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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장학금 2천만 원 '쾌척'

이종순 메탈크래프트 코리아(주) 대표

  • 웹출고시간2024.08.05 13:09:41
  • 최종수정2024.08.05 13:09:41

이종순 메탈크래프트 코리아(주) 대표가 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인 황규철 군수에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맡겼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에서 메탈크래프트 코리아(주)를 운영하는 이종순 대표가 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인 황규철 군수에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맡겼다.

메탈크래프트 코리아(주)는 대형 파라솔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군을 대표하는 이 기업은 지난 2001년 설립한 이래 연구개발과 생산에 매진해 전국 대형 파라솔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이 업계의 선두 주자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고향 사랑과 지역 교육 발전의 의지에 따라 이 기업은 그동안 모두 6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내놓았다.

이날 기탁식에 부인 손혜선 바이오크래프트 대표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제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옥천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큰 희망을 품고 미래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면서 주민과 군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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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