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13일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25명과 함께 찾아가는 고충상담 '출장 꺽정이와 운총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 3번째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괴산군 직원들의 고충상담 사연을 받은 후 선정된 직원의 근무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고충상담이다.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무할 때 힘든 점과 스트레스 사연을 받아 6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사리면 복지민원팀 김민정 주무관이 베스트 사연으로 선정돼 송인헌 군수와 주니어보드 1팀(5명)이 '찾아가는 고충상담'을 진행했다. 김 주무관은 사회복지 7급 3년차 7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송 군수와 주니어보드 1팀은 이날 김 주무관의 사연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고충삼담을 통해 건의된 사항을 직원복지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오미로타리클럽 17대 회장에 김영술 씨가 13일 취임했다.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이날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클럽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황인호 이임회장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 덕분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술 신임회장은 "국제적인 봉사클럽이라는 긍지를 갖고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간이다.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와 반찬꾸러미,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승마부가 지난 3∼9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5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4개 종목, 23개 대회에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원대 승마부는 장애물 종목 6개 경기에 입상했다. 중원대는 장애물 종목 첫날 110 Class 대학부 1, 2, 3위를 모두 차지한데 이어 80, 90, 100, 120, 130 Class에서도 입상해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현규(말산업학과, 2년)는 110 Class 1위와 130 Class 3위를 , 조성재 (〃3년)는 편입한 첫해에 110 Class 2위, 120 Class 3위에 올랐다. 김태완(〃4년)은 110 Class 3위와 90, 100 Class 1위를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승마부 감독인 윤여경 교수(말산업학과장)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승마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5일 교내 실외골프장에서 '3회 글로컬 친선 골프대회'를 연다. 중원대가 주최하고 중원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괴산성모병원, 괴산잡곡, 라베스튜디오, 에바끌레르 등이 후원한다. 약 40~50명의 참가자들이 4명씩 1개 팀으로 편성해 이날 낮 12시부터 로컬 경기규칙에 따라 9홀을 라운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원대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지역 기관과의 친선 도모, 지역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일조하고 대학-기관-지역민 간 유대관계를 고취한다. 중원대는 전국 대학 중 캠퍼스 내 유일하게 실내·외 골프실습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늘리기를 위해 '1마을 1전입' 운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1마을 1전입 운동은 마을에 실거주하지만 주소가 다른 지역의 숨은 인구를 찾아 음성군으로 전입을 유도하는 운동이다. 마을 이장들과 협업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시작했다. 군내 9개 읍·면 346개 행정리에서 마을별로 1명씩만 발굴, 전입해도 346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지난달부터 각 마을 이장회의에서 이번 운동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마을별로 협조를 구했다. 마을의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이장들과 협력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와 '1마을 1전입' 운동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전입지원금을 상향 조정해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음성군으로 전입한 주민들을 지원한다. 상향된 전입지원금은 △전입자 1인당 10만원 △초·중·고학생 20만원 △대학생 100만원 △기업체 전입자 100만원 △전입유공 기업체 전입 1인당 10만원 △공공기관 전입 직원 20만원 △국적취득자 40만원 △청년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 회원과 학생, 주민들이 1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전쟁 당시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안보 의식 고취 및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괴산 울타리나눔회 황정임(사진 왼쪽 첫번째) 회장이 1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울타리나눔회는 매월 군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바른먹거리 점심 제공, 환경정화 활동 등 이웃 간의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금요회 6월 정기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30분 충주 동부노인복지관 준공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1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후 6시 30분 보궁컨벤션에서 열리는 증평장뜰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경기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보은군-광주시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백운농협 일원에서 열리는 효 한마당 잔치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이달 15일 주말문화장터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말문화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예술체험촌광장에서 소풍밴드의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공예문화체험 등 오감 만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는 문화예술체험촌 전시관에서 원민재 작가 기획전과 정명교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원 작가는 일상, 여행지 등의 장소 등을 현장느낌 그대로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활동인 어반 드로잉(Urban Drawing)으로 음성의 일상을 소재로 한 '음성을 그리다' 전시회를 기획했다. 원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음성의 구석구석을 알게 됐고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까지 담아내지 못한 음성의 풍경들을 계속해 그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명교 작가는 여름의 시작과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별을 그리다'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정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과 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문화장터, 전시회, 체험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만8천756건에 대해 36억여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군에 따르면 6월 정기분 부과세액은 전년 대비 차량등록 대수가 580여 대 늘어나 6.3% 증가했다. 또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 공제율 감소에 따라 1월 선납 납부율이 감소한 것도 원인으로 추산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세금이다.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6월 1일 현재 음성군내 등록 차량이다. 다만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지연 가산세(3%)가 부과되고, 체납하면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동의 인권 향상과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아동권리, 아동인권, 아동친화, 아동학대, 학대예방, 아동보호 등 6가지 제시어 중 하나를 선택해 4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신청은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음성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7)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군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해 다음 달 중 군 홈페이지 등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 1명(10만원), 우수 3명(5만원), 장려 10명(2만원) 등 모두 14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지역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작품 전시회를 열고 홍보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구현하기 위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위기(가능) 청소년을 위한 '모래놀이 상담'을 연중 운영한다. 센터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면서 2021년 4월부터 모래놀이 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다. 모래놀이 상담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 청소년에게는 차량운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래놀이상담사 1급(1명), 2급(3명) 취득 종사자들이 접수 순서에 따라 상담하거나 위급한 상담의 경우 우선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모래놀이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 및 수용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 유지와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9~24세) 및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1388, 개인 및 집단상담(043-834-7943)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씨름대회'를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괴산군체육회,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1천2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다. 17~18일에는 중등부·여자부 개인전을 열고, 개회식이 있는 20일에는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결승전을 진행한다. 21~23일엔 초등부 결승전과 대학부 단체전·개인전 예선·결승을 치른다. 앞서 군은 지난해 씨름전용훈련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따냈다. 전용훈련장이 준공되면 전국 각지의 씨름팀이 괴산에서 전지훈련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신흥토건 손근철(사진 오른쪽) 대표가 12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삼성면 용성리 화재피해 가정을 위한 이웃돕기 지정기탁 성금 2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10대 회장에 문애선 씨가 12일 취임했다.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은 이날 대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장 취임행사를 열었다. 신임 문애선 회장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작은 손길이라도 필요한 곳이 있으면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 간이다.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2023-2024회기)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휠체어 2대(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015년 12월 창립한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은 소외된 지역노인에게 생필품 및 반찬나눔행사, 저소득 가정에 성인용 기저귀 기탁, 국토대청결 활동,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교육혁신사업단은 12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사업' 발대식을 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사업'은 강동대 주관으로 우수한 창업교육 자원과 역량을 갖춘 연암대, 우송정보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가 참여한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강동대-바이오헬스·웰니스 △연암대-스마트 농업 △우송정보대-외식·미디어 △충북도립대-반도체·이차전지 △충북보건과학대-스마트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지역정주형 창업 인재 육성과 창업교육 혁신 선도모델 구축 및 충청권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를 도출한다. 참여대학들은 향후 충북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관련 창업기반 마련 및 지역정착형 로컬 취창업 우수대학 육성에 대한 구체적 운영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서석해 총장은 "강동대를 비롯한 참여대학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 교육의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동대는 권역 창업교육 인프라 구축, 창의적 실전 창업교육 고도화, 지역 특화형 창업교육 체제 구축의 핵심 추진전략 달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수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군정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민선8기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의 대응 방안과 이행률 제고를 위해 부서 간 협의 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가 마무리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업무의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부서장이 중심이 돼 다각적인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은 이날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후반기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내년도 신규 국·도비 보조사업과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월2일까지 '2024년 음성군 평생학습 수기·영상 공모전'을 연다. '내 꿈의 디딤돌, 평생학습'을 주제로 수기부문과 영상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음성군 평생학습 강좌(사업)에 참여한 음성군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수상자를 선정해 총상금 300만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개별 안내와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작품은 금빛평생학습관 1층 사무실(043-871-4925)이나 설성평생학습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37호 국도변에 위치한 무극전적국민관광지에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한다. 군은 12일 군청에서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일반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으로 일반국도변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총사업비 31억원(군비 11억원 포함)을 들여 국도 37호선인 음성읍 소여리 무극전적국민관광지 일원에 주차장, 스마트화장실, 매점, 전기차충전소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한다. 이 곳에는 음성 군정 홍보관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스마트 관광지도와 날씨정보, 지역관광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또 무극전적국민관광지와 연계해 6.25전쟁 최초의 국군 승전지를 기념하는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 감우재 전투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을 만들어 무극전적국민관광지 활성화를 꾀한다. 군은 내년 3월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께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서 음성군은 부지 확보에서부터 실시설계까지 시공에 관한 사항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지역내 14개 금융기관과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내년부터 음성에 사업장을 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0억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으로부터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최대 5년간 연 3% 범위 내의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자금을 저리로 지급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례로 전액보증 변동금리 상품의 경우, 이달 4일 기준 CD(91일)금리 3.61%에 가산금리 1.5%를 더한 5.11%에서 3% 이자차액 보전 시 2.11% 이내의 대출금리를 적용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소상공인 자금지원 외에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림청의 2024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소속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할 청년정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청년발전위원회와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하는 청년발전협의체, 청년단체 회원 및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지역 청년들의 특별한 행복을 위해 '꿈꾸는 청년! 실현하는 괴산!'을 비전으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안에는 △청년정책 참여 및 사회적 권리 확보 △청년 근로환경 조성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 △괴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즐길 줄 아는 괴산청년 문화환경 조성 등 5개 전략 46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군은 주요 신규 사업으로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괴산형 청년지원사업', 유휴시설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입예정 청년의 단기거주 임대 및 '괴산살아보기', '괴산어때' 등 거주 프로그램의 인기로 조성한 단기 거주형 '모듈러 주택보급사업', 청년문화 조성 및 지역 활동가,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11일 지역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 운영과 신규 조합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법적분쟁에 대한 대처방법과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신규가입 조합원 기본교육으로 농협 이념 및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를 교육해 농협사업 활성화를 통한 사업 목표의 조기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김응식 조합장은 "바쁜 영농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최근 22기 홍보대사 '새늘' 10명을 선발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동대는 서류전형, 다대다 면접으로 성실성, 리더십, 품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2기 홍보대사 10명(성인학습자 홍보대사 3명 포함)을 뽑았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고교 초청 캠퍼스투어, 전문대 입시정보 박람회, 고교방문 입시설명회, 입시관련 홍보책자 및 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으로 대학을 홍보한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간호학과 강수지 학생은, "2025학년도 예비 강동인들에게 우리 대학만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일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얼굴이자 학교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써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 입학하게 될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극중학교 유도부가 지난 6~8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여중부(-63㎏이하급)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창아(3년)는 이번 대회에서 -63kg에 출전해 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쉽게도 곽유주(제주)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창아는 올해 첫 출전했던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5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박성호 지도자는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한 선수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및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