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장관리768-43 일대 역사테마공원이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의 무분별한 고기 굽기와 음주로 다른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 행정당국의 강력한 관리가 요구된다. 진천군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역사테마공원 4천600여평에는 축구장을 비롯해 배구장,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각종 운동시설과 야외소공연장, 분수대,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이곳에는 우리나라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진천종박물관이 들어서 있어 주민들의 휴식·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주민들이 공원 곳곳에서 삼겹살 등 고기를 굽고 심지어 술을 마시고 나서 쓰레기와 술병 등을 함부로 버리고 있어 공원시설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박모씨는 지난 6일 현충일에 가족과 함께 역사테마공원을 찾았다가 언짢은 일을 당했다. 박씨는 “여러 사람이 앉아 있을 공간에 가벼운 식사도 아닌 삼겹살 구워먹는 일이 공원관리사무실 앞에서까지 버젓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역사테마공원 시설물 운영 및 관리지침’에는 개방시간 안내와 함께 공공질서와 선량한 풍속을 해할 우려가 인정될 경우 등에 대한 사용제한 내용을 담고 있으나 강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768-43 일대 역사테마공원이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의 무분별한 고기 굽기와 음주로 다른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 행정당국의 강력한 관리가 요구된다. 진천군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역사테마공원 4천600여평에는 축구장을 비롯해 배구장,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각종 운동시설과 야외소공연장, 분수대,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이곳에는 우리나라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진천종박물관이 들어서 있어 주민들의 휴식.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주민들이 공원 곳곳에서 삼겹살 등 고기를 굽고 심지어 술을 마시고 나서 쓰레기와 술병 등을 함부로 버리고 있어 공원시설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박모씨는 지난 6일 현충일에 가족과 함께 역사테마공원을 찾았다가 언짢은 일을 당했다. 박씨는 “여러 사람이 앉아 있을 공간에 가벼운 식사도 아닌 삼겹살 구워먹는 일이 공원관리사무실 앞에서까지 버젓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역사테마공원 시설물 운영 및 관리지침’에는 개방시간 안내와 함께 공공질서와 선량한 풍속을 해할 우려가 인정될 경우 등에 대한 사용제한 내용을 담고 있으나 강제성을 띠
시골 초등학교에 영어마을이 조성됐다. 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교장 김영근)는 7일 오후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평테크노영어마을(Chopyeong Techno English Village) 개관식을 가졌다. 초평테크노영어마을에서는 앞으로 이 학교 유치원생부터 6학년생까지 65명은 물론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등 200여명이 뉴질랜드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원어민으로부터 영어수업을 받게 된다. 초평초가 영어마을을 마련한 것은 국제화 시대를 맞았으나 영어교육과 사교육 여건이 열악한 시골지역에서 외국에 가지 않아도 영어로 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초평초는 이를 위해 지난 5개월간 입국심사대, 여행사, 은행, 문구점, 쇼핑센터, 레스토랑, 병원 등 10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했고, 영어마을 외부에는 중국.일본.러시아.이탈리아.독일.프랑스 등 6개국의 문화체험관을 설치했다.
전국 국악경연과 토속민요 경창대회가 오는 17일 증평에서 개최된다. 16~17일 장뜰들노래 축제기간에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존 장뜰들노래 축제에서 구전농요 발굴을 위해 개최한 구전농요경연대회를 확대한 것으로, 인간문화재 이은주(86.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선생을 초빙한 가운데 전통소리의 명맥을 잇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는 성악(경기, 서도, 남도, 토속민요), 판소리, 기악(가야금, 거문고, 대금), 가야금병창, 무용 등 모두 5개 분야 경연이 준비돼 있고, 성악과 기악, 무용은 각각 개인과 단체경연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대회 당일까지 국악협회증평지부에서 받고(참가비 3만원), 시상식은 대회 당일 열린다. 종합대상에는 충북도지사 상장과 부상, 분야별 대상은 군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특별상 1명에게 인간문화재 이은주 선생의 상이 수여된다.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농요보존회(대표 유태근)가 7일 충북도 무형문화재 11호(2003년 지정)인 용몽리 농요 시연을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농요보존회와 기능보유자 이정수(68)씨의 시연으로 진행됐다. 용몽리 농요는 덕산면 일대(대월들, 목골들, 옥골들)에서 논농사를 하면서 전래돼 온 전통농요로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남녀로 구분,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논메는 소리, 논뜯는 소리와 풍장소리로 구성돼 논농사의 과정에 따라 동작이 적합하게 짜여진 특징을 갖고 있다. 더구나 용몽리 농요는 다른 지역의 농요와 달리 수확 시기에 행해지던 마당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낫의 사용과 관련해 작업진행이 더뎌 수확놀이는 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지난 2000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등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증평군 장이 익어가는 인삼마을(증평읍 송산리 416-3)과 서울시 관악구 부녀회협의회 간 자매결연식이 7일 오전 인삼마을 현장에서 열렸다. 결연식 후 참석자들은 현장순회와 함께 율리휴양촌,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진천군은 각종 질병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 위생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유원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60여 개소에 대해 특별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은 여름철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연곡계곡, 백곡·초평 저수지 주변을 중점단속 지역으로 조리식품 원·부자재 구입사용 적정여부, 위생용품의 소독 등 위생관리상태 등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군은 이들 업소에 대해 종사자 개인 위생상태, 무허가 원료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등을 단속해 불량식품의 유통방지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여름철 식품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증평 출신 일지(一智)(45) 스님이 불가의 오묘한 신비로 여겨지는 ‘능엄경(楞嚴經)’(초록 국보 212호)을 우리나라 최초로 한글로 완역해 불교계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능엄경’의 원명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대불정수능엄경.수능엄경)’으로, ‘금강경’ ‘원각경’ ‘대승기신론’과 함께 불교 전문강원의 사교과(四敎科) 과목으로 채택, 스님들의 필수 학습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능엄경’은 한국 불교 근본 경전 가운데 하나로 참선(參禪)의 깊이를 비밀스럽게 간직하고 있을 뿐더러 다른 나라로는 전하지 말라는 옛 인도왕의 엄명이 있었다는 후문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귀중한 금서다. 일지스님은 “능엄경이란 밝게 아는 지혜만이 있고 참된 바탕에 대한 믿음(信)이 없으면, 올바르지 못한 생각이나 삿된 견해만이 더해진다”며 “한글 완역을 통해 이러한 능엄경의 뜻과 가르침이 널리 깨우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지스님은 1991년부터 일휴(一休)스님을 시봉하며 3년간에 걸쳐 능엄경과 한문서체를 연구, 한문서체 4천자를 서첩으로 제작했다. 또 2004년부터 1년에 거쳐 능엄경을 완역해 책으로 펴내고, 2006년 1월 ‘육십갑자를 펼쳐 보
증평 출신 일지(一智)(45) 스님이 불가의 오묘한 신비로 여겨지는 ‘능엄경(楞嚴經)’(초록 국보 212호)을 우리나라 최초로 한글로 완역해 불교계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능엄경’의 원명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대불정수능엄경.수능엄경)’으로, ‘금강경’ ‘원각경’ ‘대승기신론’과 함께 불교 전문강원의 사교과(四敎科) 과목으로 채택, 스님들의 필수 학습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능엄경’은 한국 불교 근본 경전 가운데 하나로 참선(參禪)의 깊이를 비밀스럽게 간직하고 있을 뿐더러 다른 나라로는 전하지 말라는 옛 인도왕의 엄명이 있었다는 후문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귀중한 금서다. 일지스님은 “능엄경이란 밝게 아는 지혜만이 있고 참된 바탕에 대한 믿음(信)이 없으면, 올바르지 못한 생각이나 삿된 견해만이 더해진다”며 “한글 완역을 통해 이러한 능엄경의 뜻과 가르침이 널리 깨우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지스님은 1991년부터 일휴(一休)스님을 시봉하며 3년간에 걸쳐 능엄경과 한문서체를 연구, 한문서체 4천자를 서첩으로 제작했다. 또 2004년부터 1년에 거쳐 능엄경을 완역해 책으로 펴내고, 2006년 1월 ‘육십갑자를 펼쳐 보게 팔자가
진천군은 여름철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특별안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가족단위 레저문화 확산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간계곡, 하천, 물놀이시설 등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음을 중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고예방에 온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대처 유지와 청소년수련시설, 건설공사장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진천군 진천읍 성암초등학교(교장 윤규한)와 (주)원진(대표이사 박광호.조영석)은 5일 1교 1사 결연식을 가졌다. (주)원진은 이날 성암초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기증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3명의 어린이를 선정해 그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매달 각각 10만원씩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해 주는 장학증서도 전달했다. (주)원진은 1984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이번 결연을 통해 건강한 경제의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증평군은 6일 52회 현충일을 맞아 증평읍 내성리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추념행사를 갖고 신봉순(58.증평읍 신동리).연병완(76.도안면 노암리)씨에게 모범보훈 군수표창을 실시했다.
제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천.음성의 충북 혁신도시 건설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보상작업의 전 단계인 감정평가업자 공모가 5일부터 시작됐다. 진천.음성군과 혁신도시 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보상계획 열람이 4일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30일 동안 토지.지장물 보상가 산정 등을 추진할 감정평가업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열림기간에 편입지 주민들이 추천한 업자 1명과 시행사가 선정한 업자 2명 등 업자 3명이 확정될 경우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토지.지장물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주공은 예정지 주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진척을 보지 못한 지장물 조사와 보상액 산정 작업 등에 속도를 내 빠르면 오는 8월부터 예정지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그러나 양도소득세 감면과 이주대책 마련, 현실적인 보상가 산정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는 예정지 주민들과의 마찰도 만만치 않을 것을 보여 보상업무 추진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노인대학은 5일 신완호 노인대학장의 ‘노인들의 지혜로운 생활’이란 주제 강연 등 보훈가족을 위한 문화교실을 열었고, 이어 충혼탑을 찾아 주변정화활동을 벌였다.
진천군주거복지센터(대표 김덕수)회원 10여명은 5일 지역 내 불우 독거노인 이모(79.진천읍 행정리) 할머니 집을 방문,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진천군주거복지센터는 이날 이 할머니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통해 지붕수리와 함께 미장, 집주변 환경정비를 말끔히 하는 등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진천군주거복지센터 두꺼비건축은 수익금 일부를 사회 불우이웃에게 환원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2004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얻고 있다.
진천군은 5일 12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기관.단체, 유관기관, 군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환경의 날을 맞아 주민 모두가 환경보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뒤 백곡저수지와 초평저수지 일대에서 환경보전캠페인과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국토사랑 대청결운동도 실시했다.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순회수리교육에서 수리.정비실적이 1천200대를 넘었다. 지난 2월 말 증평읍 사곡1리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 올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은 동력경운기와 동력분무기, 이앙기, 관리기, 예취기 등을 수리하고 안전관리방법 교육과 더불어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은 무상교체해 주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수리 횟수는 모두 53회로 1천200대의 수리.정비실적을 거뒀다.
진천군 이월면 상신초등학교(교장 조명옥)가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결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상신초는 4~5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전국학교도서관대회에서 전국 10개 학교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신초는 지난 2004년 디지털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지난해 11월 독서운동단체인 ‘좋은책읽기가족모임’으로부터 3천200여권(시가 2천800만원 가량)의 신간도서를 기증받아 상신마을도서관을 개관했다. 상신초는 이후 학생과 학부모 독서도우미 제도 활용, 다양한 독서 관련행사 추진,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교실 운영 등 상신교육가족이 참여하는 행복한 독서교육 활동을 벌여 독서교육활동 우수학교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올 3월부터는 방과 후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야간에도 열리는 상신마을도서관’을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못 쓰는 버스를 개조한 관광버스에서 신바람 나는 분위기를 연출해 노인 소득을 창출하자는 아이디어가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증평군이 5일 오후 증평 유스호스텔 회의실에서 공동주최하는 ‘지역일자리 민.관 협력방안’이란 주제의 2007증평군지역사회복지 통합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될 예정이다. 최성진 삼보사회복지관장은 사전 제공한 노인일자리 창출 발표 자료에서 “못 쓰는 버스를 개조, 입장료 500원을 내고 관광차에 탑승하도록 해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며 관광버스 분위기를 재현하도록 한다”며 “노인들이 이를 운영해 수입으로 삼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 최 관장은 협동조합식 투자 참여를 통한 이익배분, 실버용품 판매사업과, 정부차원에서는 고용연장, 연령차별 법제화, 임금피크제 확장, 고용장려금정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주민 이종진(증평읍 송산1리 이장)씨는 ‘장이 익어가는 마을’ 운영과 관련한 민.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내놨다. 이씨는 민간에서 마을환경을 정리해 장이 익어가는 마을 부지로 확정하고 관에서는 건물을 건축, 민박과 농촌체험을 운영해 특산품 판매 등으로 수입을 올리는 민.관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증평군지역
민주노총, 공무원노조진천군지부, 진천군농민회 등으로 구성된 ‘진천진보단체연합’은 5일 진천군청 정문 앞에서 최근 멸종위기동물인 곰 도살과 고기 요리.판매로 물의를 빚은 김동구 진천군의회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김 부의장이 사법처리를 받더라도 공직자의 품위를 잃고 진천의 명예까지 실추시킨 도의적 책임은 져야 한다”며 “군정 감시자로서의 역할 수행이 불가능한 만큼 부의장직은 물론 의원직까지 내놔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4일 서장실에서 5월 베스트 경찰관으로 상산지구대 관리반 김학배(35) 경사를 선발.표창했다. 김 경사는 상산지구대 관리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구대와 사석.문백.백곡면 3개 치안센터의 내근과 경리 업무를 충실히 처리, 직원들이 외근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구대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친절히 맞고 불편한 점을 신속하고 명쾌하게 처리해 줘 칭송을 얻고 있다. 김 경사는 1994년 9월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고, 가족으로는 부인 송선희(31)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뒀다.
증평군이 90종에 달하는 처리기간 단축가능 민원사무를 발굴, 시행하기로 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과 고객중심의 서비스 혁신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달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처리기간 3일 이상의 주요 취급 유기한 민원 총 224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관련 설명회와 검토를 거쳐 90종의 단축사무를 최종 확정, 시행하기로 했다. 단축현황을 보면 기존 60일에서 45일로 무려 15일을 단축시킨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승인이 최장 단축민원으로 나타났고, 1일 단축 58종, 2일 단축 13종, 3일 단축 6종, 4일 단축 4종, 5일 단축 6종, 6~9일 단축 1종, 10일 이상 단축 2종으로 각각 집계됐다. 부서별로는 종합민원과가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승인 등 26종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위생과가 자율점검업소지정신청 등 24종, 건설재난관리과가 건설업등록사항신고 등 9종, 농정과가 산지전용허가 등 8종, 경제활력지원단이 공장등록(부분가동, 변경)신청 등 7종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나의 건강관리는 내가 한다!’란 제목의 비만 관리 식사일지 책자를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비만관리 식사일지 책자는 생활습관성 질환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비만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자기 체중 조절능력을 배양해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쉽게 식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모두 58쪽 분량의 이 책자는 식습관 조절의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보건소가 그동안 ‘건강 몸짱 만들기 교실(아동비만관리교실)’과 ‘수중비만교실(성인비만교실)’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돼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교본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진천교육청이 진천군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2007년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초.중.고 25개교가 ‘누구나 최고의 다양한 학습’으로 계층 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해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은 ‘교육이 진천의 미래이다’를 군정방침으로,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억4천100만원의 대응투자에 이어 올해는 3억5천만원을 투자한다. 한편 에버에듀(Ever-edu) 진천 방과 후 학교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재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붕괴, 추락 전도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물의 특별 사전점검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하고,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우기 전에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건설공사장,절개지.낙석위험지역,축대.옹벽,기타 장마철 붕괴 등 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20여 개소와 교량, 건축물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 60개소 등 모두 80개소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