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가 3일 성명을 통해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의 일자리 40만개 공약을 맹비난. 윤 후보는 이날 "지난 2일 TV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내세운 일자리 40만개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것은 대표적인 허위 공약으로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 윤 후보는 "신장호 통진당 후보가 '통…
○…통합 청주시장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스로 통합 시장 적임자임을 다 시한 번 강조.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 청주시가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느냐, 아니면 지난 4년의 실패를 되풀이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청주에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전국동시지방선거일로 시청 등 관공서와 법원, 은행 등이 휴업에 돌입. 청주시 등에 따르면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청, 구청, 동주민센터, 읍·면사무소, 법원, 우체국, 학교, 병원, 유치원 등이 휴일 적용 대상. 농협을 비롯해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 은행들도 일제히 휴업에…
○… 청주시가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 출범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배너기 등 홍보물에 사용한 문구인 캐츠프레이즈가 특정 청주시장 후보를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제기. 해당 캐츠프레이즈는 '100만 시민 행복시대 개막'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측 관계자는 "청주·청원 통합 주역임을 수…
○…무소속으로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최영일(45) 후보는 3일 "변호사 시장으로서 '시민이 먼저'인 충주를 만들겠다"고 선거운동.최 후보는 "최근 시민단체인 충주시민연합이나 지역신문이 제기한 충주시 시유지인 엄정면 유봉리 석산개발 특혜의혹, 작은도서관 부정 문제, 충주시 4대강 준설토 적치장 특…
○…지방선거 기간 충주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의 톡톡 튀는 이색 선거전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어 화제.한 후보 선거사무소측은 '뽀로로, 케로로, 짱구, 푸' 등 4총사 인형 캐릭터들을 이용, 주로 젊은층들이 많이 찾는 성서동 차 없는 거리, 연수동, 칠금동 무술…
○…최명현 새누리당 제천시장 후보 즉각 반발. 최 후보는 "지난 2일 있었던 Y씨의 양심선언에 저를 배후로 끌어 들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는 이근규 후보의 태도에 분노를 느낀다"며 법적대응 의지를 피력.이어 "Y씨가 양심선언을 하겠다고 선거캠프를 찾아온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양심선언 실행 여부와…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 제천시장 후보가 16대 총선 당시 상대 후보 비방 유인물 배포를 지시했다는 Y씨의 기자회견과 관련, 이 후보의 사퇴를 종용.새누리당 충북도당은 3일 오전 성명을 내고 "상습적으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돌리고 선거법을 위반하는 이근규 후보는 후…
○…류한우 새누리당 단양군수 후보는 6·4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최대 표밭인 단양읍과 매포읍에 주로 머물며 표심을 잡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류 후보는 유세차량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발품을 팔아 소위 게릴라식 선거운동을 이어갔고 바닥 표를 주워 담기 위해 골목골목을 누비는 일…
○…이근규 새정치민주연합 제천시장 후보가 비방유인물 배포지시에 따른 Y씨의 양심선언과 관련, "터무니 없는 허위사실로 단호히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천명.이 후보는 "투표일을 이틀 앞둔 시점에 제천을 떠나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Y씨가 갑자기 나타나 14년 전의 일을 거론했다"며 "저를 비방하는…
○… 초대 통합 청주시장 여야 후보들이 학생들을 위한 공약을 주요 공약으로 전면 배치하면서 자칫 충북도교육감 후보의 공약 같다는 반응.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고3 학생의 아침 간식,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확대, 어린이·청소년종합문화센터를 공약으로 소개. 새정치민주연합 한…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최근 발생한 폭행 시비 등 각종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 선거 이후 구체적으로 대응할 것을 예고.윤 후보는 2일 허위사실 유포와 폭행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법적 대응 기자회견 직후 가진 '충북도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발표회견장에서 "새정치연합의 고소고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2일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의 1인 피켓시위는 기만적이고 몰염치하다"고 주장. 도당은 "정우택 의원이 청주시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도와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윤진식 후보와 이승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며 "변화와 반성을 요구받고 있는 집권 여당이 거꾸로…
○…충북학부모연합회가 2일 충북교육감 후보 4명 모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자체 검증 결과를 발표.연합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석현 후보는 보수 진영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타락했음에도 불복해 신뢰를 잃었고, 손영철 후보는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아 어부지리로 막판까지 선거에 나서게 된 것 같아 아…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지난달 30~31일 시행된 사전투표에 대해 "득실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충북지역의 사전투표율이 13.31%라는 비교적 높은 수치로 집계된 가운데 윤 후보는 야권이 유리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 "노년층이 많은 지역의 투표율이 높다"며 예측 불가능을 시사…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한나라당 송광호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해 실형을 살았던 Y모씨가 양심선언을 하고 나서 눈길.Y씨는 2일 오후3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6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이근규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의 지시에 의해 송광호 후보를 비방…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상당)이 6.4 지방선거 이틀 앞둔 2일 1인 피켓운동을 벌여 관심. 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윤진식 지사 후보와 이승훈 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구를 들고 피켓운동에 돌입. 정 의원은 "오늘부터 모든 화력을 각 후보자 캠…
○…제천참여자치시민연대가 무소속 홍성주(61) 제천시장 후보에게 토론회 불참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해 눈길.제천참여연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 후보는 충분히 자신의 정견을 발표할 기회를 마련했는데도 특정 후보가 불참한 상태에서의 토론회는 의미가 없다며 불참한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정치적…
○…제천참여자치시민연대가 3일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이행을 유권자들에게 약속하는 매니페스토실천 협약식과 투표독려 캠페인을 전개. 이를 위해 참여연대는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들에게 실천 협약서를 발송해 제출을 요구하고 서약서를 제…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이 제천시생활체육회 18개 종목별연합회가 지난 달 31일 새누리당 제천시장 최명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새정치연합 충북도당은 "시생활체육회 18개 종목별연합회가 상급기관인 국민생활체육회가 금지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과 정치활동…
○…6·4지방선거 투표일을 이틀 남겨둔 2일 충주시장 선거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의 '막말 파문'으로 요동.새누리당 조길형 후보와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언론을 통한 '한 후보 사퇴' 성명전을 벌인데 이어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사과와 사퇴를 촉구해 눈길.조 후보는 "시장과 국회의원 후보, 공기업 감…
○…최명현 새누리당 제천시장 후보가 2일 "제천역세권을 개발해 중부권 철도교통의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밝혀 눈길.최 후보는 "제천~원주간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 되면 하루 승객이 현재 2천500명에서 6천200명으로 늘 것"이라며 "역세권을 개발해서 승객들의 편의를 돕겠다"고 약속.그는 "철도공사가…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국회의원이 2일 새벽 5시 농산물 공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1박2일 전력질주' 일정에 돌입하며 공식선거운동시간까지 40시간 이상을 휴식 없이 새누리당 후보들의 득표활동을 지원해 눈길.송 의원의 1박2일 전력질주는 환경미화원, 근로자, 시장상인, 생활체육 동호인 등 제천…
○…진천군수 선거가 후보자 간 상호 비방과 흠집 내기도 만연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이 포착.진천군수 선거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는 1일 진천읍 롯데리아 앞에서 유세를 갖고 "지난 8년간 독단적 군정 운영과 전시위주 행정으로 수많은 군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인 자신…
○…6·4지방 선거 마지막 주말과 휴일 각 후보들이 막판 표심 훑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후보들은 자신이 지역발전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충북도의원 통합진보당 장성유 후보는 1일 지역을 돌며 "우리 이웃들이 서로 배려하고 희망을 갖고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살…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