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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예술의 전당 및 동명 광장 조성 완료

중심지 경기 부양과 원도심 활성화 기대에 시민들 반색

  • 웹출고시간2024.06.03 13:02:08
  • 최종수정2024.06.03 13:02:08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개방형 광장시설로 조성한 제천 예술의전당 앞마당 '동명 광장'.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예술의전당 및 동명광장 조성을 완료해 6월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천시 명동 68번지(옛 동명초 부지) 제천 예술의 전당은 2019년부터 사업비 453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준공했으며 현재 개관을 위한 시스템 시 운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9천999㎡ 규모로 799석 규모의 공연장과 200대 규모의 주차장이 갖춰져 있으며 시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아트센터와 아카데미 실,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 제천시
한편 지난달 말 준공된 제천 예술의전당 앞마당인 '동명 광장'은 부지면적 7천535㎡로 사업비 25억여 원을 투입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개방형 광장시설로 조성했다.

동명 광장에는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잔디광장과 소규모 야외 공연이 가능한 스탠드와 그늘막이 있으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를 조성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야간에 예술의전당을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기존의 어두웠던 구도심의 이미지를 바꾸고자 노력했다.

시에 따르면 동명 광장은 6월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제천 예술의 전당은 오는 8일 '넬라 판타지아' 오케스트라 공연과 28일 '지젤' 발레공연 등 2차례 테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4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개방형 광장시설로 조성한 제천 예술의전당 앞마당 '동명 광장'.

ⓒ 제천시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제천 예술의 전당과 동명 광장의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낙후했던 중심지 경관을 개선했다"며 "그에 따른 중심권 경기 부양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천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연문의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 예술의전당(641-5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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