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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앙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위한 백미 기탁

  • 웹출고시간2024.06.24 11:14:50
  • 최종수정2024.06.24 11:14:50

충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성내충인동의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 쉼터를 방문해 백미 120㎏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성이네 나눔 쉼터로 전달됐다.

재성이네 나눔 쉼터는 매주 일요일과 풍물시장이 열리는 날을 제외, 낮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독거노인과 노숙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현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모인 백미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동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무료급식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로타리클럽은 백미 기탁, 홀로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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