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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기후변화 대응 '수질 환경관리 강화'나서

녹조 예찰 지구 확대·녹조 저감 위한 신기술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24.05.30 16:33:59
  • 최종수정2024.05.30 16:33:59

한국농어촌공사가 이상 기후에 대비해 선제적인 수질환경관리 강화에 나선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집중 강우로 인해 발생하는 녹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맑고 안전한 용수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녹조 집중관리 기간(4~12월)을 설정하고, 녹조의 사전 감시·예방·제거 등이 연계된 관리 체계를 수립해 수질관리에 집중해오고 있다.

또한 '수질환경보전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별 특색에 맞는 수질 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높여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다양한 노력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녹조 발생 우려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올해부터 수질오염 전문가로 구성된 'ECO-4U센터' 운영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녹조 예찰 지구를 2023년 275개소에서 2024년 387개소로 확대하는 등 강화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수질개선 실증실험'으로 중소기업의 녹조 저감 신기술을 지원하고, 물순환·인불용화장치 등을 설치하는 'KRC수질보전대책'을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이승헌 환경관리처장은 "모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해 관리하는 중"이라며 "수질관리는 국민 먹거리 안전에 직결되므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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