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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빛도서관, '충북 유일'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화옴니버스, 8월까지 21회 운영
우주·그리스 로마 신화·마술 등 주제

  • 웹출고시간2024.06.06 15:18:27
  • 최종수정2024.06.06 15:18:27

청주금빛도서관 전경.

ⓒ 청주금빛도서관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화 옴니버스'를 운영한다.

6일 금빛도서관에 따르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장애인 독서 문화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이 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충북 지역 도서관 중 유일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문화 옴니버스'는 오는 8월까지 발달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21회 진행되며, 집중이 어려운 발달 장애 특성을 고려해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운영된다.

주제로는 △별에 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과 다양한 시각적인 책을 학습하며 우주와 책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신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 △마술사를 초빙해 쉽고 신기한 마술을 배우며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 사회성을 기르는 과정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인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인형극도 열릴 예정이다.

청주금빛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31)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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