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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내 처음 일반 횡단보도에 발광형 블록 설치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발광형 블록 설치

  • 웹출고시간2024.06.24 11:14:17
  • 최종수정2024.06.24 11:14:19

횡단보도, 교통섬에 설치된 발광형 옐로블록.

[충북일보] 음성군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발광형 블록을 설치했다.

군은 5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8곳, 7천604㎡ 규모에 걸쳐 인도 정비와 아스콘포장사업을 완료했다.

이들 구간은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거나 우천 시 물고임 현상 등으로 보행자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군은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낮춤석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시설로 정비했다.

또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성읍 4구간, 금왕읍 3구간 횡단보도 구간에 발광형 옐로블록을 설치했다.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에 밝은 노란색의 발광형 블록을 설치해 운전자가 보행자의 움직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을 제외하고 보도에 발광형 옐로블록을 설치한 것은 음성군이 도내에서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적인 인도정비 지침을 마련해 밝은 계통의 보도 설치와 교통섬, 횡단보도 구간에 발광형 블록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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