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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여중, 교권 존중 및 3주체 생활 협약 캠페인

등굣길에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 마음껏 전해

  • 웹출고시간2024.06.20 11:33:13
  • 최종수정2024.06.20 11:33:13

제천 의림여자중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교사가 함께 교권 존중 및 3주체 생활 협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의림여자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0일 오전 등굣길에서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교사가 연합해 교권 존중 및 3주체 생활 협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권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가 정착됐을 때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더 잘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과 아울러 학생·학부모·교사가 만들어 선포한 3주체 생활 협약이 잘 지켜지는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일념으로 추진했다.

특히 학생회가 '선생님 사랑해요', '다음 생에도 선생님 제자', '선생님의 행복은 나의 행복', '하늘 같은 스승의 은혜'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제작해 교사들에게 마음을 전달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날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출근하는 교사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으며 교사들도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응원하는 마음을 서로에게 잘 전달했다.

이 캠페인을 주관한 이현기 학부모회 회장은 "선생님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전달해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학생자치회 김지우 학생은 "선생님들께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이라 더 의미가 있고 3주체가 생활 협약을 잘 지켜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권영균 교장은 "교권 존중은 물론 3주체의 마음을 담은 생활 협약도 잘 지켜지길 바란다"며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준 학부모님, 학생자치회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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