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과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28일 지역의 웹툰 창작체험관 활성화와 만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웹툰 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홍보 △ 창작 전문 인력 지원 △웹툰 교육 지원에 따른 인프라 공동 활용 및 교류 협력 △ 웹툰 산업 동향 등 지속적인 교류 △ 웹툰 문화 확산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게 된다. 현재 학생교육문화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창작체험관 운영기관으로선정돼 학생 대상의 웹툰 체험 프로그램 12개 과정과 웹툰 도서, 캐릭터 용품 전시, 웹툰 작가 강연회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15회 충북서예전람회'에서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붓과 함께 서예' 수강생들이 다수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수상자는 특선에 △해서 부문 신재철 △행초서 부문 서재문, 안세열, 황용수씨가 수상했고, 입선에 △해서 부문 김미선, 김재숙, 문이권, 이기수, 정영숙씨 등 9명이다.이종록 지도강사는 "이번 전람회는 국가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문화원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많은 수강생이 입상해 매우 기쁘다"며 "도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서예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람회 입상작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붓과 함께 서예' 프로그램은 2008년에 개설돼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행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 교육박물관은 토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놀이로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 교실'을 운영한다.교육박물관은 학생들이 다른나라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몽골(17일), 베트남(24일), 중국(6월14일), 필리핀(6월21일)등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음달 28일에는 세계 전통놀이 축제를 개최해 그 동안의 체험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명이며, 학생교육문화원 박물관 누리집(http://edu.cbsec.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박물관 담당자(256∼5223~6)에게 문의하면 된다./임장규기자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소속 교육박물관은 박물관 전시 및 연구 자료 활용을 위해 교육 유물을 구입한다고 1일 밝혔다.구입 대상은 △시권(試券), 홍패, 백패 등 조선시대 과거시험 관련 자료 △삼강오륜, 오륜행실도 등 윤리교육 관련 자료 △개화기 및 대한제국 교육 시기(1876~1910)의 교육 자료 등이다.문화재 보호법에 저촉되는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교육 유물 매도 신청자격은 개인 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이며, 별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유물은 실물접수 후 충북교육박물관 유물감정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구입여부와 가격이 최종 결정된다.유물을 매도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15일까지 충북교육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누리집(www.cbsec.go.kr)을 참조하거나 박물관 담당자(256∼5223)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이 운영하고 있는 주말무료 영화감상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지하 1층 영화음악감상실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코미디, 드라마, 액션, 추억의 영화 등을 다양하게 편성해 여름 더위를 날리는 문화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관람을 희망하는 자는 매주 토요일 영화음악감상실(176석)에 상영시간(오전 10시, 오후 2시)에 맞춰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입장하면 된다. 10일 오전에는 웨이백(12세 이상), 오후에는 버터플라이(전체관람)가 상영될 예정이며, 8월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등이 다양하게 편성됐다.상영일정과 작품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cbsec.go.kr)를 참고하면 된다.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영화도 보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가족단위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김병학기자
충주지역 초중학생 40여명이 옥천 정지용 문학관을 다녀왔다. 충주학생회관(관장 김석환)은 14일 '나를 찾는 독서기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충주지역 학생을 초청해 정지용 시인의 문학창작 현장을 방문해 작가의 삶과 문학작품의 배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과 문학적 관심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정지용 문학관에서 운영 중인 시낭송 체험, 문학교실 등의 다양한 문학체험을 했다. 선사시대 유물을 비롯해 그릇, 기와, 돈, 고문서, 목판 등의 유물과 의식주, 농업, 민속 등의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는 옥천 향토자료 전시관도 방문했다. 독서기행 참가자들은 충주학생회관이 여름방학 중 운영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참여자와 여름독서교실 수료자를 대상으로 했다. /김병학기자
제3회 유현가야금연주단(단장 유선미·한국교원대 강사) 정기공연이 17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려 200여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들려줬다. 현직 교사들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평생단원 등 16명이 주축이 돼 2009년 창단 연주회를 가진 유현가야금연주단은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 3월부터 회원들이 매주 교대로 음성꽃동네 아동복지시설인 요셉의 집에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사단원들은 2010년 10월 제9회 전국초등교사 국악경연대회 개인 장려상, 2011년 10월 제10회 전국초등교사 국악경연대회 단체 최우수상, 2011년 10월 제16회 교사음악연구발표대회 개인 2등급과 단체 3등급을 수상하는 등 기량을 인정받는 연주단이다. /김수미 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소속 직원들의 각종 비위들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시가 대대적인 특별감찰에 나섰다. 시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29명의 특별감찰반을 꾸려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8월25일까지 공직기강 해이,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 공직 비리와 시민 불편사항 방치, 비상대비태세 소홀 등 위법·부당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시 외곽 별도시설 근무기강과 100만원 이상 물품 구입 내역, 재난대비 비상대응체계도 점검한다. 감찰 지적 사항은 엄중 문책하고 음주운전·성범죄·금품 및 향응 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비롯한 공직기강 문란 행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신민철 청주시 감사관은 "최근 일부 직원의 불미스러운 사건 등으로 시 전체의 공직기강에 대한 이미지가 훼손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찰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속 한 직원이 학생근로활동 예산 중 일부를 횡령한 사실이 확인돼 감사원의 조사를 받고 있고, 문의문화재단지 직원들이 기간제 근로자에게 부당노동을 시킨 사실도 드러나 전국적으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특례시 지정을 위해선 창원특례시와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022년 인구 100만명 기준을 넘겨 특례시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특례시 지위를 박탈당할 위기에 놓이자 특례시 지정 기준을 인구 80만으로 줄여달라고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이 기준대로라면 인구 85만의 청주시 역시 특례시 지정 기준을 통과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가 주창하고 있는 특례시 인구 기준 완화와도 일맥상통한다. 창원시의 인구는 지난 2010년 마산과 창원, 진해 3개 도시 통합 당시 110만명을 넘었지만 올해는 100만 4천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창원시는 당장 내년부터 인구 100만 이상을 2년 이상 유지해야하는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위기에 놓인다. 이에따라 창원시는 올들어서만 수차례에 걸쳐 정부를 방문해 특례시 인구 기준 완화를 건의하고 있다. 또 창원시는 특례시 지정 박탈 기준 햇수를 2년에서 5년으로 늘려달라는 건의도 하고 있다. 청주시도 특례시 지정 완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총선 당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특례시 기준
[충북일보] 삼복(三伏)더위가 시작되는 초복(15일)을 맞아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닭고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최소화, 생산자 단체화 협력을 통한 공급량 확대, 납품단가 인하 지원등을 추진한 결과 최근 닭고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여름철 호우로 인한 종계 피해, 동절기 저병원성 AI발생에 따른 종계 생산성 저하로 닭고기 공급량 부족 등 불안정한 수급 상황이 이어지며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상순 닭고기 도·소매 가격은 ㎏기준 4천232원·6천322원이다. 올해 7월 10일 기준 도·소매 가격은 3천126원·6천15원으로 1년 전 보다 각각 26.1%·4.9% 하락했다. 이번 가격 안정은 육계 병아리 생산용 종란 수입, 계열 업체에 입식 자금 지원, 육용종계 사육기간 연장 등 공급 확대를 추진한 결과다. 생산기반을 회복하며 올해 육계 공급량은 7월 상순까지 전년 동기 재비 4.7% 증가했다. 공급이 증가하면서 초복 보양식 수요 증가 등 계절적 특수 상황에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