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달 감곡면 면소재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착공한다. 군은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감곡생활체육공원부터 감곡 휴먼시아아파트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건설한다. 이 노선은 2003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장기 미집행 시설이다. 길이 410m, 폭 12~20m의 두 개 노선으로 이뤄졌다. 군은 다음달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2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약 2년간 토지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도로 인근에 주거지역이 밀집하고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돼 있어 도로가 개설되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현재 음성읍 세륭아파트 뒤편(중로 3-6호선)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고, 올해 하반기에는 금왕 자이아파트 앞(소로 2-3) 도로 개설사업을 착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울 청년들이 괴산에서 창업에 도전한다. 괴산군은 19일 괴산읍 능촌리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서울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넥스트로컬 6기' 지역캠프를 열었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역 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서울 청년들이 지역에 창업을 할 수 있도록 3단계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해 최대 7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캠프에는 서울시 청년창업팀 회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서울 청년들이 괴산을 창업 사업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 홍보에 나서 6팀, 10명이 괴산군에서 1단계 지역자원 조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간담회에는 넥스트로컬 6기 서울 청년 창업팀 6팀과 서울시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괴산에서는 지역파트너 커뮤니티 7명과 창업아이템 관련 군 관계자 10명, '괴산어때 한달 살기' 참가자 6명 포함 24명이 서울 청년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첫 순서로 '문화학교 숲' 유기상 교육 강사의 소개로 괴산에서 청년들의 삶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 청년들이 지역자원으로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성공적인 창업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19일 송인헌 군수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을 수상했다. 송 군수는 이날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 수상식에 참석해 자치행정경영 분야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그는 민선8기 출범 후 발군의 행정력으로 모두 11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천634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수십 년간 악취민원으로 남아있던 괴산군의 숙원사업도 정부예산을 확보해 한 번에 해결했다. 대표적으로 마을내 축사를 철거하고 정원 콘셉트로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칠성면 성산별곡, 242억원)과 대규모 돈사와 퇴비공장 등을 정비해 귀농귀촌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농촌공간 정비사업(사리면 280억원, 청안면 52억원)에 선정을 꼽을 수 있다. 송 군수는 충북도내 최초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운영해 지난해 기준 약 28억원의 농가 인건비 절감 효과도 거뒀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 외국인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건립해 공공형 외국인근로자 40여 명의 숙식을 제공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 발전을 위해 함께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문화센터 디카시 동아리 '연풍愛 살어리랏다'가 19일부터 3일간 연풍면사무소에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동아리 회원들이 연풍면의 수려한 자연 풍경과 일상의 소중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 작품 20점과 작품집을 선보인다. 성서영 문화센터운영위원장은 "3개월 간 배우고 익힌 사진촬영 교육을 통해 작지만 의미있는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4+1 신성장산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신성장산업 발전자문위원회'를 열어 4+1 신성장산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로 교수,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위촉과 세부사업 추진사항의 공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 Best-One'으로 명명하고 분야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4+1 신성장산업은 이차전지(Battery, 에너지신산업(Energy), 시스템반도체(System chip), 헬스케어(Trend healthcare), 기후대응농업(One-Agriculture)이다. 군은 성장 가능성이 큰 4대 핵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들기로 했다. 또 지역기반산업인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키워 2030년까지 충북도내 지역내 총생산(GRDP) 15%를 달성해 음성시 건설 기반을 만든다는 목표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4+1 신성장산업 육성 추진 상황을 점검,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19일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보건의료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 협력 △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복지 구축 △외국인 학생 무료 피부검진 및 한센병 진료 지원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임광혁 중원대 미리학습지원센터장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훈표 한센복지협회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세종지역의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국인 학생의 무료 피부검진 및 한센병 진료 지원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10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7월 기획공연으로 국립창극단의 '토선생, 용궁가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바탕 중 '수궁가'로 완창(完唱)에 4시간가량 소요되는 원전을 80여 분으로 압축한 창극콘서트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토끼와 자라의 고난 가득한 여정을 재치 있게 풀어내 관객들과 공감대를 마련한다. 독창과 합창,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등 음악적인 다채로움과 극의 흐름에 맞춘 안무로 재미를 더한다. '2024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 선정작으로 음성군과 국립극장이 주최하고 국립창극단이 주관한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대본 집필 및 연출에 참여하고 소리꾼 김준수·유태평양·이광복이 주역을 맡아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연기와 소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이달 24일 오후 2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국립창극단은 1962년 창단 이래 한국 고유의 노래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음악극인 창극(唱劇)을 선보이고 있는 국립극장 전속예술단체다.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45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회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0일 오전 11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2024년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0일 오전 10시 195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30분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2024 집중 안전 점검 추진 결과 보고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6월 금요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2024 상반기 이임식' 주관.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전통문화 체험관에서 열리는 군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K급 소화기'를 지역내 일반음식점 398곳에 보급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화재에 최적화된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방을 의미하는 단어인 '키친'(Kitchen)에서 첫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음식점·주방 화재나 기름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다.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하고 산소 공급을 차단, 재발화를 방지하기 때문에 식용유를 비롯한 기름 관련 화재에 적합하다. 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내 일반음식점에 K급 소화기 마련 비용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 K급 소화기를 구매하지 못한 음식점은 괴산군청 농식품유통과 위생팀(043-830-3472)으로 신청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가 출범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 회장 및 발대식이 지난 17일 한국청소년육성회 주관, 음성경찰서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석균(63)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 회장을 비롯해 곽혁근·권순창·유곤현 부회장, 성제곤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단체는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성장을 돕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 문화를 조성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서포터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에는 김창룡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정방원 음성경찰서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는 24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생극농협(조합장 한창수)이 18일 농협 회의실에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과 기업-농촌 이음 협약식을 열고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측은 이날 기업-농촌 이음협약서에 서명하고 농업·농촌 활력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기업이 손잡고 도농교류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기반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중원대 문화예술교육원 컨소시엄은 이번 선정으로 1억원을 확보, 올해 말까지 6개월간 괴산군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예술 강좌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 △어르신 문화치유 프로그램 △소상공인 다큐멘터리 교육 등이다.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과 문화 콘텐츠 개발, 주민 주도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고병정 주임교수는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선도 모델을 구축해 괴산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중원대 문화예술교육원은 괴산군내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 문화공간 그루, 푸른영화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유럽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에서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 합격자 가운데 10명은 재학생이고 나머지는 국내 대형 항공사에 근무하는 현직 정비사, 군 부사관, 대학교수 등이다. 매년 3차례에 걸쳐 15개 과목의 시험을 치러 이번에 13명이 학과시험을 통과했다. 합격자들은 항공기 기체정비사(B1)와 전기전자정비사(B2) 통합 자격증을 모두 획득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들은 글로벌 항공 분야로 진출하려는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극동대는 1년에 걸친 시험기간 동안 EASA 특별반을 마련해 정비 현장에서 수십 년간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교수들이 맞춤형 특강을 제공했다. 유럽항공안전청(EASA)는 미국연방항공청(FAA)과 유사한 기관으로, 유럽연합 국가들의 항공안전제도를 총괄하고 항공종사자 교육제도와 자격기준을 정하는 권위있는 기관이다. 극동대는 지난 2022년 5월 슬로베니아 항공정비교육기관 썬택(SUNTECH)과 계약을 맺고 EASA 자격시험을 실시해왔다.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는 항공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
[충북일보] 음성박물관의 전시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음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박물관 전시프로그램 구체화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음성박물관 전시방안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들은 음성박물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지역공동체 박물관으로 제시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음성의 정체성과 관련된 콘텐츠 개발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또 전시 프로그램의 특화 요소로 근현대에 발전된 독특한 지역색을 강조하는 전시(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역특성과 문화적 잠재력을 활용한 정체성을 확립해 차별화된 종합박물관을 목표로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다음달 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같은 달 말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 설립을 위한 사전 평가를 신청하고 사업계획(로드맵)에 따라 각종 영향 평가 추진, 학예연구사 채용 등 음성박물관 건립을 꼼꼼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박물관 건립은 장기적이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역사적인 사실과 그 안에 생활사, 교육과
[충북일보]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이 '2024년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과학 전시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사업에 충청, 강원지역 공공기관 10곳이 선정됐다. 삼성도서관은 '무병장수를 위한 선조들의 노력' 패키지를 신청해 전시를 운영한다. '무병장수를 위한 선조들의 노력'은 동의보감, 과거 의료기기, 약재도구, 의학서적 26점과 만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이다.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도서관 2층 평생학습실에 전시된다. 관람은 도서관을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삼성도서관은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해요~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해요~로봇!'은 로봇의 기원이라고 알려진 오토마타를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6세~초등학교 저학년 12명이 대상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삼성도서관 2층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한다. '체험해요~로봇!' 프로그램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나 전화(043-871-4971)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지난 13∼17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8.14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4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해 아시아 10개국 15명의 선수와 경쟁해 69.56m의 기록으로 5위의 성적을 냈다. 이윤철은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적이 아쉽다"면서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더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8일 지역 경로당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KT충남충북광역본부,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와 합동으로 '농어촌 IT 서포터즈'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눠 경로당 노인들을 모시고 최근 음식점 주문시 자주 사용하는 '키오스크'와 '테이블 오더' 등 IT 기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모의훈련으로 열렸다. '농어촌 IT 서포터즈'는 농어촌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개 기관(농어촌공사, KT, 대한노인회)의 협업으로 발족했다. 정재우 지사장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지역사회 버팀목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5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9일 오후 2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4년 주민자치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데이터기반 주민참여 리빙랩 착수보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신성장산업 발전자문위원회 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 수상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명가에서 열리는 호국보훈의 달 보훈 가족 간담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10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회 충청북도 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기업체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농촌관광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단위 농촌관광 로컬 브랜드 '니나농'을 출범하고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관광자원을 발굴·활용해 체험, 관광, 식사 등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당일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꽃으로 가꾼 봉학골 산림욕장 숲체험,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산딸기 체험, 지역 명인이 직접 소개하고 안내하는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근로자들은 하루 20~30명씩 4회에 걸쳐 당일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쁜 인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벌인다. 군은 2년차를 맞아 관광객 900명 유치를 목표로 산업관광 및 농촌관광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과 기업체 워크숍 유치, 골프, 반려견 등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하고 았다. 군 관계자는 "체험 농촌관광이 바쁘고 지친 일상생활을 잠시 멈추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에 담아 휴식하는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18일 괴산전통시장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플로깅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괴산군 여성친화대학에서 배출한 '환경교육지도사'와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을 위한 군민참여단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장날을 맞아 괴산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면지를 활용한 활동일지 작성 △양말목을 활용한 텀블러 가방, 코사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시장 바구니로 장을 보는 주민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등)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여성친화도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괴산전통시장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도경 단장은 "군민이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건의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특화 먹거리가 개발돼 눈길을 끌었다. 군은 18일 괴산군 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관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는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특화먹거리를 개발해 지역 특산품의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향토음식연구회, 상인회, 외식업협회, 청년단체 사잇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식회에서는 올갱이 영양죽, 올갱이 김치, 올갱이 곰국수, 올갱이 발효신선탕, 올갱이 발효정식, 올갱이 파스타, 올갱이 디저트 등 괴산 올갱이로 만든 각종 음식을 선보였다. 군은 개발된 먹거리를 판매하고자 하는 지역상인이나 먹거리를 이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 전수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례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옥수수빵과 버섯페스토 등에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가 있어 레시피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발된 음식 레시피는 지역 음식점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홍보해 괴산 특화먹거리를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를 모니터링하는 시민참가단이 17일 발족했다. 음성군비영리단체협의회는 이날 군의회에서 '음성군의회 모니터링 시민참가단 발대식을 했다. 모니터링 시민참가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한 23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지난 13일에는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으로 '시민의 눈으로 군의회 바로잡기'라는 제목의 강연을 들었다. 이날 강연에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주제로 집필, 강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후연구소 하승우 소장이 초청돼 주민의 권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하 소장은 이 자리서 지난해 옥천군에서 진행했던 의정감시활동을 소개했다. 모니터링단은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음성군의회 1차 정례회 방청을 신청하고 군의원과 집행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한다. 군의원 출결사항, 지각 여부, 이석 및 발언 횟수 등 기초적인 사항과 법령 위배, 예산 낭비 등에 관해 구체적인 지적이 있는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는지, 형식적인 질의에 그치거나 준비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등 12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가점 혹은 감점을 매겨 의원별로 점수를 집계한다. 이후 시민모니터링단은 오는 25일 모니터링단 활
[충북일보] 17일 오전 10시46분께 음성군 감곡면 한 도로배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50대)씨가 토사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장비 14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구조를 완료하고,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농업용수용 배관을 매설하기 위해 파놓은 폭 1.5m, 깊이 1.85m의 구덩이에서 삽으로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사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현장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 이안어린이집(원장 이산옥)이 17일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1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어린이집의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행사 수익금 장학금 113만3천원을 기탁한 바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오는 12월까지 직원들의 부상 방지와 재활을 위한 '필라테스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잦은 출동과 업무로 운동시간이 부족한 소방공무원에게 필라테스를 통해 근력 및 유연성을 향상하고자 진행한다.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 특성상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허리, 목, 어깨 등) 질환 예방법을 전문 강사에게 배워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건강한 소방공무원을 목표로 운영한다. 필라테스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청주시 율량동 '언니네 필라테스'(율량점)의 재능기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수 서장은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다는 것이 많은 연구와 논문에서 입증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화시켜 대원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더 건강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