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동충주·법현·드림파크·엄정산단 조성 '순항'

시, 시정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
8개 국소본부, 104개 사업 진행상황

  • 웹출고시간2024.07.11 14:21:09
  • 최종수정2024.07.11 14:21:09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시정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11일 현안점검회의에서 8개 국소본부 총 104개 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먼저 신성장산업 분야에서는 ICT기반 신산업 혁신센터,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 특구 조성,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그린수소 생산기지 등이 착실히 공정률을 높이고 있다.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동충주 산업단지를 비롯해 법현·드림파크·엄정 산업단지 조성 공사도 순항 중으로 알려졌다.

교통 분야에서는 직동과 살미면 재오개를 잇는 발티터널, 의료원과 안림택지를 잇는 연결도로가 각각 올해와 내후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점차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연수9호 어린이공원 주차장, 서충주 기업도시 공영주차장 조성에도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아동체력인증센터, 청소년 놀이시설(야현방탈출)과 같은 시설도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전반적으로 과제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지만, 관련 사업을 연결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합관리 해 달라"며 과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 접어든 만큼, 당초 계획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수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소홀했던 부분은 무엇이고 놓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파악해 바른 방향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도심침수대응 사업과 같은 대규모 공사는 시민의 안전확보와 불편 최소화가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민들이 무슨 공사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현수막 한 장이라도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제천시 민선 8기 2주년 김창규 시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2조1천억원 투자 유치로 쇠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 전반기였다"며 "남은 2년 동안은 투자 유치 3조원 목표를 넘어서 4조원 유치를 향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며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각종 체류형 스포츠 대회 유치, 연간 1천500만 명 관광객 유치, 고려인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자신했다. '외교관 출신 제천시장'이란 타이틀을 쥔 김 시장으로부터 남은 2년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 8기 2년간 주요 시정 성과를 소개한다면 "제천시장에 취임하고 가슴 벅차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제천시민을 위해 우리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덧 2주년을 맞았다. 가중되는 경제불황 속에서도 투자 유치, 관광진흥, 인구확보, 공공 기관 유치, 복지, 농업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기쁘게 생각하며 성원해 주신 시민분들과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우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2년간 무너진 경제를 회복시키고 인구감소를 저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 유치와 관광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을 집중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