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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성남시 새마을부녀회, 단양군 마늘 농가 일손 돕기 '훈훈'

농번기 맞아 지역 마케팅에도 큰 효과 나타내

  • 웹출고시간2024.06.20 13:13:32
  • 최종수정2024.06.20 13:13:32

서울시·성남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매포읍과 적성면 마늘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서울시·성남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단양지역 내 매포읍·적성면 마늘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북단양농협과 도농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시 은평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863명이 방문해 25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특히 이번 봉사는 단양특산물인 한지형 마늘의 특색을 알리고 자원봉사자들 간 소통하는 시간도 됐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마늘 수확을 체험한 봉사자들은 자연스럽게 마늘을 구매하게 돼 단양 마늘 마케팅에도 효과가 만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을 찾은 김문근 군수는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들을 위해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솔선수범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일손을 구하지 못해 마늘을 적기에 수확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인력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를 위해 군은 일손 이음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했으며 북단양농협은 대형버스 26대, 식대, 일손 돕기 물품 등 총 4천12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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