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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립창극단의 신개념 창극콘서트 공연

'토선생, 용궁가다' 선보인다

  • 웹출고시간2024.06.19 13:28:52
  • 최종수정2024.06.19 13:28:57

국립창극단의 신개념 창극콘서트 포스터.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10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7월 기획공연으로 국립창극단의 '토선생, 용궁가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바탕 중 '수궁가'로 완창(完唱)에 4시간가량 소요되는 원전을 80여 분으로 압축한 창극콘서트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토끼와 자라의 고난 가득한 여정을 재치 있게 풀어내 관객들과 공감대를 마련한다.

독창과 합창,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등 음악적인 다채로움과 극의 흐름에 맞춘 안무로 재미를 더한다.

'2024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 선정작으로 음성군과 국립극장이 주최하고 국립창극단이 주관한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대본 집필 및 연출에 참여하고 소리꾼 김준수·유태평양·이광복이 주역을 맡아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연기와 소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이달 24일 오후 2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국립창극단은 1962년 창단 이래 한국 고유의 노래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음악극인 창극(唱劇)을 선보이고 있는 국립극장 전속예술단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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