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성의 목을 졸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56)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들어가 중개사 대표 B(59)씨의 목을 졸라 살…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4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대표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출근한 뒤로 연락이 되지…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도내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
[충북일보] 육군 32사단 훈련 도중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1명이 숨지고 교관 1명이 부상당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세종 금남면에 있는 육군 32사단 신병훈련장에서 수류탄투척훈련 도중 수류탄이 폭발해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부대는 부상…
세종시에 있는 육군32사단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육군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세종시에 있는 육군32사단에서 수류탄이 폭발했다. 수류탄 폭발로 훈련병 1명과 간부 1명이 다쳐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
[충북일보] 형사를 사칭해 민간인 여성 7명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전직 경찰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64)씨를 공무원자격사칭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버스터미널…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한 정부미 도정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46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정부미 도정공장에서 난 불로 공장 1개동이 전소됐다. 또 공장 내부에서 보관중이던 쌀과 현미 등 300t의 곡물도 소실됐고 도정기도 불에 탔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청주 도심에서 5·18 이륜차 폭주행위 집중 단속을 벌여 총 28건의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청주 도심 폭주족 집결 예상지에 경찰 70명과 29대 순찰차를 배치해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안전모 미착용 1…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도 지속될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6도 등 11~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
[충북일보]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공갈, 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5년간 장애인관련취업기관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지적장애…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정책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 항소심에 대해 법원이 기각 판정을 내렸다. 서울고법 행정 7부는 수험생,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 등 18명이 의대 정원 2천명 증원·배분 정책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항고…
[충북일보] 병원 진단서를 허위로 조작해 청원 휴가를 나간 군인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근무기피목적위계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9일부터 1…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4도 등 6~1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
[충북일보] 합성대마 등 마약을 화장품으로 속여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운영 총책 A(36)씨와 중간 유통책 B(22)씨 등 9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약을 판매한 홍보책과 투약자 등 2…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한 대학 교수가 대학으로부터 무상으로 양도받은 특허권을 자신이 대표로 재직하는 회사에 매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대학교 교수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소…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오전 6시까지 순간풍속 15m/s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9도 등 6~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9~21도다.…
[충북일보] 지적장애 여자 친구 명의로 수천만 원을 대출받은 뒤 이를 가로챈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사기와 준사기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3년 9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약 한 달간 여러 차례에 걸쳐 여자 친구 B씨를 속이…
[충북일보] 속보=법원이 형사를 사칭해 민간인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60대에 대해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청주지방법원은 A씨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직 경찰인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46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충북일보] 13일 오전 8시 10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문의나들목(IC) 인근에서 차량 9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0대)씨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일부 도로가 통제되면서 1시간 가까이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운…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3도 등 8~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6도 등 25~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충북일보] 청주 무인점포 일대를 돌며 식료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청주시에 소재한 무인점포를 돌며 20여 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
[충북일보] 사실혼 관계인 남편의 자녀들을 수개월간 학대한 30대 계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6월호'에 따르면 6월 배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무는 감소했다. 배추의 경우 경북과 강원지역 등에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여름배추는 현재 고랭지 지역에서 정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이 전·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4천956㏊(전년·평년비 각각 5.5%·5.1%↓)를 기록하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노지봄무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12.9%·7.2% 각각 감소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여름무 재배 면적도 전년 대비 3.5% 감소한 2천637㏊로 수급량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과 고추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6월호'에 따르면 6월 배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무는 감소했다. 배추의 경우 경북과 강원지역 등에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여름배추는 현재 고랭지 지역에서 정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이 전·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4천956㏊(전년·평년비 각각 5.5%·5.1%↓)를 기록하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노지봄무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12.9%·7.2% 각각 감소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여름무 재배 면적도 전년 대비 3.5% 감소한 2천637㏊로 수급량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과 고추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