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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마을스포츠학교 '동동동' 인기

자전거·수영 등 15가지 종목 운영
학교 25곳 학생 1천169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4.06.04 14:24:00
  • 최종수정2024.06.04 14:24:00

세종시 학생들이 수영 종목의 마을학교스포츠 '동동동'에 참여해 즐거워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밖 스포츠학교로 운영 중인 마을스포츠클럽 '동동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청은 마을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해 소통하고 즐기는 스포츠학교 '동동동'을 운영 중이다. '동동동'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부터 참여 학교도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25곳으로 늘렸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학교 25곳에서 학생 1천169명과 학부모들이 '동동동' 활동에 참여해 자전거·수영 등 15종목을 즐겼다.

'동동동'은 학사일정에 맞춰 주로 주말에 진행되지만 일부 활동은 방과 후에 운영된다. '동동동' 활동은 방학 중에도 계속된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농구, 배구 배드민턴에 자전거·수영 같은 새로운 종목을 추가했다.

특히 자전거 종목의 경우 이를 전공한 체육교사를 지도자로 초빙해 체계적인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세종지역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문화체험에도 나선다.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자전거 체험을 다양화하기 위해 방학 중 1박 2일 간 전북 군산으로 자전거 문화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조건행 자전거연맹 회장은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를 기르며 지역탐방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훌륭한 활동"이라며 "동동동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동동동 활동'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경기관람, 친선경기 등 스포츠 문화체험도 추가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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