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대소원초(교장 김규열) 학생들은 지난6일 대소원면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봉숭아꽃잔치'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1시 시작된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에 참여했고, 봉숭아꽃 물들이기, 이혈 체험, 리본공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학생들이 비즈쿨 활동을 통해 만든 천연염색 손수건, 스카프, 티셔츠와 텃밭 가꾸기에서 수확한 고추 등을 판매하며 작은 경제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기도 했다. 오후 7시 30분에는 일제강점기 대소원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것을 재현해 보는 '만세운동 퍼포먼스'에 5, 6학년 학생이 참여, 지역 주민과 함께 만세운동 재현과 봉선화 노래를 제창하며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오후7시 50분~8시 20분까지는 대소원초 학예회 공연을 했다. 유치원 학생들의 귀엽고 깜찍한 율동을 시작으로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들의 율동과 댄스, 방과후 교육활동 중의 하나인 '마술 공연'으로 많은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대소원초(교장 김규열)는 지난11~15일 5일간 비즈쿨 행사 주간으로 지정하고 직업인 초청강연, 비즈마켓, 비즈쿨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비즈쿨 주간을 맞아 진행된 '직업인 초청 강연'에서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관과 금융인 등의 직업인을 초청, 학생들이 평소 직업에 대해 궁금해 하던 것을 직접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비즈마켓' 행사에서는 평소 본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생산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천연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텃밭 농산물 등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제품을 더 잘 판매하기 위해 광고판을 만들고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하며 기업가가 하는 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비즈쿨 동아리 활동을 하며 배웠던 경제, 금융 상식들을 겨루는 '비즈쿨 골든벨' 행사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남윤희(6학년) 학생은 "기업이 물건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동아리 활동에서 만든 물건을 많이 판매해서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비즈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가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대소원초(교장 김규열)는 30일오전 전교생이 대소원면 대소리 로원에 있는 6.25참전용사추모비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통일 및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6.25참전용사 등 총 316명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는 6.25참전용사추모비에 참배한 후 6.25전쟁에 직접 참전한 용사로부터 그 당시 상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마음속에 애국심을 일깨울 수 있었으며 통일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참배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으며,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는 말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통일을 위해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소원초(교장 김규열)는 24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찾아가는 학교방문 프로그램인 '교실 속 오페라 여행'을 실시했다. 국립오페라단의 교육문화사업 프로그램인 '교실 속 오페라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국립오페라단원들은 귀여운 토끼 캐릭터인 '토토'와 함께 아이들이 오페라에 관한 수수께끼를 해결해 잃어버린 토토의 꼬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로 꾸며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위해 오페라를 들으며 매우 즐거워했다. 1, 2학년 어린이들은 오페라 가수의 노래가 끝날 때마다 "브라보"를 외치며 신나게 박수를 치고 오페라 이야기에 참여했다. 이날 '교실 속 오페라 여행'은 교실 안에서 음악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오페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도록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충주/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소원초는 지난 13~18일까지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교내 문예 행사를 실시했다. 각 반에서는 안전 생활과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고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 안전, 약물 및 사이버중독 안전,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의 7대 영역의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안전 퀴즈 대회, 사행시, 표어, 포스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기본 안전 수칙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안전 사고를 예방 하기 위한 생활 태도가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재난대응과 안전교육에 관한 안내장을 가정으로 배부, 가정에서도 안전 환경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규열 교장은 "교과수업 및 재량·특별활동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소원초(교장 김규열)는 21일 전교생 67명을 대상으로 코레일 충북본부 여행센터에서 주관하는 'E-train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기차를 타고 떠나는 세계 기후·생태환경 여행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국립생태원을 다녀왔다. 이곳은 아시아 최고의 기후 생태 연구원 및 가장중심 전시실인 '에코리움'은 지구상의 5대 기후에 따른 생물의 서식처를 그대로 옮겨와 다양한 살아있는 동·식물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었으며, 지구촌 생명의 아름다움과 생물종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동 시간부터 체험시간까지 입체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차 안에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연여행 책자로 사전교육과 미션 제시, 이벤트실 내 모니터를 통해 만나는 국립생태원 소개 동영상 등의 즐거운 체험이 이루어졌다.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는 세계의 자연여행 책자로 미션 수행 확인 환경생태와 관련된 ○,×퀴즈 등을 풀고 보드게임, 노래방, 레크레이션 활동과 마지막으로 활동한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보았다. 4학년의 한 학생은 "너무나 재미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환경을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 중 극한지대 환경이 제일 신기했고 부모님과 꼭 다시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대소원초(교장 김규열) 1~6학년 전교생은 13일 '찾아가는 박물관교육 길 위에 인문학 -할머니의 부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할머니는 전통을 의미하며 '팥죽할멈과 호랑이' 동화를 시작으로 먼저 할머니의 부엌을 살펴보았다.또 아궁이와 온돌에 대해 알아보고 부엌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물건을 찾아보며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다. 부엌에서 만들어 지는 김치와 된장, 젓갈 등 발효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스마트기기인 아이패드의 Pottery 앱을 활용해 밥그릇, 대접, 접시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았다. 마지막으로 상에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전통음식으로 손님을 대접할 수 있는 밥상 그림도 멋지게 그려 보았다. 학생들은 "전통의 부엌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 아직도 할머니 댁에 가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의 쓰임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소원초(교장 김규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6.25전쟁의 뼈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평화통일을 다짐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대소원에 있는 참전용사공적비와 독립유공자추모비를 참배했다.이날 학생들은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기 우해 목숨을 바친 독립 운동가들과 6.25전쟁으로 풍전등화와 같았던 국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6.25 참전 용사 공적비를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하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했다.또 이날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직접 6.25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와 그 시기에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분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6.25전쟁에 대한 이야기와 나라의 소중함, 그리고 국가 안보를 지켜나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등을 말씀해 주었다. 치열했던 6.25전쟁을 직접 경험한 참전용사들의 경험담 속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참배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의 결과로 현재 우리가 이렇게 안정된 나라에서 행복한 생활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넋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소원초(교장 김규열)는 지난1~12일까지를 호국보훈의 달 행사주간으로 선정하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행사 및 활동을 실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관심을 일깨우고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먼저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와 관련된 가정통신문을 발송했고, 호국보훈의 달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호국보훈 관련 팝업창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통일의 꿈과 의지,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통일 및 나라 사랑의 마음을 주제로 한 통일 체험학습 보고서, 통일 캐릭터 그리기, 애국가 바로쓰기, 편지 쓰기 등 다양한 문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관심을 표현함은 물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3학년 한 학생은 "실제로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 국기가 어떤 모양이 될지 궁금해요"라며 "'통일'이 된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소원초 5학년 김대용 학생이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장애학생 육상대회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18일부터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북도대표선수로 선발된 김대용은 신체적인 장애(뇌병변5급)에도 불구, 성실히 훈련하여 4년 연속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동안 3년 연속 전국대회 포환 1위를 차지했던 김대용은 이로써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포환종목 4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김규열 교장은 "그 동안 신체적인 어려움을 딛고 성실히 노력한 김대용 학생과 지도교사의 열정으로 이루어낸 좋은 결과로 많은 박수와 칭찬을 보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대소원초(교장 김규열) 제94회 졸업식이 13일 학교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가족들과 재학생 5학년 어린이와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검은색 가운에 사각모를 쓰고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먼저 교내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비'를 참배했다. '독립운동 유적비'는 일제식민지시대인 1929년 광주학생운동 당시 대소원보통학교 학생들도 만세운동에 참여한 것을 기념해 1985년 설립됐다. 이에 대소원초 졸업생들은 '선배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로 매년 졸업식을 시작하기 전 독립운동비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재학생들은 오카리나 연주 및 핸드벨 공연으로 졸업을 축하했고, , 2014학년도 학교 교육활동 홍보 영상을 관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대소원초(교장 김규열)다목적교실'대소원관'준공식이 지난 25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덕진 충주교육장을 비롯, 학부모와 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소원관은 총 17억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857.28㎡ 에 무대시설, 준비실, 화장실, 탈의실, 방송실, 샤워실, 농구코트, 배구코트, 배드민턴 코트를 갖춘 현대적인 훌륭한 시설로 준공되었다.이날 준공식 식전행사로 어린이들의 합창, 마술 및 오카리나 연주가 있었다. 1919년 개교, 올해 95주년을 맞은 대소원초는 이번 다목적교실 신축으로 학생들에게는 실내체육 활동 및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 등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며,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는 건강과 문화를 증진하는 평생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대소원초(교장 김규열) 1~2학년생들은 3일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환경부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 참여했다.이번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방문형 눈높이 환경교육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환경교육을 무료로 제공, 환경보전에 힘쓰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1부는 천연가스버스(CNG) 안에서 환경과 식품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이 있었다.‘환경이란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라는 쉬운 개념 설명서부터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으로 나누어 보는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자동차 뒤에서 나오는 매연의 양을 모아 비교할 수 있는 유리통을 보고 천연가스가 좋은 이유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우리가 노력할 일, 새로운 에너지(태양광)로 움직이는 교구와 전기에너지로 변신하는 운동에너지 (전등, 자전거 패달로 돌아가는 선풍기)등의 체험을 했다. 2부에는 바나나 없이 바나나 우유를 만드는 활동을 했으며 활동 내내 아이들은 매우 재미있어 했다. 식품첨가물에 인공색소와 향료를 넣을 때마다 색을 확인하고 냄새를 맡는 등 아이들은 신기해 눈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인공향료(바나나에센스 오일)가 석유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이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가짜 바나나 우유를 만들고, 교사가 진짜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나중에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졌을 때는 아이들은 한껏 신이 나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식품의 좋은 점을 줄줄 이야기 했다. 이 번 교육은 대소원초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먹는 먹거리 중 자연식품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와 맛과 향을 위해 첨가하는 색소와 향료의 어두운 면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체험활동이 되었다.이에따라 대소원초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식품생활 관련 ‘식품첨가물 넌 뭐니?’ 프로그램에 오는 13일 5~6학년과 18일 3~4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대소원초(교장 김규열) 김대용(4학년)이 지난3~5일 열린 2014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특수학급)에서 포환던지기(지체)1위, 곤봉던지기(지체) 1위를 차지, 3연패를 달성했다.김 선수는 오는5월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북도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김대용은 신체적인 장애(뇌병변5급)에도 불구하고 장애극복의지와 꾸준한 노력으로 3년 연속 같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대회에서도 포환 1위, 곤봉던지기 2위에 입상했으며, 올해는 포환종목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