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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농협,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 드세요!"

당도 11.5브릭스 이상, 출하 본격화

  • 웹출고시간2024.06.04 16:41:09
  • 최종수정2024.06.04 16:41:09

박광순(왼쪽 다섯 번째) 조합장이 서울 가락동 동화청과 경매사들과 '맛찬동이' 수박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달 하순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맛찬동이' 수박 선별과 도·소매시장 출하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주 오송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수박작목회를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약 700동의 생산단지를 이루고 있다. 망고수박, 애플수박과 맛찬동이 수박의 당도는 최저 11.5브릭스 이상으로 크기별로 엄격한 공동 선별 작업을 거쳐 출하된다.

맛찬동이 수박은 지난주 충북유통과 청주농협 사운로지점에서 진행된 우수농산물 판촉행사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처음 선정된 농산품이기도 하다.

오송농협도 작업 지원은 물론 대내외 홍보에 박광순조합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나서고 있다. 주요 판매처인 구리공판장, 가락공판장, 대형 청과상들의 경매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브랜드 농산물의 제값 받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농협조합사업공동법인을 통한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 하는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 중이다.

박광순 조합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맛찬동이 수박의 명성과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자긍심을 느낀다"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조합의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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