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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비법정도로 정책 제안 발표회 개최

현황과 문제점 알아보고 개선 방안 제시

  • 웹출고시간2024.06.03 15:35:01
  • 최종수정2024.06.03 15:35:01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3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비법정도로 실태와 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비법정도로의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 관계공무원, 시의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영재 수석연구원의 주재로 이뤄졌다.

이날 수석연구원은 "제천시의 비법정도로 문제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심각한 수준"이라며 "비법정도로의 실태분석을 통한 체계적 현황을 파악 및 분석과 공모 및 신청 사업(도시재생사업 등) 활용, 도로 정비 법적 근거 마련 등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발표회를 개최한 윤치국 의원은 "현재도 비법정도로 소유주와 이용하는 주민 간 심한 갈등이 발생하고 법정 분쟁이 진행 중"이라며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갈등과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비법정도로 개선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법정도로는 법적 근거 없이 설치, 관리되는 도로로 사람이나 차량 등의 통행로로 오랫동안 이용되고 있는 도로를 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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