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오는 11월 11일 올해 세 번째 뚜벅이 비내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4월 1일 탄금공원, 9월 23일 계명산임도 걷기행사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시민 건강걷기 행사다. 행사에는 시민, 체육인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비내길의 수려한 갈대숲과 자연경관…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문광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번 주말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은행나무길은 문광면의 대표 관광지이자 괴산군의 명품 관광지로 손꼽힌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반느실)…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대표 도시 단양군이 관광객 1천만 명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폭염, 폭우 등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게 일반적인 전망이었지만 1∼9월까지 61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선전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 매화골…
[충북일보] 가을의 대표 단풍 명소인 단양군 보발재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기 시작하며 감홍난자의 절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색색의 단풍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부터 단양군 가곡면 보발재에는 단풍이 수놓은 그림을 눈에 담기 위해 찾은 많은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보발재는…
[충북일보] 수상관광 단양 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이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체험과 대회를 연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청명한 가을하늘과 단풍을 배경으…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앙성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2023앙성 비내섬축제'를 앙성면 비내섬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북에서 유일한 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은 한강 중상류 지역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섬이다.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충북일보] 현존 최고(最古) 관개 저수지인 의림지가 지닌 농경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13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경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전시…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도담정원에서 사계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마롱이·방울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도담정원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댐 저수구역을 단양군과 수자원공사(K-Water)가 협력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4만㎡의 대단위 정원으로 조성했다. 단양팔경 중 제1경…
[충북일보] '제54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가 12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을 소재로 한 축제다. 이번 두 축제는 시대 간,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
[충북일보] 제천시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의림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로컬관광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의림지와 의림지 뜰(에코브릿지) 일원에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열린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됐다고 알려진 전…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한민국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증평 인삼골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열리는 인삼골 축제에서 k-컬처 관광이벤트 '증평 인삼 갓 탤런트'를 열고 축제장을 방문한 외…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천혜비경을 뽐내는 단양팔경이 있는 데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단양구경시장 등 체험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추석날 하루만 쉬고 연휴 기간에 정상 개방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추석과 개천절로 이어지는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기간 중 추석 당일인 29일만 휴관하고 청남대를 정상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승용차 예약 없이 입장이…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열대식물원을 추석연휴에도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추석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열대식물원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유기농단지의 랜드마크인 열대식물원은 1천786㎡…
[충북일보]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살아있는 유산' 기획전을 개막했다. 23일 개막한 기획전시는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기획전시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과 지역 거주 유필무 필장(筆匠)의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시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
[충북일보] 청주시는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을 오는 22일부터 임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공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10월 정식 개장보다 한 달 일찍 임시로 AR동물원을 개장하기로 했다. AR동물원은 동물원 인기종인 호랑…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을 꿈꾸는 노노멀(No-normal) 여행자의 추천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노노멀(No-normal) 여행은 쇼핑보다는 여행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또는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의 여행 덕후 트렌드를 말한다. 최근 '노노멀' 여…
[충북일보]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는 "추정리의 메밀꽃이 23일부터 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정리 일원에 조성된 3만㎡의 메밀꽃밭이 하얗게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며 "메밀꽃은 23일부터 본격 개화한 뒤 9…
[충북일보]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북 대표 명승지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에 약 4만㎡의 유휴지에 조성한 가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 체험관광팀이 운영하고 있는 감성시티투어가 여름의 계절을 지나 충주의 가을을 담은 투어 '나(娜)스러운 하루'를 9~10월 두 달 동안 선보인다. 감성시티투어는 월별 다양한 테마를 둬 충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6~7월은 충주가 새롭게 해석한 휴가인…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졌다. 우선 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충북일보] 청주실내빙상장이 추석 연휴기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상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수탁 운영 중인 청주실내빙상장을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8일을 제외한 추석 당일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방·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충북일보] 단양의 관광랜드마크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8일부터 9일까지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0여 일간 추석 당일(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추석 연휴 기간 보름달 조형물 설…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9월 28일∼10월 3일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29일은 만학천봉 전망대만 오후…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을을 맞아 옛 청주시청사 부지에 '도심 속 코스모스 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도심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는 5천341㎡ 규모의 꽃 정원에 보랏빛 몽롱한 버베나와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또 페츄니아로 장식된 꽃달구지, 해…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