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23일 괴산전통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문화공연을 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동행축제는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축제다. 이날 동행축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팝페라 '포스포네(오전 10시)' △판소리 '황은진(오전 11시)' △춤패 '마실' 전통춤(낮 12시) △클래식음악 '앙상블 예다인(오후 1시)' △재즈 '지락밴드(오후 2시)' △성악 남성 4인조 '보체비바(오후 3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괴산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동행축제가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 심리를 해소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21일 괴산읍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괴산읍 사창리 담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잡초와 곁순을 제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소수면 직원 12명은 소수면 몽촌리 과수 농가를 찾아 3천300㎡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도 이날 청안면 소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7천㎡ 면적의 인삼밭에서 꽃대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에도 사리면 벼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덜어줬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A씨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공무원들이 작업을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에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농촌일손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생극농협(조합장 한창수) 직원들이 21일 생극면 차평리 김선재 조합원의 복숭아 밭 1천500여평에서 복숭아 적과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21일 교내 스마트-K 테크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1회 '도전! 한국어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래교양대학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올해 입학한 외국인유학생 215명이 참가해 학생간 화합을 위한 대면식을 하고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가 2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정방원 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 및 지역관서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직장 내 주요 성희롱 사례를 설명하고 토론 및 게임 방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21일 헌혈 장려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지역상품권 1만원권 300장을 추가 지원했다 지원된 지역상품권은 군내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헌혈사랑을 실천한 자에게 1회당 1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헌혈 장려를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지역상품권을 지원해 현재까지 1천8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앞두고 괴산지역 업체와 단체들의 성공기원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성모병원을 비롯한 15개의 업체와 단체가 전날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4천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괴산축제위원회에 기탁했다. 후원 참여업체 및 단체는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토우건설㈜(대표 김사석), 충청지역 진욱 팬클럽(회장 김인순), ㈜NEW엔터테인먼트(대표 안병숙), 진평건설㈜(대표 최경환), ㈜이솜(대표 최혁규), 새빛조명(대표 민갑기), ㈜성민산림(대표 전재만), ㈜영수전력공사(대표 이광윤, 김영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괴산군 운영위원회(위원장 윤한명), ㈜세명이앤씨(대표 섭동현), 영광건설㈜(대표 임재기), ㈜괴산안전(대표 서덕원), ㈜엔케이전자(대표 이두현), ㈜면장(대표 김면영)이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올해 처음 열리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빨간맛운동회, 컬러런, 청년페스타 등 기획프로그램과 전국 톱(TOP)10가요쇼, 현장 이벤트의 상품과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뒤편에서 열리는 사랑나눔장터 개장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열리는 이 회사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전 8시 덕산읍 상신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출근길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증평군청인삼씨름단 장학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속리산 유휴시설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30분 상촌면 도마령에서 열리는 '도마령 전망대 개장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읍면 순방 건의 사항 검토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구경시장 상인회 강당에서 열리는 단양구경시장 총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50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 1만명 환영식 및 기념품 전달.
[충북일보] 음성군야생화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가 25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야생화 심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음성군야생화연구회는 축제기간 회원 교육 작품 전시회와 13회에 걸쳐 야생화 분경 체험행사를 펼친다. 체험행사는 사전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해 무료 운영한다. 야생화 분경 체험행사는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완료하고 음성읍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어린이집에 대해 순차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평일 1타임(오후 2시), 주말 3타임(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을 운영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는 축제기간 16회, 270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고추장 만들기는 22일, 26일 각각 2회, 23~25일은 각각 4회를 운영한다. 체험은 1시간 전 현장에서 접수해 무료로 진행한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체험행사와 함께 향토음식연구회 과제교육 결과물을 전시한다. 아울러 고추장과 함께 교육 결과물 조리법을 방문객들에게 보급한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육성하는 야생화연구회와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품바축제기간에 체험행사를
[충북일보] 음성군은 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홍보관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음성지역 특성과 문화적 잠재력을 활용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차별화된 종합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군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품바축제 기간 건립관, 체험관, 참여관으로 구분해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을 운영한다. 먼저, 건립관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박물관 건립 추진 사항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 건립 의미와 필요성을 알 수 있다. 체험관은 전통놀이(초대형 윷놀이 등), 탁본 체험, SNS 인증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음성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레터링 타투 스티커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관은 유물 기증에 대한 홍보와 유물 감정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꾸몄다. 군 관계자는 "음성박물관 건립은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와 각종 영향평가 추진 등 장기적으로 음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음성의 역사적인 사실과 생활사, 교육 및 체험, 전시 등 지역의 종합적인 것을 담아내 미래지향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겠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21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6월기획공연으로 '더 베스트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손준호, 김경록, 김원빈이 유명 뮤지컬 넘버를 중심으로 영화 OST, 가요 등 우리에게 친숙한 라이브 콘서트를 선사한다. 9회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음악감독상을 수상한 김은영이 지휘 및 음악감독을 맡아 라이브 밴드와 함께 뮤지컬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4만 원으로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현장 예매한다. 이어 28일부터 오후 2시부터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전화(043-871-5949)로 1인 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축제인 25회 음성품바축제가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주제로 22~26일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꽃동네 설립의 모태인 거지성자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되새겨 보는 사랑과 나눔의 축제이다.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9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22일 개막식이 열리는 야외음악당에서는 트롯뮤지컬 '귀한사람' 갈라쇼와 -25회 품바축제 주제공연, 초대가수 김희재 씨의 노래와 품바공연이 펼쳐진다. 품바촌에서는 품바들이 생활하던 움막을 재현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옛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하고 체험해 보는 품바하우스짓기 경연대회가 펼쳐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23일은 품바 뮤지컬 시나리오 공모전 입상작 '가을이 온다네'를 바탕으로 트롯으로 재구성한 뮤지컬 '귀한 사람'과 역대 품바왕이 신명나고 재미난 품바 LIVE 공연을 펼친다. 또 무대 방청객 1천명과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가 열린다. 24일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가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치열한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0일 교내 산학협력단 7층에서 방산분야 연구과제 협력 수행을 위한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했다.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방산분야 연구과제 협력 수행을 위한 공간으로 드론 공방훈련장, 메타버스 훈련장, 디지털트윈 리빙랩, 가라테 전용훈련장, 센싱 테스트배드 등 드론봇 군사학과의 전용 복합공간이다. 중원대는 이번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로 군사드론과 군사로봇 기술을 포함한 국방AI, 국방 ICT, 국방 센싱등을 연구할 수 있는 방산연구기관의 기틀을 마련했다.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버넥트를 중심으로 군사드론 및 국방 4차산업 분야 연구를 협업해 수행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방산 업체와도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행 방산특화센터장(드론봇 군사학과 교수)는 중원대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방산분야 박사 4명, 박사과정 22명, 석사과정 17명 등이 국방 AI 융합연구실, 국방센싱 연구실, 국방 ICT 연구실, 국방 인력양성실, 군사 드론연구실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 방산 연구기관"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충북도가 추진하는 방산클러스터 연구중심의 허브로써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드론봇 군사학과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일 성심간호학원과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약속했다. 성심간호학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심간호학원 김남희 원장, 김한샘 부원장과 극동대 이연수 사회복지학과장, 임광혁 미래학습지원센터장, 유영돈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 팀장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이들 유관기관은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 괴산꿀벌랜드(대표 채구병),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대표 변병만), 괴산성모병원(원장 김종성), 괴산서부병원(원장 반재민), 괴산하나의원(원장 이찬구), 괴산장안의원(원장 권호식) 등 8곳이다. 군과 8개 기관은 이날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동 이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을 찾은 선수단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 및 숙박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올해 720억 원을 투자해 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조성사업 등 9건의 체육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체육 인프라가 조성되면 전지훈련단 유치와 함께 2024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2024 유기농 장사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외식업·숙박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협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에 적극 나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태생리 일대에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충북개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전문분야를 위탁하고자 열렸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으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025년까지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과 군비 10억원 등 총 35억원을 들여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칠성면 태성리 일원에 9천350㎡의 규모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청년농 등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 산림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농가의 난방비를 절감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은 농가 경영비(난방비)를 절감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의 지역에 정착하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251억원)'과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61억원)' 등 스마트 농업을 집중 육성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25명을 대상으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팀빌딩 프로그램은 팀원 간 커뮤니케이션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유대관계를 형성해 결속력을 다지는게 목적이다. 주니어보드는 이날 괴산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역량강화 워크숍 과제 복습, 과제 발굴 후 해결 방안 구상, 팀내 아이디어 교환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 팀학습 활동 결과물을 공유했다. 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읍면 탐방을 위해 팀별 계획을 설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가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니어보드는 오는 11월까지 △읍면 탐방 △우수사례 벤치마킹 △간부 공무원과의 리버스 멘토링 등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6천40억원으로 정했다. 군은 20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39건, 총사업비 6천40억원에 대한 보고로 이어졌다. 군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넘어가는 이달 말까지 정부예산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천825억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원) △시구산(조령4관문) 개발(80억원) △백두대간 모래재 생태축 복원사업(신도로)(120억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 국도19호선(302억원) △국도19호선 문광단구간 도로개선 호국원진입도로(138억원) △달천 하천환경정비사업(375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중앙부처, 국회, 충북도를 직접 방문해 발굴한 신규사업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가동한다. 군 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건강피해 등 온열질환의 주요 발생 정보를 제공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노출한 때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장시간 방치할 때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최근 10년간(2014-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 환자의 40.2%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다. 또 42.9%는 낮 시간에 증상을 보였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물 자주 마시기, 폭염 시 야외작업 자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때에는 가능한 위험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활동은 줄여야 한다. 야외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
[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이달부터 '신규급수 공사비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를 도입했다. 군은 신규 급수공사 신청을 받아 급수공사비 고지서를 송부하고 신청인이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도록 남부방법을 개선했다. 공사비 납부를 위해서는 그동안 은행 업무시간에 맞춰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으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가상게좌가 도입되면서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군내 전 지역에 신규급수공사, 마을상수도 광역전환사업,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등을 통해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국가유공자 예우와 사기진작 및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보훈 예우수당을 일괄 인상해 지급한다. 군은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반 절차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수당 인상분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군내 독립유공자 및 유족, 참전유공자 및 유족, 전몰군경 유족, 공상군경 본인 및 유족, 보국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등 1천여명이다. 보훈 예우수당 인상 지급액은 독립유공자(유족), 참전유공자, 전몰군경유족,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는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다. 그 외 참전유공자 유족, 공상군경 유족은 월 8만원에서 15만원, 보국수훈자 및 특수임무유공자(유족)은 월 8만원 13만원으로 각각 상향해 지급한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수당을 인상했다"며 "나라사랑 애국심 고취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운영비, 국내·외 전적지 순례, 각종 추모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했다.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홈페이지는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의 하나로 양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평생학습공유플랫폼에서는 음성군 평생학습관(금빛, 설성)과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음성군은 이달 22일부터 봄학기 디지털 교육 11개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디지털교육 강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강좌다. 주요 강좌는 AI로 만드는 이미지 창작, 메타버스 체험, 디지털시대 마케팅, 나도 웹툰작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이다. 이달 30일부터 8주간 진행하는 강좌는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전문 교수진이 직접 강의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공유평생학습관((043-539-8703~4,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202호)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오는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행안부의 뉴딜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 내
[충북일보] 음성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차량 방호용 울타리를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교하던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3억6천200만원의 특별교부세와 군비를 포함 7억2천400만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에 방호울타리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교통사고 발생과 도로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 2.2㎞에 걸쳐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방호울타리는 8t 차량이 시속 55㎞에서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도록 SB1등급의 울타리를 사용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군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사업대상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방호울타리 설치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에 발광형 표지판 교체, 시종점 정비사업 등 어린이 안전 확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성장관리계획구역에서 일부 기반시설 설치 의무와 영농폐기물 수거시설 입지 제한을 완화했다. 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수립한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을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개정 지침은 성장관리계획구역에서 △기반시설의 배치 및 규모 △건축물의 용도제한, 권장용도·건폐율·용적률 △건축물의 배치·형태·색채 및 높이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기준을 제시했다. 하지만 과도한 기반시설 설치 의무와 영농폐기물 수거시설 입지를 제한하는 등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군은 시행지침을 개정해 성장관리계획구역에서 일부 기반시설 설치 의무와 영농폐기물 수거시설 입지 제한을 완화했다. 구체적으로 자연장지 조성과 건축 등이 수반되지 않는 단순 지목변경 등 토지형질 변경에 대해 기반시설(진입도로) 개설 의무를 면제했다. 아울러 영농폐기물의 효율적인 수집 처리를 위해 성장관리계획구역에서 마을 공동 폐비닐 수거 시설은 입지가 가능하도록 바꿨다. 군 관계자는 "지난 2개월간 성장관리계획을 운영하면서 불합리한 부분으로 지적된 일부 시행지침을 개정해 쾌적한 정주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
△송인헌 괴산군수= 오전 11시 장연면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군자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5회 음성품바축제 현장 합동점검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태백 식물공장 선진지 견학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 개회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안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푸드 마켓'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주요 현안 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청풍 만남의광장에서 열리는 휴게 쉼터 준공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단양군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