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다음달 20~24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현재 바이어 유치가 진행 중인 가운데 20개국 빅바이어 350여명이 박람회 참가를 확정됐다. 300여명의 중국 빅바이어도 참가를 희망하고 있으며 협의가 진행 중이다.이번 엑스포는…
[충북일보] 전쟁 위기까지 고조됐던 남북관계가 최근 화해무드로 전환되면서 충북지역의 중·장기적인 대북사업 포인트에도 높은 관심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 예단하기 힘들지만, 보수정권 하에서 이뤄진 최근 고위급 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화해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충북…
[충북일보=청주] KTX오송역이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대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청주시는 10일 오후 3시30분 오송읍사무소에서 오송발전전략 연구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오송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발전전…
[충북일보=청주] 청주 KTX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청주시에 따르면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7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된다고 밝혔다.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궁평리, 봉산리 일원 71만3천564㎡ 부지에 총사업비 1천78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주…
[충북일보] KTX오송역세권개발사업이 청주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4년 만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재지정된다.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가 이뤄지면 조합 설립을 거쳐 연내에 착공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마칠 예정…
[충북일보] 충북도는 27일 오전 KTX 오송역에서 출근하는 직장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홍보책자와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7·8월 도내에서 열리는 시·군 축제, 9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10월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충북일보] 서울과 광주를 잇는 호남고속철도가 오는 10일 개통 100일을 맞는다. 전국은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였고, 그 분기점에 오송이 자리했다. KTX오송역이 국가 고속철도망의 중심으로 거듭난 것이다. ◇KTX 이용객 급증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4월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난 5일까지 95…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경부·호남 KTX 오송분기역이 단순히 교통수단으로 사용되면서 청주국제공항과 매우 닮은 SOC(사회간접자본) 시설로 전락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연합 변재일(청주 청원구) 의원은 5일 "지난 4월 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 오송역을 통해 승·하차한 이용객이…
[충북일보=청주] 오는 7월 1일부터 청주지역 대중교통 정책이 달라진다. 교통 이용불편지역 10개 마을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시범 운행한다.읍면지역에 적용된 택시 복합 복합할증이 55%에서 35%로 조정되고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급행버스 막차시간도 연장된다.청주시는 대중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7월1일부터 KTX 오송역에서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심야 급행버스를 운행한다. 현재 KTX 오송역 막차시간은 경부선 상행의 경우 밤 11시58분, 하행선은 밤 12시23분으로 밤 11시 이후 오송역 이용객은 일일 평균 270명에 이르고 있다.또한, 오송역에서 시내버스 막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7월1일부터 KTX 오송역에서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심야 급행버스를 운행한다. 현재 KTX 오송역 막차시간은 경부선 상행의 경우 밤 11시58분, 하행선은 밤 12시23분으로 밤 11시 이후 오송역 이용객은 일일 평균 270명에 이르고 있다.또한, 오송역에서 시내버스 막차…
[충북일보]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한지 한 달이다. KTX오송역이 국가 X축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더불어 충북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KTX오송역 하루 이용객 1만명 훌쩍 KTX오송역 한 달 이용객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한 달을 다 채우지도 않았는데 3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일 호…
국토교통부와 충북도가 항공·고속철도, 전철, 시내·외버스 집적지인 전국 유일의 KTX 오송분기역의 복합환승센터를 5년째 방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2조·제45조와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제31조·제32조 등에 따르면 복합환…
거꾸로 가고 있다.2005년 6월 30일 도민은 오송분기역을 유치했다.선로 직선화를 감안했다면 충남 천안역, 기존 경부선 근접성을 생각했다면 대전역 등이 분기역으로 결정됐을 가능성이 높았다.그럼에도 160만 도민은 똘똘 뭉쳐 충북 역사상 가장 큰 쾌거를 올렸다.2006년 충북 오송에서 전남 목포를 연결…
이원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은 1일 이른 아침 김포공항을 향했다. 이날 오후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위원장은 전국 유일의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이 오송역으로 결정된 지난 2005년 6월 30일 당시 충북도지사였다. 누구보다 오송분기역 유치를 갈망…
바야흐로 오송역 시대다. 오송역은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동시에 위상이 바뀌었다. 경부고속철과 호남고속철의 본격적인 분기역 역할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가 됐다.오송역은 고속철도를 기반으로 하는 국토 X축 간선망의 핵심이다. 그리고 오송은 첨단산업의 메카다. 오송…
충북이 국토의 중심이자 명실상부 사통팔달의 요충지로 비상하고 있다.호남고속철도가 본격 개통하는 오는 2일 오송역은 분기역으로서 역사적인 첫 발을 뗀다.◇오송역 유치까지호남고속철도는 지난 1987년 12월 13대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제시되면서 계획됐다. 1993년 8월 정부가 건설계획을 발표한데…
시내버스로 2시간 가까이 소요되던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이동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 청주시는 23일부터 6대의 저상버스를 투입해 1일 42회 25분 간격으로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급행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급행버스 운영이 시작된 이날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에서 각각 개통식…
KTX 오송역세권 개발을 둘러싸고 토지 소유주들간의 갈등이 고개를 들고 있다. 토지주들로 구성된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정화)가 지난 1월 도시개발 구역지정·개발계획 수립 요청서를 청주시에 제출한 가운데 또 다른 토지주들이 주축이 된 오송역세권 원주민대책위원회(위…
청주시내버스 노선이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이용 활성화,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대폭 개편해 운행한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KTX오송역~가경터미널~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소요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하는 급행버스와 율량지구 및 금천동, 용암동 지역에…
4월 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전국 유일의 경부·호남 KTX 분기역인 오송역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상황이 이런데도 단기와 중기, 장기 등으로 나눠진 충북도 차원의 '오송역 활성화 단계별 추진계획'은 이용객보다 행정편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도에…
'오송역'이 현재의 역명(驛名)으로 결정된 데는 충북도의 오송 첨복단지 등에 대한 집착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로 뒤늦게 확인됐다. 그러나 이는 청주·청원이 통합되지 않은 것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청주오송역'으로의 개명 명분을 역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010년 7월 22일의 경부고…
'오송역'이 현재의 역명(驛名)으로 결정된 데는 충북도의 오송 첨복단지 등에 대한 집착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로 뒤늦게 확인됐다. 그러나 이는 청주·청원이 통합되지 않은 것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청주오송역'으로의 개명 명분을 역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010년 7월 22일의 경부고…
이승훈 청주시장이 KTX 오송역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이 나뉜 것과 관련 기준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16일 열린 6회 청주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박금순 의원의 오송역 명칭 변경 관련 시정질문에 "오송역 인지도와 청주 이미지 향상을 위해 오송역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다양한 요구가 있다"면서도 "오…
충북도가 다음달 2일 예정된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내놨다.도는 오송역 활성화를 위해 34개 사업을 발굴, 단기·중기·장기계획으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단기계획은 △전국단위 회의·워크숍 개최 △호남지역 팸투어·관광상품 개발 △청…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