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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니콘 유망주 'AI 초격차 스타트업' 전략 육성

AI 스타트업·대기업 협업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4.07.10 17:09:55
  • 최종수정2024.07.10 17:09:55
[충북일보] AI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함께 협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생성AI스타트업 협회, AI 초격차 스타트업 및 관련 대기업 임직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 스타트업 링크업(Linkup)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LevelUp)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온디바이스(On-Device) AI 챌린지' 출범식에서 AI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만들자는 오영주 장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 혁신의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한 AI 생태계를 상세히 분석하고, 생태계 내에서 기술혁신과 타산업과의 융합을 주도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고성장 분야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했다.

'레벨업 전략'은 △AI 스타트업 고(高)성장 5개 분야 전략적 지원 △국내시장 수요를 활용한 성장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 동력 확대 △전문인력 활용 제고 및 거버넌스 구축 등 총 4개의 전략 과제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LG전자는 '레벨업 전략' 추진 과제 중 하나인 2024년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진행된 공모는 총 10개 선정 규모에 128개사가 신청하며 12.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기업과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LG전자 등 대기업과 기술검증(PoC) 등 협업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협업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LG전자에서 향후 출시할 차세대 'LG 노트북'에 탑재해, 유망 AI 스타트업의 매출까지 하겠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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