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년 충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충북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자발적으로 각 기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한 분임조 중 우수한 분임조를 선발해 시상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기업의 2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전문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고득점으로 우수 분임조가 선발된다. 이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수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더불어 품질경영으로 모범이 된 유공자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김종태 ㈜코디조명산업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충북도지사 표창 품질경영 단체 부문은 ㈜금진(대표이사 김진현)이, 생산혁신 단체 부문은 LG화학 청주·오창 공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도내 기업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김지혜 ㈜LG에너지솔루션 경제기업과장 △차창호 SK하이닉스㈜ 기정 등 12명은 도자시 표창을 수여했다. 이혜란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품질분임조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충북의 소중한 자산이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제성장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최근 시내에서 청주시 여성 시의원들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는 김은숙 부의장,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 이인숙 농업정책부위원장, 남연심 여성의원회장 등 청주시 여성 시의원 9명과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의 당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청주시 농업 발전 방안 모색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 참여와 여성 인권 향상 운동을 통한 꿀잼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청주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김은숙 부의장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농협과 힘을 모아 농촌이 잘 사는 청주,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렬 지부장은 "청주시가 농업인 자재 지원 공동사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농협도 청주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자적 역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달 하순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맛찬동이' 수박 선별과 도·소매시장 출하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주 오송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수박작목회를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약 700동의 생산단지를 이루고 있다. 망고수박, 애플수박과 맛찬동이 수박의 당도는 최저 11.5브릭스 이상으로 크기별로 엄격한 공동 선별 작업을 거쳐 출하된다. 맛찬동이 수박은 지난주 충북유통과 청주농협 사운로지점에서 진행된 우수농산물 판촉행사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처음 선정된 농산품이기도 하다. 오송농협도 작업 지원은 물론 대내외 홍보에 박광순조합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나서고 있다. 주요 판매처인 구리공판장, 가락공판장, 대형 청과상들의 경매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브랜드 농산물의 제값 받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농협조합사업공동법인을 통한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 하는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 중이다. 박광순 조합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맛찬동이 수박의 명성과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자긍심을 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4일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서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충북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 함께 실천하는 내수진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5일 시작됐다.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 지역 상품권 구매하기 등이 주요 실천 과제이다. 충북신보는 충북테크노파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충북신보 임직원은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를 실천 과제로 삼고 본점 소재지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와 함께 우리 상권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책을 논의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짐했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로 도내에서 쉼 없이 착한소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신보가 그 희망의 메시지를 잇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마음을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지역에 다시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허은영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임세빈 본부장)를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3일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원장 권영택)은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서울 소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8개국 18명의 아·태지역 항공보안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이하 ICAO) 항공보안교관 인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ICAO 인증 항공보안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항공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이다. 교육과정에 입교하려면 5년 이상의 항공보안 업무 경력, 국내 항공보안교관 자격 및 ICAO 교육과정 이수 등의 자격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또한, 5일간의 교육과정 내 이론(전문지식평가)·실기평가(모의강의)를 합격해야만 ICAO 인증 항공보안교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을 통해 새롭게 배출된 중국, 인도, 호주 등 아·태지역 ICAO 인증 항공보안교관은 13명이다. 이들을 포함해 현재 활동 중인 ICAO 인증 항공보안교관은 전 세계에 409명, 국내는 9명이다.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는 1999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보안 전문교육기관으로, 그간의 교육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안검색·항공경비·폭발물 처리 등 항공보안 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충북일보] 성심신협(이사장 염광선)은 최근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사회공헌재단 후원을 통해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염광선 성심신협 이사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경제적 부분에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면서 충북도내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2024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 저점 기록후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동향(BSI)지수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지수는 사업체 실적과 계획 등에 대한 주관적 의견을 수치화해 전반적 경기동향을 파악하는 것으로 100 이상인 경우 실적이 '호전'됐음을, 미만인 경우 '악화'됐음을 의미한다. 충북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와 내달 경기전망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소상공인 체감BSI는 60.9로 전달 대비 2.2p, 6월 전망BSI는 64.8로 3.0p 각각 하락했다. 체감BSI는 지난 1월 46.1로 최저점을 찍은 이후 △2월 50.9 △3월 66.1 으로 소폭의 회복세를 보여왔으나 △4월 63.0 △5월 60.9로 다시 악화되고 있다. 전국 소상공인 업종별 체감BSI는 64.4로 전달 보다 0.4p, 전망은 67.4로 7.0p 각각 떨어졌다. 업종별 체감BSI는 수리업과 개인서비스업이 전달 보다 각각 13.5p·13.0
[충북일보] 3일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최근 과수화상병이 급속 확산됨에 따라 충북본부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황종연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농협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준수사항 이행을 위한 농업인 교육과 예방 약제 살포 지도, 발생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6월 2일 오후 6시 기준 45건(39농가·18.8㏊)의 과수화상병이 확진됐으며, 농작업자에 의한 전파가 의심돼 위기관리 단계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사과·배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기본 수칙을 추가 전파하고, 외부 농작업자의 이동 및 소독에 주의를 기울여 추가 발생이 없도록 방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9일까지 '월간 티웨이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간 티웨이 6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43개 노선(일본, 동남아, 중화권, 중앙아시아, 몽골, 대양주, 호주, 유럽)을 포함한 총 47개 노선 대상이다. 먼저 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6월 초특가'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다낭 11만7천800원 △청주-나트랑 11만2천800원 △부산-나트랑 12만2천800원 △인천-세부 10만7천800원 △인천-사가 6만1천700원 △인천-시드니 37만1천370원 △인천-자그레브 42만5천5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항공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포-제주 3만600원~ △광주-제주 2만3천 원~ △대구-나트랑 11만6천8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1천200원~ △인천-후쿠오카 6만1천700원~ △대구-오사카(간사이) 11만7천700원~ △대구-울란바타르 17만200원~ △인천-사이판 15만6천680원부터 판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07년 시작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하기 위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작은 2023년 6월 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 미만 단편영화이며,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이 중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이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7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수한 단편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제작지원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제작지원금 1천만 원이 지원되며, 완성된 작품은 차기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대단한 단편영화제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사항 확인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할 수 있다. KT&G 문화공헌부 이건 시네마담당 파트장은 "대단한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7월부터 국제선에서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그동안 국내선에서만 시행했던 기내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일부 국제선으로 확대 운영한다. 운영 노선은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 △타이베이 △방콕 △다낭이다. 사전에 검역 절차를 마친 생후 8주 이상의 개와 고양이, 새를 기내 동반해 탑승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마리까지 가능하다. 무게는 운송 용기 포함 9㎏ 미만까지 허용한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을 원하는 고객은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이스타항공 유선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송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운송 가능 노선을 확대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서비스를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반려동물 운송 허용 무게를 9㎏로 가장 높게 운영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청주시농협원예조공법인(대표 남기영)은 지난달 31일 판촉행사를 통해 '청원생명수박'의 출하 소식을 전했다. 청원생명수박은 청주시 오송읍 미호천 일대의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생산돼 1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갖춘 고품질 수박이다.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출하된다. 청원생명수박은 지난 5월 2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대형유통업체,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청주농협 사운로지점 하나로마트에서 청원생명수박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수박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수박 소비를 촉진하고자 할인판매행사 기간 동안 수박 1만1천통 한정, 1통 당 2천 원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남기영 대표는 "청주시,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청주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지역 농산물 브랜드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지난달 31일 진천군 덕산읍 산척산업단지 소재 ㈜우리델리카(대표 이우주)를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올해 농식품기업과 상생발전을 취지로 우리 농축산물을 제품 원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10대 기업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충북에서는 ㈜우리델리카가 선정돼 농협을 통한 판로확대, 제품홍보, 여신우대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우리델리카는 우리 농축산물 생산 농가와 식품업체로부터 식재료를 매입해 편의점용 도시락·김밥·햄버거·샌드위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착한기업 인증업체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세빈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델리카와 같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달 30일 내수농협 농기계센터에서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쌀과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250여 농가에 곡물적재함, 토양측정기, 모터, 발근제 등 영농자재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업인 소득증진 자금 5억 원을 지원받아 운용수익금으로 2천7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하게 됐다. 변익수 조합장은 "갈수록 상승하는 물가와 인건비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협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디지털 역량 강화와 도내 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지난달 31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장석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홍양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을 비롯한 초청 인사·유관기관과 회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오는 7월 이노비즈 하이테크 플랫폼 공유공간인, PC기반 하이테크 교육장이 개소할 예정이다. 하이테크 교육장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재직자와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개방하고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과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한다. K-하이테크 플랫폼의 2024년 주요 프로그램은 △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기술지도 △K-PRO 재직자 교육 △ 디지털 ESG 산학연관 협의회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 등으로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디지털전환·기술혁신 분야 유공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달 31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 합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은 응시 요건인 충북 거주자 총 688명이 응시한 가운데 서류와 필기고사, 외부 인사가 참여한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68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부분 6월 중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6명을 채용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 68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줄 농협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은 지난달 31일 농협제천시지부에서 열린 제천시 조합운영협의회에 참석해 농축협 경영안정에 필요한 상품을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각종 금융 사고(종업원의 횡령·사기, 제3자의 현금도난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금융기관종합보험(B.B.B)과 중대 재해 발생 시 부과되는 배상책임을 담보하는 중대재해배상책임보험이다. 특히 금융기관종합보험은 가입 5년 전 사고까지 소급보상이 가능(단, 가입煎 인지된 사고 제외)하며, 중대재해배상책임보험은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 1월 27일 이후 범농협 전(全)법인이 의무이행대상에 해당돼 중대 재해 발생 시 부과되는 배상책임을 담보한다. 이남희 총국장은 "앞으로도 농축협 경영안정을 위한 손해보험 상품을 적극 홍보해 충북 농축협이 신뢰를 높이고 조합원의 재산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건축사회(회장 유보영)가 지난 1일 청주시 토지주택국 백두흠 국장 등 건축사회원·건축직공무원 50여 명과 문의면 괴곡리의 90세 홀몸노인 자택을 방문해 도배·장판·전등교체·잡초제거 등 집수리봉사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1일 강내농협 청년부(회장 김청회)와 함께 청주시 강내면 다락리 400평의 논에서 공동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 모내기는 강내농협 임직원과 청년부 회원 16명이 참여해 논에 물 대기, 평판작업, 모내기 등 한해의 벼농사를 경작함으로써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봉사활동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청회 회장은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사지어 나온 쌀을 불우한 이웃과 및 경로당 등에 나눠드려 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이번 공동 모내기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우리 청년부가 농업·농촌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후배 양성에도 주력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30일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이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와 '지역 건설산업 살리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회는 유정선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회장, 최문규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이 함께 동석했다. 한승구 회장은 도내 건설업계가 고질적인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종합건설업체간 수주 경쟁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임을 이야기했다. 이어 건설 현장의 품질·안전 관련 의무 강화, 물가 상승에 따른 건설사의 수익성 악화 등 적정 공사비 부족으로 인해 종합건설업체의 폐업률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북 건설 산업과 관련한 네 가지 사안을 요청했다. 먼저 충북도청에서 발주하는 공공부문 발주물량이 전국적으로 낮아 지역 중소건설업계 공사 물량 확보에 비상이 발생함에 따라 도가 적극적으로 지자체 발주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형 공사 사업계획시 분할 발주로 지역중소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두 번째는 충북 영동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기술력 있는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30일 항공기사고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주공항 계류장 내 항공기 추락 상황을 가정하고, 인명·재난피해 최소화와 단시간 내 공항운영 정상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초동 조치와 현장 출동, 인명구조 등 단계별 사고 수습 대응태세에 대한 훈련이 실시됐으며,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도 점검했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항공기 사고 발생 대비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항내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와 관계기관간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김영우 조합장)은 3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140여 명과 내빈을 모시고 2기 '9988 시니어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988 시니어대학'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회차에 걸쳐 매주 목요일 △감동 △소통 △트로트콘서트 △행복학 △치매·중풍예방 △전자금융사기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와 효드림콘서트, 효나들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 김영우 조합장, 송병호 청주시의원, 이예숙 청주시의원, 이준구 오창읍장, 김종혁 오창읍 동부노인회장, 이병일 서부노인회장, 최상은 원로청년부회장 등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김영우 조합장은 "시니어대학을 통해 문화복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원로조합원들이 부담 없이 문화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 추진과 운영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환경부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녹색소비와 생산 유도를 통해 녹색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소비'를 주제로 △73개 유통사 △7개 녹색제품 생산자 △4개 카드사 △4개 은행사 △전국 9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97개 기업과 기관이 함께한다. 충북에서는 싱글룸 제로웨이스트 마켓과 도내 녹색 매장이 함께 참여한다.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체 계획 기간(1~4주) 동안 녹색제품 할인과 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등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녹색소비주간에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온라인 녹색제품 전용매장(홈플러스·인터파크·우체국쇼핑·현대이지웰)에서는 최대 30% 할인 △오프라인 참여유통사에서는 1+1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린카드 혜택도 풍성해진다. 그린카드 제휴유통사에서 적립대상제품을 구매·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가 최대 1만 점 특별 적립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쓰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집중 강우로 인해 발생하는 녹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맑고 안전한 용수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녹조 집중관리 기간(4~12월)을 설정하고, 녹조의 사전 감시·예방·제거 등이 연계된 관리 체계를 수립해 수질관리에 집중해오고 있다. 또한 '수질환경보전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별 특색에 맞는 수질 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높여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다양한 노력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녹조 발생 우려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올해부터 수질오염 전문가로 구성된 'ECO-4U센터' 운영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녹조 예찰 지구를 2023년 275개소에서 2024년 387개소로 확대하는 등 강화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수질개선 실증실험'으로 중소기업의 녹조 저감 신기술을 지원하고, 물순환·인불용화장치 등을 설치하는 'KRC수질보전대책'을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이승헌 환경관리처장은 "모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상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충북도가 K-푸드 수출과 탄소중립을 위한 뜻을 모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29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 K-푸드 수출 확대와 탄소 중립 실천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 우수 농수산식품 해외 진출 지원과 수출 확대를 위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방안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 속 '저탄소 식생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국민 먹거리 책임 기관인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충청북도와 공사는 지난 2022년 4월 업무협약을 맺고 K-푸드 수출과 '저탄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6월호'에 따르면 6월 배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무는 감소했다. 배추의 경우 경북과 강원지역 등에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여름배추는 현재 고랭지 지역에서 정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이 전·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4천956㏊(전년·평년비 각각 5.5%·5.1%↓)를 기록하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노지봄무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12.9%·7.2% 각각 감소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여름무 재배 면적도 전년 대비 3.5% 감소한 2천637㏊로 수급량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과 고추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6월호'에 따르면 6월 배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무는 감소했다. 배추의 경우 경북과 강원지역 등에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여름배추는 현재 고랭지 지역에서 정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이 전·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4천956㏊(전년·평년비 각각 5.5%·5.1%↓)를 기록하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노지봄무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12.9%·7.2% 각각 감소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여름무 재배 면적도 전년 대비 3.5% 감소한 2천637㏊로 수급량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과 고추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