4473천안/최준호 기자
천안시는 충치예방과 시린이 예방 및 완화시키는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동남구와 서북구 보건소별로 무료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가정, 보육시설, 기업,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직접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관련물품을 배부한다.가정은 각 보건소마다 지정된 요일(동남구 목요일, 서북구 수요일) 주1회에 방문해 불소양치액을 받을 수 있다.불소는 치아표면에 불소막을 만들어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하고 칼슘 등 무기질이 치아에 잘 붙게 하여 초기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불소용액 양치는 매일 1회 잇솔질 후, 불소용액 10㎖ 정도를 1분간 머금고 치아에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오물거린 후 뱉고, 30분간 양치나 음식물을 먹지 않으면 된다. /뉴시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1일까지 2013년도 강소농(强小農) 농업경영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성장 가능성과 자립역량을 갖추고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강한 농업 경영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나 강소농홈페이지(www.rda.go.kr/strong)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41-521-2962)에 문의.
올 겨울 이상한파로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천안시와 행정안전부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천안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2억3천만원을 합쳐 총 4억3천400만원의 예산으로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 모자가정 등 7천665가구의 일반 수도계량기를 동파 방지용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한파로 인해 천안시내에서 계량기 727개(전년 대비 52% 증가)가 얼어 터졌다.천안/최준호 기자
천안시내 도시·주거환경정비 예정구역이 크게 줄어든다. 이에 따라 해제되는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완화된다. 또 도시·주거환경정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는 천안시가 매년 기금을 적립한다.천안시는 도심 난개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을 목표로 하는 '천안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을 마련,11일자로 시 홈페이지 등에 고시한다.고시될 내용을 보면 지난 2010년을 목표로 하는 기본계획에 지정된 정비예정구역 70곳 가운데 39곳이 해제되는 대신 9곳이 새로 지정된다.이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은 70곳에서 40곳으로 30곳이 줄어든다. 정비예정구역을 유형 별로 보면 △주택재개발사업 27곳 △재건축사업 5곳 △도시환경정비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각 4곳 등이다. 시는 또 정비사업을 더욱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조례'를 지난 7월 11일 제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시가 걷는 재산세 중 과세특례 분에 해당되는 15%는 도시·주거환경정비를 위한 기금으로 적립된다. 시는 첫 해인 2013년도 예산안에 10억원을 반영했다. ☏041-521-3422.천안/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천안 부성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된다.천안시는 "서북구 부대동 240-4 일대 55만9천㎡(16만9천394평)에 전면 환지 방식을 통해 2천976가구(7천440명)를 건립하는 내용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부성지구에 대해 2010년 12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끝낸 데 이어 지난해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행위 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시는 올해안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및 개발계획 인가 승인 등을 마치고 내년 중 실시 계획 인가를 받은 뒤 2014년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041-521-2724.천안/최준호 기자
천안시는 "신방통정지구 체비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공동주택 부지인 신방동 1066 일대 1만2천212.5㎡(3천700평)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입찰은 이달 27,29일 각각 서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차 입찰에서 낙찰되면 2차 입찰은 실시하지 않는다.시 관계자는 "부동산경기침체로 매각이 늦어짐에 따라 지난 10월 지구단위계획변경을 통해 기존 규제사항을 대폭 완화해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건설사업소 개발과(041-521-2722)로 문의하면 된다.천안/최준호 기자
천안시가 내년 시 승격 5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및 행사 홍보를 위한 상징마크(엠블렘)를 확정했다. 시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열 예정인 50주년 4대 이벤트는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천안흥타령춤축제2013△50주년 기념 행사△천안 방문의 해 등이다. 또 기념 사업의 이미지를 통합하고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으로 사업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만드는 엠블렘에는 '천하대안 천안' '역동하는 천안' '미래창조 천안' 등 기념사업의 추진 기조가 함축적으로 표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엠블렘 디자인은 시민의 꿈과 희망을 무지개 색으로,시의 미래상은 힘차게 일어서는 숫자 '50'으로 각각 표현했다"고 밝혔다.천안/최준호 기자
천안시가 9일부터 통풍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남자는 50세,여자는 40세 이상이다. 검사 날짜는 읍·면 별로 다르므로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해야 한다. 검사 가능 시간은 오전 8시 30분∼11시 30분,오후 2시∼4시. 자세한 내용은 동남구보건소(521-5053)나 서북구보건소(521-593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통풍(痛風):팔다리 관절에 심한 염증이 되풀이돼 생기는 유전성 대사 이상 질환.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