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인 단양군 적성면에서 오는 23일 가을 산행 축제인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열린다. 금수산 아래 위치한 적성면은 옛부터 신묘한 품달(品達)의 기운을 간직해 명현(名賢)과 높은 관직에 오른 사람이 많기로 이…
[충북일보] '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지난 14일 네이버 '명품 보은 대추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비대면으로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명품 보은 대추 라이브 커머스'는 대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살 수 없어 걱정인 소비자들에게 수확에서부터 판매까지 과정을…
[충북일보] 3년 만에 열린 전국 최대의 농축산물 축제 '2022 청원생명축제'가 60만 관람객을 동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 역대 최대 관람객인 60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직전 축제인…
[충북일보]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오송역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뷰티체험행사는 두피진단, 아로마 손소독제 만들기, 향수만들기, 피부진단, 인바디체험, 핸드마…
[충북일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지난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두 축제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 '와인'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퍼포먼스로 펼쳐졌다. 지난 8월…
군은 3년 만에 열린데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의 아름다운 풍경, 각종 조형물과 화려한 야경,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특산물(인삼, 홍삼포크 삼겹살)의 저렴한 판매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이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축제는 4일 간 개막식 및 열린 콘서트, 불꽃놀이, 증평인…
[충북일보]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주 무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동요제가 구름 관객을 모으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청풍동요제는 16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전국적 관심을 불러 모으며 K-동요의 위상을 온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5∼9일 열린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6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페스티벌 축제기간 전국에서 12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음성청결고추, 화훼, 인삼 재배농가들이 짭잘한 판매 수익을 올렸다. 지역축제 통합 이후 처음 열린…
[충북일보] 옥천 군서초등학교에서 7~8일 녹색 향기 가득한 '제6회 향수 옥천 군서 깻잎 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7일 전야제에 이어 8일 깻잎 빵 등 깻잎 음식 시식회, 즉석 노래자랑, 체험부스,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깻잎 화분 만들기, 깻잎 따기, 깻잎장아찌…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해 생대추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감소해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명성을 잇던 '보은 대추 축제'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해마다 10월이면 전국에서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관광객들이 보은으로 몰려들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7일 단양읍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롭게 열린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7∼9일까지 3일간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무대 등에서 개최된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알려진 '제53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6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동시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두 축제는 우리나라 고유 음악인 '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 '와인'이 만나 독특한 감성이 녹아든 소통과 화합의 큰잔치로 9일까…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2청천환경버섯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버섯랜드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청천환경버섯축제는 문장대 용화온천 개발 저지 등 지난 30여 간 환경보전과 더불어 '버섯'을 중심으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을 홍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축제 준비과정에 효율성을 기하고 프로그램을 한층 더 다채롭게 구성하기 위해 하반기 대표축제와 행사 일정을 모아 통합축제로 운영한다. 축제 별칭인 '농·예·문'은 기존 △생거진천 농다리…
[충북일보]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제53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제11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제들은 다양한 프…
[충북일보] 음성품바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사랑의 날'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돌아온 23회 음성품바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사랑의 날'을 맞았다. 품바축제는 이날 야외음악당에서 △품바공연 △천인의 엿치기 △전국 고고장구 공…
[충북일보] 한국예총 충주지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및 관아골 일원에서 '2022 제50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71년부터 52년간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중원을 품GO…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 축제이자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인 '음성품바축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군은 21일부터 25일까지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를 주제로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23회 음성품바축제를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간 온…
[충북일보] 2022년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다시 찾은 보물'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올해 16회 축제는 2020년 초정행궁 준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축제다. 공식행사의 백미인 어가행차는 오는…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괴산청결고추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1만3천여 명이 방문했다. 고추재배 농가들은 직…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3일 2022 괴산고추축제장에서 주관한 '우리가족 고추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이 괴산청결고추를 이용해 요리를 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아동·청소년 가족 11팀이 참가해 난생 처음 보는 요리 등 다양하…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 사전 행사로 '2022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을 다음 달 2일과 3일 양일간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연다. 29일 군에 따르면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은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홍보와 MZ세대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충북일보] 국내 최고의 포도 생산지이자 과일의 고장인 충북 영동에서 펼쳐진 나흘간의 보랏빛 향연 '2022 영동포도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 여행'이라는 구호 아래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로 펼쳐졌다. 영동…
[충북일보]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이자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한 '2022 영동포도축제'가 첫날부터 성황이다. 이번 '영동포도축제'는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 여행'이라는 구호로 25일 개막했다.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27일까지 영…
[충북일보]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2 영동포도축제'가 3년 만의 기다림 끝에 막을 연다. 영동포도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올해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