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충남 시장·군수들의 지역현안 등에 공조와 협력을 위한 협의체가 지난 9일 출범했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오후 천안시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상견례와 임원선출을 통해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이날 임원에는 회장에 성무용 천안시장과 부회장 김석환 홍성군수 , 총무 박동철 금산군수 등이 선출됐다. 14명의 시장·군수가 참가한 정기총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지방자치의 성숙도를 높이고 지역이 특색 있게 발전하는데 충남의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성무용 회장은 "역동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선출에 따른 기쁨에 앞서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 현안의 원활한 해결과 주민복리 증진,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충남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의 부처 반영 상황을 파악한 결과 6월 말까지 모두 4조3466억 원(국가시행사업비 2조1856억 원·지방시행사업비 2조1610억 원)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 확보액 4조1991억 원에서 3.5%(1475억 원) 가량 늘어난 것이며, 도는 4조57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 중이다. 주요 반영사업은 ▲충남도청사 신축 200억 원, 도청 이전 신도시 진입도로 100억 원 등 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에 300억 원 ▲소방방재연구단지조성 17억 원,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 679억 원, 경찰대학 이전 715억 원 등 공공기관 이전 7개 사업에 9589억 원 ▲서해선 복선전철 200억 원,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20억 원 등 철도건설 5개 사업 2708억 원 ▲국가하천정비 770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388억 원 등 수자원분야 7개 사업 2986억 원 등이다. 또 ▲대산항 건설 206억 원, 고대산단공용부두 186억 원 등 국가항만 정비 5개 사업 497억 원 ▲아산~천안 간 국도 확포장 199억 원, 대산~석문~가곡 간 국도 확포장 140억 원, 청양~홍성 간 국도 확포장
제9대 충남도의회가 개원도 하기 전에 감투 싸움과 검찰 고발 등 극심한 내홍으로 얼룩지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12일부터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과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충남도의원은 선진당이 21석, 민주당 13석, 한나라 6석과 교육의원 5자리를 포함해 모두 45명이다. 원내 다수당인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들은 4선의 유병기 의원(부여2)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내부적으로 결정한 상태다. 그러나 일부 의원이 강력히 반발하고 고발건도 얽히면서 새로운 의장선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다. 3선의 박찬중 의원(금산2)은 "지난달 말 모처에서 투표를 통해 의장 후보를 결정하면서 당초 의장선거에 나오지 않겠다고 했던 모 의원이 돌연 정 견발표를 빌미로 유 의원에 대해 지지 발언을 하는 등 각본에 따라 진행됐다"며 "도덕성에 문제가 많은 후보를 의장으로 내세운 투표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 유병기 의원의 지역구인 부여2선거구에서 국민중심연합 소속으로 출마했던 이창배씨(65)가 지난 7일 대전지검 강경지청에 유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것이 알려지면서 선진당이 들썩이고 있다. 이창배씨는 "유 의원이
대전·충남 월간 수출이 지난 3월부터 3개월째 세계금융위기 이전 수준인 45억 달러를 넘으며, 무역수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한기호)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전·충남 지역은 47억7600만 달러어치를 수출(전년 동기대비 48.2% 증가)하고, 21억5500만 달러어치를 수입(전년 동기대비 40.8% 증가)해 26억2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대전 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6.3% 증가한 2억82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5.6% 감소한 2억2600만 달러로, 55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연초류(-22%)를 제외하고, 축전지(43.3%), 인쇄용지(23.2%), 개별소자반도체(69.7%), 냉방기(99.8%) 등의 수출 주력품목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 대전 전체의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12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국(65.6%)과 2009년 11월부터 회복세로 접어든 미국(78.2%)을 중심으로 수출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충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9.1% 증가한 44억9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황해경제자유구역청내 당진 테크노폴리스 사업자인 한화가 사업을 잠정 중단키로 밝힘에 따라 송악읍 9개 마을 400여 명은 8일 집회 신고를 내고 20일, 21일 양일간 집단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농성 주민은 이날 당진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인 후 걸어서 황해구역청까지 구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시위를 앞두고 주민은 "황해청과 한화가 테크노폴리스 사업을 한다며 주민의 재산을 묶어놓고 이제와서 백지화 할려는 음모에 분개한다." 며 "그동안 주민이 황해청과 한화에 놀아났다." 라고 주장했다. 주민은 또 "항해청과 한화는 테크노폴리스 사업을 착실히 이행하고, 주민과 합의한 일괄 보상에 대한 애초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당진 테크노폴리스사업은 한화가 1단계 330만㎡, 2단계 330만㎡ 규모의 환경친화적인 도시, 문화친화적인 도시, 연구·산업·주거·상업 기능을 갖춘 자족적 복합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아산시는 지방행정에 재정심사제를 도입해 5년 간 4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감사담당관실에 재정심사 전담팀을 둔 아산시는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공사부문 1억 원, 용역부문 3000만 원, 물품구입부문 500만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재정심사를 실시하는 재정심사제를 운영해왔다. 부문별 절감액을 살펴보면 5년 간 총 420억 원의 절감액 중 공사 발주 부문에서 287건에 270억 원, 용역 발주 부문에서 231건에 140억 원, 물품 구입 부문에서 774건에 10억 원 등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도 6월 말 현재 총 148건 264억 원을 심사 총 18억 원을 절감하는 등 발주금액 대비 6.7%의 높은 절감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는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청수로와 청당지구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해주는 '청당지하도'를 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청당지하도'는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협약에 의해 총 사업비 109억 원(천안시 25% 부담)을 들여 착공 2년 6개월 만에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 기존 청당건널목을 입체화한 이 지하도는 신방통정지구→풍세로→청당택지개발지구를 이어준다. 왕복 4차선에 연장 298m의 청당지하도는 통과 높이 4.5m에 폭 3m의 인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에 차량 증가 등으로 사고발생이 잦았던 옛 '청당건널목'은 철거 됐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근의 '풍세지하도'도 26일 개통예정으로 기존 풍세건널목도 폐쇄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청당지하도' 개통으로 안전한 입체교차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로 확보와 천안의 동서 지역 간 원활한 교통으로 균형발전과 시민 생활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8일 민선 5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5개 부처를 찾는다. HD 드라마타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굵직한 지역현안 과제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상견례를 겸한 행보다. 염 시장은 이날 오전 KTX편으로 서울에 도착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각각 방문하고, 지역현안 설명과 협조를 논의한다. 염 시장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방문에서 "대전은 대덕특구 내 3D, 4D, CG 등 영상산업 기반이 구축돼 있어 'HD드라마타운과 첨단기술이 결합하면 최소 투자로 '아바타 효과'를 실현하고, 국가발전을 견인할 신성장산업을 육성할수 있다"고 강조하고, 엑스포과학공원내 드라마타운 조성의 가시화를 당부한다. 또,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 면담에서는 "지역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적극적 실시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전의 3대 하천 살리기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구한다. 특히, 염 시장은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을 만나 세종시 원안 추진과 함께 논란이 되고
신청사 건립 등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동구가 홍보 및 축제행사 중단, 사업우선 순위 조정 등 강력한 긴축재정에 들어갔다. 구는 한현택 구청장의 지시로 예산절감을 위해 대전역 영시축제 폐지에 이어 재정여건이 호전될 때까지 구정 소식지 '동구나래' 발간을 일시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식지 발간 중단 결정은 신청사 건립사업 위기와 영시축제 폐지 등 구가 처한 재정위기 타파를 위해 치적 홍보용 사업이나 전시성 행사를 근절시키겠다는 한 청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1회 발간부수가 1만3000여 부에 이르는 책자형의 구정소식지는 연간 4회 발간돼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1회만 발간됐다. 구는 올해 남은 3회의 발간 중단을 통해 7400여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내년 재정여건을 감안해 추후 재발간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소식지 발간 중단에 따른 정보차단을 해결키 위해 구 홈페이지에 다양하고 새로운 구정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며 통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자생단체회의 및 게시판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구는 영시축제 폐지와 구정 소식지 발간 중단 등으로 절감되는 총 예산은 4억2000여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대전 지역의 부동산 거래 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주춤하고 있다. 올 상반기 거래부동산 건수는 약 2만5000여 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00여 건 정도 증가했지만. 1일 평균 거래 건수는 137건으로 지난해 전체 평균 142건에는 다소 못미치고 있다. 특히, 2008년 하반기부터 완만하게 상승 추세를 보여 왔던 거래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를 정점으로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지역내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위축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부동산 거래의 감소는 대전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의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을 보면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1일 평균 6665건의 부동산 거래가 있었으나, 올해의 경우 6124건으로 약 9% 정도 감소했다. 이러한 거래 감소의 원인은 과거에는 부동산이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최근들어 실수요 중심으로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고, 이렇다 할 개발 수요나 호재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도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이와 관련 "부동산 거래건수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도안신도시의 본격 입주와 원도심 개발의 활성화, 그리고 세종시의 원안 추진 등 부동산 경기가
충남도는 '2010 세계대백제전'과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투어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 중 한국관광알리미로 활동하는 20명이 참가해 천안 독립기념관과 부여 백제문화단지, 공주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을 둘러봤다. 도 관계자는 "대백제전 등 올해 충남도가 추진하는 대형 관광이벤트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시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들은 8일 오전 서울로 이동해 남산공원, 남산타워, 경복궁, 창덕궁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고속도로 구급대와 중환자용구급대, 일반구급대 등을 '폭염특수구급대'로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모든 구급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정맥주사세트 등 구급장비를 비치할 방침이다. 또 119센터에서 구급대원의 열 손상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정맥 내 수액공급 교육 등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방문 건강체크 등 폭염 취약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폭염관리대책이 추진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과다한 땀 배출로 열 경련, 열사병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시에는 소금물을 섭취하는 등 대처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대전 중구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여성부 주관 '2009년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에는 자치단체는 물론 국가기관 등 29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우수 기관으로는 대전 중구와 함께 국방부가 선정했고 최우수 기관에는 경기도가 뽑혔다. 구는 지난해 총 26개의 성별영향평가과제를 선정해 부서별 성별영향평가 담당관을 지정하는 등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됐다. 특히 구에서 추진 중인 '주민자치센터 내 마을문고 활성화 방안'은 남성이 여성보다 마을문고 이용률이 저조한 사유를 분석, 마을문고 활성화는 물론 남성의 이용률을 높여 성별영향평가 우수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해당정책을 수립·시행하면서 파생될 여성의 권익과 사회참여 영향 등을 미리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구 관계자는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정책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충남 아산시는 민속농경문화 재현을 통한 계승 발전과 보존을 위한 제7회 송악두레논매기 보존 행사가 10일 송악면 평촌뜰(서남대입구)에서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 송악풍물두레논매기보존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가호호, 남녀노소 무탈함'과 풍농을 기원하는 농신제를 시작으로 ▲모내기 ▲굿거리장단에 두레 농요를 부르기 ▲북장단에 신명나게 논을 메는 두레논매기 ▲피로를 푸는 지게가마 ▲두레쌈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송남중과 온양여지중의 설장구와와 판소리명창 김수향의 민요, 사물놀이 등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02년에 구성된 송악풍물두레논매기보존회는 92명의 회원이 2004년부터 매년 송악두레논매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남 천안에서 처음으로 국제 규모의 핸드볼 경기가 열린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17일부터 31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여자 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의 D조 예선 경기가 천안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천안경기는 17일부터 22일까지 D조에 속한 러시아, 스웨덴, 앙골라, 몬테네그로, 멕시코, 홍콩 등 6개국이 15경기가 열리며 순위 결정전 경기도 갖는다. 1977년 시작된 세계여자 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는 올해 세계 24개국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98경기를 갖는다. 천안시는 대한핸드볼협회, 충남핸드볼협회와 함께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단 숙박과 통역, 안내, 안전, 의료 등에 필요한 인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가장 우승을 많이 차지한 러시아를 비롯하여 덴마크, 독일, 루마니아, 한국 등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며 "이번 대회 유치는 스포츠도시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도시 규모와 국제대회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성사된 것으로 지역 핸드볼 저변 확대에 의미 있는 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 지역 3개 중학교가 기숙형 학교로 선정돼 2012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저소득층 자녀, 결손가정 자녀, 위기의 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계층 자녀들의 돌봄과 교육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서천 동강중, 예산 대흥중, 태안 원이중을 기숙형 중학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숙형 중학교는 농산어촌, 도·농복합도시 등 교육 낙후 지역의 학교에 기숙사 시설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자녀들이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기숙사비와 방과후 교육비 등이 전액 무료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60억 원의 예산을 지자체와 대응투자로 편성하고, 기숙형 중학교 운영의 필요성과 타당성, 교육프로그램, 학교별 중장기 발전 계획,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계획 등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학생 선발 규모는 동강중 50명, 대흥중 50명, 원이중 60명으로 예상되며, 선발 방식은 면접을 통해 학업성취 동기 고취와 정서함양,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숙형 중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자율학교 및 초빙 교장과 교사 초빙제 대상 학교
민선 5기 염홍철 대전시장과 함께 대전시정을 이끌게 될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빠르면 내주 초 결정될 전망이다. 염 대전시장은 7일 정무부시장 인선과 관련 "7월 중순 경 할 예정이다. 빠르면 다음주에 늦어도 20일전에 임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오전 제6대 대전시의회 개원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무부시장은 보통 당에서 추천을 하는데, 임명권자의 뜻을 존중하게 된다"면서 ""당의 의견도 듣고, 뜸을 들이면서 서두르지 않을 예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시장은 그러면서도 "당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추천이 안 왔다. 내가 빨리 추천해 달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고 말해 우회적으로 자유선진당에 공식 추천도 요청했다. 염 시장은 일부 언론의 하마평과 관련 "소문을 소설로 볼 수는 없지만, 당이나 본인(염 시장)이 결정하거나, 발표한 사항이 없기 때문에 루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염 시장은 "정무부시장은 정당, 의회,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의 업무 영역을 담당하게 되는데 누가 적합하는냐는 것은 당에서 추천한 사람이 맞을 수도 있고, 지역에도 경험과 경력이 있는 분들이 있으니, 어디를 선택하느냐에 최상은 없다"며 "어느 분이 와도 정당, 의회, 언론
대전지역 학교급식 안전 실태에 대한 불시점검이 실시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하절기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교육청 간부공무원 전원이 7일부터 16일까지 학교급식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백범 부교육감 이하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예고없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 식재료 대면 검수 확인 및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은 학교 식재료 납품시간인 출근시간 이전에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 후 출근하게 된다. 유승종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부모 및 각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학교급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도는 일자리 창출 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 간 유예하고 고용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공공물품 구매 시 우선 구매 자격을 부여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작업환경 개선비용, 신용보험 보증료를 지원하고 인증발급 수수료 할인 적용,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 마케팅 참가 대상 선정시 가점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기업인대상에서 '고용창출 부문' 을 추가로 제정해 수여하고 연말에 노동부가 주최하는 '고용창출 우수 기업 표창'에도 추천키로 했다. 대상은 충남도 내에 소재(본사 또는 사업장)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체 가운데 최근 1년 간 상시근로자 기준 고용 증가율 10% 이상(최소 채용인원 10인 이상)이면 되며 도는 8일부터 15일까지 7일 간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를 열고 8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오던 공공 부문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민간 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 고용 증대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펼
충남 천안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실기시험(체력검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체력측정 장비를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체력측정 장비는 6일부터 9일까지 악력기, 배근력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 윗몸일으키기 측정기 등 실제 시험에 쓰이는 기구로 천안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 비치돼 있다. 이용가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천안소방서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체력시험을 반영해 수험생들이 사전에 점검해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체력검정시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지역에서 장기기증 신청자가 1400명을 넘어섰다. 6일 천안시 보건소에 따르면 2007년 4월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후 천안시의 장기기능 신청자는 지난달 말 기준 1407명이다. 이 같은 장기기증 신청자는 전국지자체 중 2003년 지정된 송파구청(3327명)에 이어 두 번째다. 장기기증 등록은 공무원 225명, 일반인 1182명이며, 기증 형태별로는 뇌사시 장기기증 1240명, 사망시 장기기증 1212명, 조직 기증 706명 등이다. 천안시는 28곳의 읍·면·동사무소에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통한 고귀한 생명 나눔의 실천운동 활성화를 위한 장기기증 신청 접수창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천안시 보건소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천안시의 장기기증 인구가 늘어난 것은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장기기증 확산 노력을 벌인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6일 부석 농협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주민 등 1000여 명이 모인가운데 생강 가공 및 유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모두 50억 원을 들여 지난해 농수산식품부의 서산 생강 클러스터사업을 유치해 지난해 말 착공해 6개월 만에 완공했다. 이 사업은 부석농협 부담금 3억6000만 원과 시비 등 18억2500만원을 투입해 5695㎡의 면적에 796㎡ 규모로 지어졌다. 서산지역은 2200여 농가가 775㏊에 생강을 재배해 전국 총생산량의 40%인 8000여 톤을 생산해 연간 42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공장은 생강한과, 생강 초콜릿, 생강막걸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의 강력한 내부개혁이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관공서에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던 공로연수제나 부인모임, 불요불급한 용역발주 등이 없어질 전망이고 시장의 행사참석에도 일정한 기준이 마련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6일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퇴임을 1년여를 앞두고 공로연수를 들어가니 그 자리에 승진기회가 생긴다는 장점도 있으나 문제도 많다"며 "내 임기내에 공로연수제를 폐지했으면 한다"고 공로연수제 폐지를 지시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근무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강제적으로 연수보내거나 후배들의 눈치 때문에 억지로 사인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일하겠다는 사람들의 정년을 보장해주고 특히 이 제도로 많은 예산이 들어가니 단계적으로 폐지를 검토, 빠른 시일내 없애도록 하자"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실국장 책임제도 도입할 것"이라며 "업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실국장에 주고 시장은 한발치 떨어져 시정을 구상해야 한다"고 업무의 경계를 강조했다. 시청 공직자 부인모임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염 시장은 "시청 간부 부인은 공직자 가족으로 시정에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지만 공무원을 대신할 수 없다"면서 "시장의 부인은 시장의 가족일 뿐이고 관용차 이용이
최근 잦은 비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고추의 착과율이 낮고 병충해가 크게 늘어 농업 지도당국이 사전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6일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봄부터 이상저온이 반복되면서 고추 심기가 예년보다 한 주일가량 늦어져 착과율이 낮고, 매년 발생하는 토양전염성 병해인 역병의 발생 가능성이 어느 해보다 높다고 밝혔다. 고추 역병 균은 물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장마철을 전후해 급속히 확산해 철저한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역병 예방은 연작을 피한 돌려짓기와 적절한 토양관리, 장마철 이전 배수로 정비, 역병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역병과 더불어 수년 전부터 고추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은 물론 추후 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세워야 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주로 꽃 속에서 사는 총채벌레가 바이러스를 옮기기 때문에 감염된 포기를 빨리 제거하고, 벌레 방제를 철저히 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당진군은 지난해 군 전체 고추 재배면적의 12%에서 역병이 발생해 큰 손해를 보았다. 관계자는 "해마다 역병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의 방제 여부가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방제해
충남 보령하면 대개 '대천해수욕장'을 떠올린다. 한 해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굴지의 해수욕장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등과 함께 국내 해수욕장 트로이카를 구축해 온 지 오래기 때문이다. 한때는 동양 최대의 패각분 백사장과 3.5㎞에 달하는 기다란 해변이 자랑거리였지만, 해수욕장 일부 구간이 개발되면서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춘 관광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여름 초입,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도 보령의 대표 이미지 중 하나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와 즐기는 한바탕 머드 소동은 '바다'와 '여름' '보령'에 너무 잘 어울리는 독특한 이벤트다. 이쯤 되면 보령의 대표 아이콘으로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축제'를 떠올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보령의 관광지는 꼭 브라질 축구대표팀 같다. 선발선수나 벤치멤버 모두 세계적 수준인 것이 말이다.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축제가 젊음과 활력을 상징하는 보령시의 대표 아이콘이라면 조용한 여행과 휴식을 상징하는 아이콘도 당연히 있다. 바로 섬이다.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보령은 7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중 15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