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2도 등 17~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1도 등 28~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
[충북일보] 20일 오전 0시 44분 제천시 금성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당시 집 안에 있던 A(59)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주택과 창고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3도 등 17~23도…
[충북일보] 세종시가 19일 시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신속하게 폭염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세종시 관계자는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부서와 전담조직(TF)을 통해 폭염 특보 발효 때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민관합동으로 지역에 설치·운영 중인 폭염…
[충북일보] 19일 오전 2시 5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충주나들목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가 도로 갓길에 멈춰있던 6.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40대)씨가 추돌 충격에 밀린 화물차에 깔려 숨졌으며, 트레일러 운전자 B(50대)씨도 다…
[충북일보] 충북 경찰이 이륜차 폭주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평일 심야시간에 폭주 행위가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CCTV 영상자료와 이전 이륜차 검문검색 자료와 대조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력 용의자 4명을 특정했다. 2005~2007년생인 이들은 지…
[충북일보] 청주시가 직장 내 괴롭힘과 인사 불이익으로 '100원' 소송을 제기했던 공무원에게 위자료를 물어주게 됐다. 청주지법 민사8단독은 18일 공무원 A씨가 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A씨에게 위자료 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중반께 자신의 승진…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1도 등 16~2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4…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9도 등 15~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
[충북일보] 17일 오전 10시46분께 음성군 감곡면 한 도로배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50대)씨가 토사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장비 14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구조를 완료하고,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농업용수용 배관을…
[충북일보] 16일 오후 1시 5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동승자 A(7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석에 타고 있던 B(60대)씨는 골반 등에 중상을 입었고, 승합차…
[충북일보]속보=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A(56)씨를 구속기소,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8도 등 29~3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14일 충북 대부분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2도 등 17~2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4도 등 32~35도다. 미세먼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한 전면휴진에 동참한다. 충북대 의대·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들은 12일 오후 5시 충북대 의과대학 본관 첨단강의실에서 교수회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90여 명 중…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 소방관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청주지법 11형사부는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서정일(58) 전 청주서부소방서장 등 2명에 대한 첫 공판을 12일 열었다.…
[충북일보]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면서 충북지역에서도 유감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37건의 지진 관련 11…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며 덥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20도 등 15~20도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하는 공사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돼 청원구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청원구 내덕동 중앙여자중학교 인근 율량천 제방 공사장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됐다. 이 공사를 맡은 시공업체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도중 제방 사이에 묻…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1도 등 16~2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충북일보] 속보=지난 5일 충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아는 친모가 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주경찰서는 친모 A(20대)씨를 살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께 충주시 연수동의 아파트에서 자신이 낳은 아기를 발로 눌러…
[충북일보] 10일 오전 1시 25분 충주시 노은면 신효리의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과 경운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충북일보] 영동의 한 야산에서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9일 낮 12시께 영동군 황간면 인근 야산에 "산 중턱에 북한에서 온 것 같은 풍선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산에 걸려있는 풍선을 수거해 군 당국에 인계했다. 군 관계…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체감온도도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9도 등 15~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속보=검찰이 음성의 한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 일당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청주지검은 업무방해·재물손괴·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조직폭력배 A(26)씨 등 3명에 대한 1심 형량이 가볍다고 판단해 항소를 제기한다고 9일 밝혔다. 검…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6월호'에 따르면 6월 배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무는 감소했다. 배추의 경우 경북과 강원지역 등에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여름배추는 현재 고랭지 지역에서 정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이 전·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4천956㏊(전년·평년비 각각 5.5%·5.1%↓)를 기록하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노지봄무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12.9%·7.2% 각각 감소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여름무 재배 면적도 전년 대비 3.5% 감소한 2천637㏊로 수급량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과 고추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6월호'에 따르면 6월 배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무는 감소했다. 배추의 경우 경북과 강원지역 등에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여름배추는 현재 고랭지 지역에서 정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이 전·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4천956㏊(전년·평년비 각각 5.5%·5.1%↓)를 기록하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노지봄무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12.9%·7.2% 각각 감소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여름무 재배 면적도 전년 대비 3.5% 감소한 2천637㏊로 수급량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과 고추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