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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올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

국비 5천634억원 확보 …주민 숙원사업 해결

  • 웹출고시간2024.06.19 15:39:49
  • 최종수정2024.06.19 15:39:49
[충북일보] 괴산군은 19일 송인헌 군수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을 수상했다.

송 군수는 이날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 수상식에 참석해 자치행정경영 분야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그는 민선8기 출범 후 발군의 행정력으로 모두 11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천634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수십 년간 악취민원으로 남아있던 괴산군의 숙원사업도 정부예산을 확보해 한 번에 해결했다.

대표적으로 마을내 축사를 철거하고 정원 콘셉트로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칠성면 성산별곡, 242억원)과 대규모 돈사와 퇴비공장 등을 정비해 귀농귀촌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농촌공간 정비사업(사리면 280억원, 청안면 52억원)에 선정을 꼽을 수 있다.

송 군수는 충북도내 최초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운영해 지난해 기준 약 28억원의 농가 인건비 절감 효과도 거뒀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 외국인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건립해 공공형 외국인근로자 40여 명의 숙식을 제공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 발전을 위해 함께 고생하신 지역민과 공무원 모두의 노력으로 일군 값진 성과"라며 "자연특별시 괴산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기반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괴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은'는 전국 지자체, 기업 등 해마다 '혁신과 창조', '도전과 인내'로 대한민국 지역 경제를 이끄는 리더에게 수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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