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제천 익명 국가유공자 기부금 전해

  • 웹출고시간2024.07.10 17:22:45
  • 최종수정2024.07.10 17:22:45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천에 거주하는 익명의 월남참전유공자가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30여 년간의 군 생활을 하고 월남전에 참전한 이 익명의 기부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소 어렵게 모은 돈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작게나마 전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이번이 첫 기부라고 밝힌 국가유공자는 "평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크나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의 연설 중 모두의 보훈을 강조했던 국가유공자 복지실현에 관한 말을 듣고 힘을 보태리라 다짐했다"고 전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월남 참전유공자들께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일상에서 기억하고 감사하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제천시 민선 8기 2주년 김창규 시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2조1천억원 투자 유치로 쇠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 전반기였다"며 "남은 2년 동안은 투자 유치 3조원 목표를 넘어서 4조원 유치를 향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며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각종 체류형 스포츠 대회 유치, 연간 1천500만 명 관광객 유치, 고려인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자신했다. '외교관 출신 제천시장'이란 타이틀을 쥔 김 시장으로부터 남은 2년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 8기 2년간 주요 시정 성과를 소개한다면 "제천시장에 취임하고 가슴 벅차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제천시민을 위해 우리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덧 2주년을 맞았다. 가중되는 경제불황 속에서도 투자 유치, 관광진흥, 인구확보, 공공 기관 유치, 복지, 농업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기쁘게 생각하며 성원해 주신 시민분들과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우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2년간 무너진 경제를 회복시키고 인구감소를 저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 유치와 관광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을 집중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