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14회 옥천 참옻 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옥천읍 삼양리 옥천 향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전국의 옻 순 애호가들이 축제장을 찾아 시중가보다 저렴한 1kg당 2만2천 원에 옻 순을 구매했다. 축제장에선 옻 물, 옻 티백, 옻 술 등을 판매·전시했다.…
30일엔 옻 음식 경연대회와 군민 트로트 경연대회를 펼친다. 축제장에서는 신선한 생식용 옻 순 1kg를 1천 원 저렴한 2만2천 원에 판매한다. 또 옻 순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옻 술·옻 물 등 다양한 옻 가공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 직장인밴드 공연, 즉석 노래방, 전통 품바 공연,…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환평마을회(이장 임봉엽)는 오는 30일 이 마을에서 '제11회 환평약초체험마을 산나물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지난 2010년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처음 열렸다. 외지인에게 인기를 끌며 대외적인 축제로 성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열한 번…
[충북일보] 아름다운 금강의 비경을 품고 열리는 '제1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가 15일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이날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금강 변에서 개막해 다음 달 14일까지 열린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이곳에 충북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한 뒤 '부소담악''둔주봉 한반도…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를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신화 공연무대, 신화 체험 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4개 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꾸…
[충북일보] 증평 인삼골축제가'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지난 3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100선에 증평…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최근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축제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축제 관계자는 "도시민과…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온달문화축제는 최근 발표된 충북도 지정 축제 평가에서 유망축제로 선정되며 1천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앞서 군은 2013∼2014년 유망축제 선정, 201…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충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증평인삼골축제는 현장평가단과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 1천500만 원(도비)을 지원받는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증평의 문화와 역사, 특산물인 인삼과…
[충북일보] '2023 영동 곶감 축제'가 달콤하고 쫀득한 영동 곶감을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입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과 영동 축제 관광재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읍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뿐만…
[충북일보] 2023년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정부가 심의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예진흥사업 공모 심사를 통해 전국 14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충북일보] 옥천의 여름철 대표 과일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제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해 4억7천만 원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다.…
[충북일보] '2023 영동 곶감 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축제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신년 콘텐츠를 통한 축제 이슈화(새해의 시작), 명품 영동곶감의 부각(명품 곶감과 함께), 겨울의 추억콘텐츠 개발(겨울을 즐기다) 3대 메시지를 이번 축제의 키워…
[충북일보] 제천시가 26일과 27일 양일간 봉양읍행정복지센터와 봉양읍 주포리 일원에서 '제3회 봉양 박달콩 축제'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개최했던 운용의 묘를 살려 이번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품질 좋고 맛도 좋은 박달콩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2 괴산김장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11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올해 김장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일어나선 안 되는 비극이 일어난 상황 속에서 축제를 진행…
[충북일보] 진천군이 참숯으로 유명한 백곡면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8회 참숯마실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며 기존과 달리 지난달 준공된 백곡면 참숯 클러스터 내 부지에서 펼쳐진다. 29일에는 백곡면 9개리…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4∼23일 열흘간 열린 '2022 보은 대추 온라인축제'에서 대추 28억9천여만 원 등 31억9천만 원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액 76억7천847만 원보다 45억여 원 줄었지만, 최악의 흉년이었던 올해 대추 작황을 고려하면 선방…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농경축제인 '2022 증평들노래축제'가 22일 개막했다. '장뜰애(愛) 옛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증평들노래축제는 장뜰두레농요보존회 주최, 증평들노래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증평군과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23일까지 열렸다. 매년 6월에 열린 증평들노래축제는…
[충북일보] '제27회 오장환문학제'가 21일부터 30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에서 열린다. 이번 문학제에서는 보은 출신인 오장환(1918∼1951) 시인을 기리기 위한 시와 자료를 전시한다. 오 시인이 1938년 서울 관훈동에서 운영한 고서점 '남만서방'도 재현한다. 이전까지 개최했던 오장환…
[충북일보] 보은군의 대추 재배 농가들과 '2022 보은 대추 온라인축제' 주최 측이 예년과 달리 생대추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대추의 고장인 이 지역에선 지난 14일 이 축제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군은 축제 기간 군청 입구 대형주차장에 결초보은 농…
[충북일보] 충주시는 '비내섬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를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충주시 앙성면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21일 저녁 유튜버 김희진tv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충북일보] 지난 14일 비대면 축제로 개막한 '2022 보은 대추 온라인축제'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군은 축제 기간 군청 입구 대형주차장에 결초보은 농특산물 한마당 장터를 개설해 명품 보은 대추뿐만 아니라 보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남대 국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16일간 열린다. '단풍에 물들고 국향에 취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전통연희당 '청악', K-POP댄스, 지토벤 피아노연주 등 문화예술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화작품, 국화분재를 비롯한 목석부작, 수목분재 등 다양한 볼…
[충북일보] '2022 괴산김장축제'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군은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라는 주제로 △개·폐막식 △원스톱 김장담그기 체험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김장간 △김장문화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괴산배…
[충북일보] 충북민예총 충주지부는 '호암지 이야기'란 주제로 최근 충주 호암지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3회 충주민족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악, 합창, 설치미술, 체험미술, 택견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충주지역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