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최우철)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 안용석 고문(대화건설 회장)이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위해 올 들어 벌써 3회에 걸쳐 총 3000kg(8백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며 끝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충주지소는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을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부양하며 우울증을 앓고 있어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일용 노동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P모씨 등에게 전달했다. 안 고문은 "요즘처럼 세상이 삭막해지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생계가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과 가족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더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보호관찰지소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보호관찰 실시인원 1천99명 중 110명에게 154회에 걸쳐 직업훈련, 숙소알선, 취업알선, 복학주선, 경제구호 등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의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다양한 원호를 제공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2월 '이 달의 새농민'에 보은군 산외면 강춘석(48)-고정자(44)부부가 선정됐다.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선발, 시상하는 12월 '이 달의 새농민상'에 강춘석(48)-고정자(44)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씨 부부는 보은에서 사과와 수도작으로 생산한 농산물 전량을 농협계통 출하로 연간 1억4천500여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현재 마을 영농회장과 (사)농업경영인연합회보은군회장 등을 맡으면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씨 부부는 "큰 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농업이 더욱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1991년부터 영농후계자로 선정되어 선진농업과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그는 지역 내 굿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숨은 일꾼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주위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는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 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청주국제공항에 자리잡은 대한항공 청주지점(지점장 이동기·49).대한항공 청주지점 직원들은 '정확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한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다.청주지점은 지난해 전국 '우수공항'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착륙 등 정시성과 관련해 최고의 공항에 선정된 것이다.대한항공 청주지점의 가족은 이동기 지점장과 영업판매 및 관리 담당 3명, 운송운항 담당 2명, 정비담당 3명등 9명과 협력업체인 한국공항 직원 등 모두 30여명이다.이 지점장은 올해로 근무 22년차의 베테랑. 인천과 김포, 청주 등 주요 여객지점을 두루 거친 대한항공의 핵심이다.청주지점의 주 업무는 국내여객운송(예약, 발권, 수속, 출도착, 수하물)과 국제여객운송(탑승수속, 보세관련업무, 출입국, 수하물 및 동방,남방,홍콩항공등 외항사 업무 대행).현재 청주국제공항은 푸동, 심양, 홍콩 노선의 국제선과 국내선으로는 제주를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부터 청주국제공항이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돼 심야 일본 전세기운항을 검토하는 등 국제공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동기지점장은 "전 직원이 어떤 업무가 주어지더라도 즉시 수행 가능한 멀티플레이어의 마음가
최근 충남 연기군의 모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사건이 발생해 또 다시 학교급식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학교급식 모니터 활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더욱이 이들은 매일 아침마다 직접 영양사와 함께 직접 식재료를 검수하면서 체험을 통한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청주 죽림초(교장 김재범)는 지난 5월부터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지역아동권리센터(소장 김완진)와 함께 청주지역에서는 최초로 학교급식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 학교 윤혜정 영양사가 제안한 이 제도는 학교급식의 운영과 위생관리 등을 공개하고 직접 참여하게 해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2명씩 조를 편성해 활동을 벌이는데 당일 사용되는 식재료 검수는 물론 개인위생, 시설설비위생, 식재료 위생, 관리 등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급식실에서의 배식과정 등 급식관련 교육활동도 참관하고 있다.지난 28일에 실시된 학교급식 모니터링행사에서는 이 학교 5년 전은지·전소영 양이 참여해 부식업체로부터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해 친환경농산물인증서 확인, 원산지, 포장상태,
청원군 내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오후 3시 복지회관에서 기관단체장, 군의원, 주민자치회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읍민의 밤' 큰 잔치를 개최했다. 내수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예, 꽃꽂이, 폴리모클레이, 천연비누, 천연염색 등 작품전시와 사물놀이, 우리 춤 체조, 노래교실, 내수할머니 태권도, 벨리댄스 등 프로그램발표로 진행됐으며 보컬공연, 색소폰 연주, 맷돌체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내수읍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열렸다. 이와 함께 내수읍 복지회에서는 이날 어려운 가정세대 25세대에게 농수산 상품권을 전달했다./ 최대만기자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창립 50주년 행사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의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9일 열렸다.50주년은 맞은 충북연맹은 이날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옛 청주지법 뒤 법무법인 '청풍'사무실에 새롭게 마련한 연맹회관 개관식 행사를 가진 뒤 오후 5시부터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로 자리를 옮겨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남상우 청주시장, 교류를 맺고 있는 야마기시 가즈요시 일본 야마나시연맹 이사장, 김병철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 등 각계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김태균 대장의 사회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현도상고 난타부의 공연에 이어 사진으로 보는 충북연맹 50년, 김효동 시인의 축시낭독, 옥천7080예술지역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명예대장, 무궁화 은·동장·표장기장, 자랑스런 청소년상, 장학증서 등의 포상수여식이 열렸다./ 최대만기자
청주시의사회는 연례적인 송년 모임대신 자선음악회를 5년째 열고 있다. 여기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온기를 보태고자 이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1일 오후 7시 청주 매직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의미있는' 음악회가 열린다.청주시의사회(회장 오국환)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로 5년째 열고 있는 송년자선음악 회.청주시의사회 소속 회원들과 가족,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열고 있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미녀와 야수' '헝가리안댄스' '아이네 클라이네 니히트 뮤직'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주옥같은 선율이 선보인다.이웃을 위해 여는 자선음악회인 만큼 회원들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은다.이렇게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단체, 말기암환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지난해까지 4회에 걸쳐 해마다 1천만원씩 모두 4천만원의 수익금이 모아졌고, 이 돈은 이들 시설에 골고루 나누어졌다.청주시의사회가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게 된 계기는 연말이면 으레하는 송년모임 보다는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져보자는 회원들의 뜻이 모아져 이뤄졌다.해를 거듭할 수록 회원들과 관련 단체의…
올해 2천 억원을 들여 각종 사업을 펼쳐왔던 한전 충북지사는 도가 지향하고 있는 경제특별도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의 투자유치에 따른 잇단 공장 건립과 혁신도시 등 대단위 국책사업 추진으로 전력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설비 인프라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본보는 이광희 한전 충북지사장을 만나 올해 사업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취임 후 충북지사 임직원들에게 강조해 왔던 것이 있다면. -한전이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 직원 개개인의 의식과 역량을 높이는데 힘쓰도록 주문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화합하고 단합해 서로 발전하는 길을 함께 추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특히 지역협력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 강화토록 하는 한편 재임 중에 최고의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임직원들에게 약속했다.△충북지사의 운영방침과 경영목표는. -올해 중점 경영목표를 'Great Company' 구현을 위해 내부경영 평가 최우수 사업소 등 모든 면에서 으뜸지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무엇보다 고객중심의 충북지사가 되기…
국제라이온스협회, 대화건설(주) 인재양성기금 기탁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총재 임재호)와 대화건설(주)(회장 안용석)이 지난달 28일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써달라며, 각각 1천만원씩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정우택 충북도지사)에 기탁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는 세계적 봉사조직으로서 도내 3천50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소외계층 지원, 긴급 자원봉사대 활동, 환경보호와 개선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대화건설은 지난 64년 설립된 지역의 중견 종합건설회사로 토목, 건축, 조경, 주택건설사업 등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도내에서는 성암천 사석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송정-평촌간 도로 확포장공사, 노은 마을하수도 시설공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도민들의 참여는 계속되고 있다"며 인재양성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당부했다./ 충북도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소장 김완진)가 지난 10일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는 이날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유창현 경사와 충북도청 여성정책과 이어연 팀장 등 총 명을 전문가모니터링위원으로 위촉했다.또 청주시인력과리센터 공진희 실장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박미선 부장 등 명은 지역사회유해환경위원으로 위촉했다.이 자리에서 김완진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모든 아동청소년들의 권리를 회복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인재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부족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며 저희의 부족한 역량을 채워주실 전문가모니터링 위원, 지역사회유해환경위원님들을 모시게 된 만큼 전문위원들의 많은 지도와 관심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 관계자는 권리모니터링 및 상담보호사업, 권리교육사업, 홍보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등 그동안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가 추진해온 사업의 방향과결과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위촉된 전문위원들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권리침해 현황
“‘오창혁신클러스터’는 단순한 산업단지 차원이 아닙니다. 기업들이 혁신역량을 갖추고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접한 혁신주체들간의 상호작용과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돕는 총체적인 개념입니다.”지난 주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오창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에 임명된 충북테크노파크 임종성원장(). 임원장의 향후 포부는 남다르다.임원장은 “오창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전지·소재 등 세개 분야의 미니클러스터와 공통사업인 산학연협력사업 및 맞춤형특성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며 “IT?BT산업은 물론 최근 주목을 받고있는 ‘태양광(전지?소재)’산업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렇듯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오창혁신클러스터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IT산업을 이끌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있다.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정부가 오창과학산업단지등 전국 12개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선정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특성화사업, R&D 역량강화 사업등을 지원하는 국가적인 프로젝트.오창혁신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충북지역내 총생산은 8%에서 14%로 높아지고 생산량은 연평균 27%, 수출은 17%, 고용은 2%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임
46대 청주교도소장에 한본우(52·사진) 광주교도소 소장 직무대리가 임명됐다.한 신임 소장은 대전 출생으로 한국방송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총무과장, 광주교도소 부소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28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한 소장은 “기관운영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를 열 수 있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거듭나 열린 교정행정을 펼쳐 수용자 교정교화에 최선을 해 국민으로붜 신뢰받는 교정현장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농협내덕동지점(지점장 김시진)은 지난 25일 1사1촌 자매마을인 청원군 문의면 두모2구를 찾아 200만원 상당의 에어컨 2대를 전달했다.또 앞으로 수확기 일손 돕기와 마을 특산품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등 교류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내덕동지점과 청원군 문의면 문덕리 두모2구는 지난 2005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그 동안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며 상호간 돈독한 사랑을 쌓아 가고 있다./ 인진연기자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교도소장이 탄생했다.청주여자교도소에 따르면 18대 청주여자교도소장에 최초로 여성 교도소장인 최효숙(54·여) 성동구치소 부소장이 임명, 28일 오전 9시 취임식을 갖는다.최 신임 소장은 1977년 성동구치소에서 교정공무원으로 출발해 2년 만에 교사, 3년 만에 교위로 각각 초고속 승진했다.최 소장은 현재 법무연수원 교정 연수과장으로 재직중인 남편 김재곤 서기관과 함께 6급 교감과 5급 교정관으로 동반승진한데 이어 지난 2004년 서기관으로 다시 동반 승진하는 등 법무부 교정사상 진기록을 세운 화제의 인물이다.최 소장은 전남 담양에서 출생해 목포제일여고를 졸업하고 방통대 법학과를 거쳐 충북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하는 등 충북지역과도 인연이 많다.교도관으로 첫발을 디딘 뒤 보안관리과를 거쳐 총무과 인사업무, 복지지원과 국유재산 등 다양한 교정업무를 담당한 최 소장은 적극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교정업무 전반에 걸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 소장 가족으로는 남편과 2남이 있다./최대만기자
전·현직 교수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인 중원포럼(대표 신방웅)이 24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서 7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신방웅 전 충북대총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으며 ‘건설산업의 현황, 발전전망’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건설 실적을 돌아보고 현재와 향후 발전전망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신 전 총장은 이날 포럼에서 “우리나라 건설현장은 외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술 경쟁력 부족과 후진적 수주관행, 부조리 등으로 발전이 늦어지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민자유치사업 발굴, 공사 물량 확대, 사회간접자본 시설공사 등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신 전 총장은 “저가입찰과 부실시공의 관행을 막기 위해서는 건설업체들이 제값 주고 제값 받는 건설문화 정착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담합입찰을 막고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과 공사품질 확보, 기술개발 등으로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세계무역기구가 출범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건설업체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자본력을 가진 외국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법에 의존하는 일회성문제해결을 도호하기 보다 건설업의 공공·공익성, 문화성을 인식해 장기적인 대
(주)진로는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08년 2/4분기 친절베스트 시상식을 24일 청원공장에서 개최했다.친절베스트시민으로는 지경애(32 복지관근무), 오태세(53 버스기사), 구영회(59 바르게살기위원), 김운자(65 자영업), 김영봉(48 주민자치위원), 한영석(55 택시기사), 박재이(45 통장), 정홍구(44 적십자나눔봉사회)씨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친절 베스트 시민들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의 MK택시 연수를 비롯해 관서지방의 친철도를 직접 체험하는 3박4일 일정으로 해외선진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다.친절 베스트 시민에 선정된 한영석씨는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면서 당연히 친절해야 하는 것이 근본인데 청주시와 진로 측에서 친절 서비스운동을 전개하니 더 없이 우리 청주가 친절한 것 같다 앞으로 이러한 운동이 더욱 확산돼 친절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진로는 2008년까지 매 분기별 친절베스트 공무원 5명과 청주시민 8명 등 2년간 총 109명을 선정해 표창패 및 해외 선진지 견학을 후원하고 있다./ 인진연기자
주공 충북지역본부가 천사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인 엔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주공 충북본부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청원군 부용면에 위치한 사랑나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 공부방의 책정리를 위한 수납장 설치, 시력저하 예방을 위한 조명교체, 도배, 장판 등 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한 땀방울을 흘렸다. 지역아동센터 황호찬 목사는 “앞으로 아동센터를 향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울 것 같다”며 “이날 엔젤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공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엔젤 프로젝트는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안락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 하에 주공 충북본부가 네 번째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주공 충북지역본부는 장애인 복지단체 시설보수 및 지원, 수해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시공동체를 열어가는 공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공 곽윤상 충북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건전하고 밝게 커나갈 수 있으면 좋겠
이향래 군수를 비롯 전 공무원이 합심해 체전진행을 도왔으며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도 성공체전을 이끄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다양한 서비스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번 체전은 그라운드에서 열띤 경기가 벌어졌을 뿐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로 찾은 손님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하는 축제로 대추의 고장 보은을 알리는 체전이 됐다는 평가다.보은경찰서는 성화 봉송 에스코트, 경기장 주변 순찰, 행사장 안전대책과 태진아, 쥬얼리 등 인기가수의 개막식 축하공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청주동부소방서 보은119안전센터와 보은교육청에서도 숙박업소 소방검사, 화재대비 소방차 지원, 경기관련 각종 장비 지원, 도민체전 동참분위기 조성 등 지원활동을 적극 펼쳤다.특히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성숙된 주민의식이 이번 제47회 충북도민체전을 더욱 빛냈다.보은군에서 선발한 자원봉사자 400명 역시 각 경기장 25개소에 배치돼 군을 찾은 각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게 교통질서, 시가지 안내, 안전관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보은군 들꽃사랑회(회장 김정섭)는 12~14일까지 3일 동안 도민체전이 열리는 보은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 14일 영동군 황간농협을 찾아 인근 주민들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충북농협은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송영진) 의료진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본부장 이영강) 임상병리사 등 50여명이 참여해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 종합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첨단 검진차량 2대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과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가장 신속하고 편안한 건강검진을 받도록 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과 재래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모두 32회(3천200명)에 걸쳐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 직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 양촌면 상리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을 도왔다.이날 충청체신청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비닐하우스에서 머위를 따서 다듬고, 들깨씨도 뿌리며, 딸기밭 비닐하우스를 걷어내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논산 상리마을은 지난 2005년 8월 충청체신청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영농철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해마다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제47회 충북도민체전 행사장 주변에서 보은군 내 각종 단체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회장 황호태) 회원과 청주 맹학교 학생 등 10여명은 이번 체전 기간 중 보은공설운동장 본부석 아래층에서 경기에 출전한 선수와 임원들에게 무료 안마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또 보은군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회원 43명은 일정별로 보은공설운동장 인근에 의료봉사센터를 설치한 뒤 도민체전을 찾은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진료 및 의약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보은사무기(대표 남광우)는 선수와 임원들이 이번 체전에 참가했다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무료로 출력해 주고 있다.특히 푸른농원(대표 이순구)은 주경기장 옆 먹거리 장터에서 치킨 무료 시식회를 갖는 한편 닭고기 소비촉진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보은읍 노인봉사대,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50여명은 이번 체전에 앞선 지난 10일 보은읍 시가지 일원에서 군을 방문하는 외지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꽃길 조성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하기도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부친의 순직으로 병역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자진입대해 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져 진정한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지난 2004년 입대, 공군사관학교 정보통신대에 근무하는 이상철(24, 부사후 190기, 04년 입대) 하사는 방공포병사령부 부사관이었던 고(故) 이진수 원사(2007년 7월 심장마비로 순직)의 아들로 밝혀졌다.이 하사는 부친의 순직으로 국가유공자 가족으로 인정받아 병역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어려서부터 결심했던 아버지의 뒤를 잇는 군인의 길을 걷기 위해 공군 부사관에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하사는 “초교 6년이었던 지난 1995년 국방일보에 한 병사가 함께 근무하던 아버지에 대해 “묵묵히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는 선임하사가 우리중대 ‘영웅’”이라는 제목의 기고를 한 것을 읽고 그동안 아버지에 대해 잘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됐으며 아버지처럼 부하에게 존경받는 군인이 되고 싶어 입대했다”며 “훌륭한 군인이 되는 것이 아버지께 못 다한 효를 다하는 길이라 생각했다”고 입대 동기를 밝혔다.이 하사는 “힘든 일이나 고민이 있을 때 아버지가 계신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가 이런 저런 얘기를
충북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체류외국인이 지난 5월말 현재 2만2천여명(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통계)을 넘어서고 있다. 이중 결혼이민자 가정이 3천400여명이나 달하고 있다. 웬만한 군 지역 인구와 맞먹는 규모다.체류외국인들은 도내 농촌지역을 비롯해 산업현장, 서비스업종 등 1차 산업에서 3차 산업까지 고르게 분포돼 왕성을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교육계에서도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정책 및 지원이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체류외국인들을 관리·감독하며 사회적응을 위해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는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의 업무방향도 시대에 맞게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체류관리·단속·심사 기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까지 맡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 김광효 소장(사진·53)이 서 있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김 소장은 지난해 12월31일 부임하면서 새로운 체류외국인 지원 등 톡톡 튀는 업무추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김 소장은 지난 2월 국내정책 과정에서 각종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선배 결혼이민자와 후배이민자간 만남의 장소인 ‘사랑방’을 청사에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이민자와 시민봉사자로 구성된 자
보은군에서 12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제47회 충북도민체전에 한 가족 3명이 모두 출전해 눈길을 끈다.보은군골프대표인 서용환(55)씨의 부인 장현숙(51)씨는 보은군볼링대표인데다 아들 상천(24)군은 제천시 볼링대표로 밝혀졌다.헨디 5의 실력을 보유한 서씨는 사전경기로 열린 이번 골프 종목에서 단체전 4위를 차지했다.올해로 10번째로 출전한 그는 그동안 단체전 3위를 세번씩이나 차지하기도 했다.13년 전 골프에 입문한 서씨는 보은군골프연합회 전무이사로 8년간 활동한데 이어 지난 5월부터 회장을 맡아 동호회원 200여명을 이끌고 있다.부인 장씨는 지난해에 이어 보은군볼링대표로 두 번째 참가했다.15년 전 볼링을 처음 접한 그녀는 에버리지 180가량의 실력이란다.현재 제천시청 볼링실업팀 소속의 외아들 상천군은 청소년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실력이 만만치 않다.8년 전부터 전국체전 충북대표로 출전하고 있는 서군은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개인전 1위, 지난 4월 충북도지사기 볼링대회 우승 등의 성적을 거뒀다.청주 금천고 1학년 재학 중 볼링을 시작한 직후 전국체전 충북대표로 출전한 상천군은 경기도 부천대를 거쳐 현재 청주대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다.서씨는 "해마다 충북도민체
“지난 98년 문을 연 하나병원이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청주시민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개원 10년을 맞은 하나병원 박중겸원장의 소감이다.하나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등 12개 진료과목과 250병상을 갖춰 청주의 어느 대형병원에 비해 손색이 없다. 조만간 240병상 규모의 7층짜리 신관도 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다.당뇨·고혈압클리닉, 척추클리닉, 유방암클리닉등 7개의 전문클리닉과 함께 14개의 부속진료실도 하나병원의 자랑이다.박원장은 한의과도 배치해 양방·한방 협진체제도 구축할 예정임을 밝혔다.하나병원의 자랑거리가 또 하나 있다. 지난 2005년 문을 연 하나노인전문병원과 하나장례식장이다.노인전문병원의 경우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3개과목과 뇌졸중클리닉,치매크리닉,통증크리닉,골다공증크리닉등 전문클리닉이 큰 인기를 얻고있다.장례식장의 경우도 청주의 어느 장례식장보다도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원장은 “강서지구등이 완공될 경우 청주의 서부지역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다시 우뚝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순철 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