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철도 '풍세건널목'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한 '풍세건널목'이 26일 청수지하도의 개통에 따라 폐쇄됐다고 밝혔다. 천안시 도심에서 풍세·광덕 방면으로 이동시 통해해야하는 '풍세건널목'은 지난 1968년 1종(유인)으로 변경되어 1979년 건널목 초소 설치, 1982년 전동차단기로 바뀌며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공존해온 시설이다. 또, 어린 시절 기차가 지날 때까지 건널목 앞에서 손을 흔들며 어느 기차가 더 긴지 양을 세어보던 기억이 추억으로 남아있으며, 주변에선 크고 작은 열차 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일도 지켜보았던 지역 주민들의 애환을 간직하고 있다. '풍세건널목' 폐쇄와 함께 '청수지하도'가 개통되고 지난 8일에는 '청당지하도'가 개통되어 진행차량이 건널목을 건너지 않고 통행이 가능해졌다. '청수지하도'는 왕복 2차선에 총 길이 720m 규모로 통과 높이 4.5m에 폭 3m의 인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활한 통행을 위해 용곡동 천안재활용센터 앞 260m의 도로와 보행자 도로 314m를 신설했다. 아울러 청수지하도 개통과 풍세건널목 폐쇄에 따라 풍세·광덕 방면 600번 대를 비롯한
충남도 중소·벤처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충남도는 25일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코어비트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 벤처테크노 상하이 상담회'에 참가해 574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친환경 온수 보일러와 전기매트를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북경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엔 '중국 우진무역 유한공사'와 계약체결에 성공하면서 중국시장의 판로개척을 이어갔다. 이밖에 이번 상담회에선 모두 13개 업체가 참여해 100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으며 9월과 11월에는 일본 도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벤처테크노 상담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남유럽 경제위기 등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기업들이 늘고 있다"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도는 도청 인터넷방송인 CNiTV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2월 개국한 CNiTV는 같은 해10월 네이버 포탈사이트에 CNiTV블로그(http://blog.naver.com/topcnitv)를 오픈해 1년 9개 월 만에 방문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일일 방문자수가 20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도는 블로그 방문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6일 부터 다음달 8일 까지 '댓글달GO! 선물받GO!'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도는 CNiTV홈페이지(http://tv.chungnam.net)를 방문해 시청 소감을 댓글로 달거나 블로그나 트위터, 카페 등에 스크랩하면 이동식 메모리 USB(2G)와 2010세계대백제전 입장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매일 오후 5시에 5명씩 추첨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일일뉴스를 비롯해 실국장들의 도정브리핑, 의정소식은 물론 '핫 요가 배우기' 등 교양 강좌와 콘서트와 박물관 소식 등 유익한 내용이 많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 천안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을 지원하는 '천안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25일 문을 연다. 천안시와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유영환)는 25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스카이빌딩 4층에서 성무용 시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 등 내빈과 외국인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문을 연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업인력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천안하늘중앙교회에서 위탁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고용관련 법률서비스와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등을 비롯해 한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무료진료, 이·미용 서비스 등 외국인 근로자의 다양한 고충처리를 돕게 된다. 천안지역에는 전체 외국인 1만1494명 중 근로자가 67.1%인 771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 3671명 ▲베트남 706명 ▲인도네시아 665명 ▲태국 631명 ▲필리핀 435명 ▲스리랑카 291명 ▲우즈베키스탄 283명 ▲미국 230명 ▲몽골 172명 ▲네팔 172명 ▲캄보디아 140명 ▲방글라데시 115명 ▲기타 367명 등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23일과 24일 사이에 충남지역에 쏟아진 집중 폭우로 6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25일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사망(4명)과 실종(2명), 감전사고(1명) 등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도로 9곳(1.1㎞)와 하천5곳(1.11㎞), 배수로 16곳(0.77㎞), 농로 2곳과 산비탈 1곳이 유실됐다. 아울러 부여의 주택 2채가 불어난 빗물에 유실됐으며 서산에선 주택 1채가 반파됐고 도내 곳곳에서 모두 79채가 침수피해(천안4, 서산 16, 예산4, 서천 11, 보령30, 홍성 12, 태안2)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되는 등 주택피해도 심각했다. 이로 인해 모두 53세대 11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비가 그치면서 일부는 귀가조치 됐지만 60여 명은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 인명피해 24일 0시30분께 부여군 은산면 나령1리 A씨(85)와 B씨(76) 집 등 2채가 불어난 물에 유실·붕괴되면서 A씨 부부와 B씨가 실종됐다. B씨는 사고지점 1㎞부근에서 시신이 수습돼 부여 장례식장에 안치됐지만 A씨 부부는 이 시간 현재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앞서 23일 오후 6시께 예산군 고덕면
연기군 금남면 두만1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신축돼 마을주민의 사랑방 역할 및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주민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지난 23일 연기군 금남면 두만1리(이장 고수환)에서 새롭게 신축된 마을회관의 준공식을 열었다. 그동안 사용하던 마을회관이 노후되어 올해 4월에 착공, 7월에 준공한 마을회관은 1억 7천만원을 투입, 건축연면적 99㎡의 1층 건물로 마을회관, 경로당 및 부속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설 관람 후에 마을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대접하고 시종일관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두만1리 마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으로 66가구 137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천안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이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안버섯 농촌지도자회 이재경 회장(60세)과 김재갑 감사(52세)가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표고버섯 유기농 인증은 전국적으로 35명의 농업인이 획득하고 있으며 충남·북에서는 이들 농가가 처음 획득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유기농산물 인증은 무농약 인증을 3년 이상 유지하고, 농약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버섯목도 항공방제가 되지 않은 지역의 나무를 이용해야 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또, 영농자료를 2년 이상 기록 보관하고 재배포장 토양의 오염이 없으며, 유기종자 사용 및 용수의 적합성, 재배방법상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 제초제 사용 금지 등의 기준을 준수하도록 되어 있다. 10여 년 전에 귀농하여 표고버섯 전업농으로 동면 죽계리와 목천읍 신계리에서 버섯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재경 씨와 김재갑 씨는 유기농 재배를 위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결실을 거둔 것으로, 천안지역 표고버섯의 품질 및 재배기술 향상을 통해 전반적인 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천안버섯 농촌지
연기군의 환경교육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0 숲아카데미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푸른연기21추진협의회는 지구온난화의 주요원인인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숲 역할이 중요해지고 숲해설가가 새로운 유망 직업군으로 등장하여 주민들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숲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숲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총 30명 모집에 나섰다. 교육은 연기문화예술회관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총 16강좌(현장학습2일포함)로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주 3회 강의를 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숲해설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과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교육비는 3만원이다. 푸른 연기 21에서는 이번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 중에서 우수 교육생과 희망자를 선발하여 심화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을 거쳐서 수료하게 되면 지역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숲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위생업소 폐업신고 시 행정관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천안시는 천안세무서와 함께 식품위생법 및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영업신고·허가 사업의 폐업신고 단일화 창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따라서 폐업신고를 위해 행정관청을 방문하고, 관련 사업자등록증 폐업신고를 위해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운영은 구청을 통해 위생업 영업폐업 신고를 하면서 별도로 비치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함께 작성하여 제출하면 매일 오후 폐업신고서류 접수 목록과 함께 접수된 민원서류를 세무서를 방문 접수하는 형식으로 민원편의를 제공한다. 또, 세무서도 구청과 같은 방법으로 구청에 있는 영업폐업신고서를 비치하여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하러 온 민원인이 다시 구청을 찾지 않아도 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폐업신고를 한 사업자에게 접수사실 등을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발송하고 있으며, 세무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원 편의와 완벽한 사무처리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위생업소 폐업창구 단일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동남구청 산업환경과(521-4321)나 서북구 산업환경과(521-633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될 '천안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유영환)는 25일 오후 3시 천안시 서북구 스카이빌딩 4층에서 성무용 시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 등 내빈과 외국인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컷팅 등의 순서로 축하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문을 연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업인력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천안하늘중앙교회에서 위탁 운영된다. 앞으로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관련 법률서비스를 비롯하여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을 비롯하여 한국사회 조기 적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라별 명절행사와 무료진료, 이·미용 서비스 등 외국인 근로자의 다양한 고충처리를 돕게 된다.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해 천안시가 유치를 성공해 문을 열게 된 것으로 지역 외국인 근로자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에는 전체 외국인 1만 1,494명 중 근로자가 67.1%인 7,71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
천안지역 벤처기업이 '2010 벤처테크노 상하이 수출상담회'에서 5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천안시에 따르면 21일~24일까지 열리는 '2010 벤처테크노 중국 상하이 수출 상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온수매트 제조업체인 (주)코어비트가 중국 W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코어비트는 지난해 10월 북경 상담회 참가 후 지속적인 중국 현지 파트너 발굴 및 제품 홍보활동을 벌여 이번에 결실을 올리게 됐다. 또, 안마기기 제조업체인 (주)세라테크와 액정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주)대영오앤이,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현대정기 등도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삼진코리아, 캐빛테크놀러지(주), (주)하이워드 등도 수출업체로부터 호응을 얻어 82개사의 바이어가 찾아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는 것.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앞으로 제품의 품질, 가격, 납품능력 등에 대한 세부 협의를 통해 수출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 획득과 경험을 통해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이번 참여 업체에 대하여 임차비, 통역비, 현지 바이어 발굴
천안시가 여름 피서기간을 맞아 24일∼다음달 10일까지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교통수단의 안전운행 및 교통시설의 관리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교통소통·분산을 통해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수 종사원의 안전 교육을 업체별로 실시하여 운전자 준수사항 및 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졸음운전, 과속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 의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해 여객터미널의 쾌적성 유지, 운행버스의 청결유지, 승무원 친절 등의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운송사업자의 과당경쟁 어제와 불법운행 부당요금징수, 승차거부 사례를 근절하고 운행의 정시성을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교통정체 지역에 대한 우회도로 이용안내,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처리, 폭우 등에 대비하여 복구 체제 확립을 통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이끈다는 것. 아울러 특별 교통대책 기간에 18명의 비상 근무자를 편성하여 관련 업계와 종사자 등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가 실시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웰다잉(well dying)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교실' 수료식이 22일 오후 3시 두정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시민 50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교실'은 지난 6월 2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죽음의 이해, 죽음 준비의 필요성 및 존엄한 죽음 바로 알기, 유언장 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나온 삶과 앞으로의 생애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시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고 앞으로 남은 삶에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도는 올 11월까지 5개월 간 공유재산에 대해 실태조사에 나서 종합관리 방안을 수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공유재산 전체 토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32만2566필지 3억8109만 5000㎡(도유재산 7만2710필지·1억4683만5000㎡, 시·군유재산 24만9856필지·2억3426만㎡)이며 개발 및 활용이 가능한 일반재산은 2만4802필지 4945만1000㎡로 전체 면적 대비 약 13%에 해당한다. 도는 활용 가능한 도 소유 일반재산 8950필지 1701만6000㎡ 가운데 1000㎡ 미만의 6037필지 221만㎡는 정밀 실태조사를 통해 매각 여부를 검토하고 유휴 토지는 임대 등을 통해 경제적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무단점유 실태조사 등 공유재산에 대한 활용 실태와 변동 사항을 파악해 체계적 관리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6월말 평가결과 특별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받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논산시에 따르면 올 상반시 조기집행 실적은 1980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1951억 원 보다 29억 원을 초과 달성(101.49%)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특별한 목적사업이 정해지지 않을 경우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도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근로능력 상실로 인한 소득감소 등을 보전해주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장애인 연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 중 장애등급 1급과 2급, 3급 중복장애인이며 배우자가 없는 장애인은 월 50만 원, 부부장애인은 월 80만 원이다. 또 13만 원의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15만 원, 12만 원의 장애수당을 받는 차상위계층(120%)의 경우는 14만 원이 지급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이외의 중증장애인 가운데 소득기준 이내인 자는 9만 원이 지급된다. 그러나 부부가 모두 수급자인 경우는 26만4000원을 받고 65세 이상으로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경우는 24만 원의 연금액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은 별도의 신청이나 장애등급 재심사 없이 연금을 받게 되며, 경증장애인은 3만 원, 18세 미만의 중증장애아동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는 20만 원, 차상위계층은 15만 원의 장애수당이 각각 지급되며 경증 장애아동은 현행대로 10만 원의 장애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수당 추가지원은 장애인연금과 별도로
충남도가 샛강과 실개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선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와 남양유업주식회사, ㈜농심, 빙그레㈜, 한국타이어㈜, 애경그룹청양공장 등 5개 기업과 '1사 1하천 가꾸기'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충남도와 참여기업에 대하여 정책적 인센티브를 개발·지원하게 되며 도는 참여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발굴·이행하게 된다. 또 기업체는 샛강·실개천 등 주변하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지역 환경교육에 나서게 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단순한 자연보호 캠페인 위주로 전개되던 하천 살리기 운동을 기업과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운동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엔 도내 46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 중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열세번 째로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보령머드축제에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통신사인 'AP(미국), 'AFP(프랑스)', 'REUTERS(영국)'는 물론 미국의 'CNN'과 '워싱턴 포스트', 영국의 '가디언'과 '메일 온라인' 캐나다의 '토론토 선', '캘거리헤럴드'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 등 세계 유명 언론이 보령머드축제 이모저모를 기사로 내보내고 있는 것. 미국의 CNN은 19일자 인터넷판에 "보령머드축제를 모르던 삶도 한국에 도착하면 머드축제에 대해 알게 될 정도로 유명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례행사"라고 소개하고 서울에서 출발해 머드축제장까지 가는 방법(기차와 버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지난해 풍자보도를 했던 영국의 '메일 온라인' 19일자는 "13회를 맞은 대한민국의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7월 세계각지에서 인파를 유인하고 있다"며 "1993년(1998년을 오기)에 시작된 이래 대천해수욕장 3.5㎞의 청정 백사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200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탈리아 신문발간 연합사이트인 'ANSA'에서는 17일자 인터넷판에 "피부에 좋은 머드를 바르며 재미까지 느낄 수
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이항기)은 오는 8월부터 입주하는 도안신도시 16블럭(엘드 수목토) 입주 중학생의 배정학교를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가수원중학교에만 임시 수용하려던 것을 통학여건 개선으로 인근 관저중학교까지로 확대 수용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안신도시 16블럭의 학부모가 희망하면 관저중 배정도 가능하게 됐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임시 수용(배정)학교 확대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배정 학교는 학교별 최대수용인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학부모(학생)가 희망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입학 처리를 하면 된다"고 밝혔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 서천군, 부여군, 금산군, 청양군, 예산군 등 5개 군에 대해 내년부터 종합발전 대책이 추진된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들 5개군은 내년부터 2020년 까지 10년간 신(新)발전지역 지정돼 각종 지역발전 정책이 추진될 방침이다. 5개 군은 지역의 발전정도와 여건에 따라 각각 '발전촉진지구'와 '투자촉진지구'로 지정 될 예정으로, 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조세감면 혜택과 각종 부담금이 감면되며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기반시설 및 보조금 지원, 지역주민 우선고용, 학교 및 의료시설 설치 특혜 혜택 등이 부여돼 민간기업의 개발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또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미분양 농공단지 등의 활성화를 위해 조세감면과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국·공유 재산의 임대 및 매각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2월 말 께 종합발전구역 지정에 대비한 기본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내년 1월까지 국토해양부에 종합발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신발전지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 장관이 최종 승인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환경성 검토 등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제3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전 성덕중학교 2학년 김유림 학생(지도교사 이종국)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양의 출품작은 '스트로보스코프 원리를 이용한 고속 고감도 조율기'로, 이는 시각적으로 악기를 조율하기 때문에 음치나 청각 장애우도 쉽게 악기를 조율할 수 있으며, 귀로 듣고 조율하는 방법보다 정확한 악기 조율이 가능하다. 모든 악기는 마이크 앞에서 소리를 내면 음파가 음성전류로 변환되고 이 전류는 LED를 매우 빠르게 깜박거리게 하는데, 깜박거리는 음의 진동수가 회전하는 스트로보스코프의 진동수와 일치하면 스트로보스코프 위에 새겨진 무늬가 정지해 보이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김양의 발명품으로 그 동안 음악 연주자들이 오보에라는 악기의 음에 맞춰 귀로 듣고 튜닝을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예선을 포함해 15만여 작품이 출품됐다. 대전은 이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18편의 작품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비롯, 금상 2, 은상 2, 동상 13명 전원이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경일호 원장은 "지난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전국학생발명품경진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황권서)가 운영하는 '도시녹지관리단'이 도심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도시녹지관리단' 은 꽃길 조성, 병해충 방제,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며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 녹지관리 경력자 4명으로 구성된 '도시녹지관리단'은 개나리 1만 5천본, 각종 봄꽃 1만 2천 본을 심었으며,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방제 22ha, 녹지자원수급센터 1.4ha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왔다. 특히, 가로 녹지의 수목관리, 잔디 깎기, 꽃묘 관리, 위험 목 제거 등을 신속하면서도 빈틈없이 처리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으며, 위험한 나무 제거와 돌발병해충 방제, 각종 가로녹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들고 있다. '도시녹지관리단'은 앞으로 가을꽃 식재와 가로수 생육관리를 위한 관수 및 시비, 제초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한편, 서북구 지역의 주요 관리대상 녹지는 △일봉산 4거리 외 23개소 2만 3,000㎡의 가로녹지 △국도 1호선 등 30개 노선 72㎞의 1만9,400본의 가로수 △녹지자원수급센터 1만 4,00
오는 28일 시행되는 천안시 을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인 수가 22만 2,626명으로 확정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4일∼16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21일 최종 명부를 확정했다. 천안 을선거구 선거인수는 전체인구 30만 6,444명의 72.6%에 달한다. 성별로는 남자가 11만 1,285명, 여자가 11만 1,368명으로 지난 6·2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42명이 늘었다. 연령별로는 올해 첫 선거권을 갖게 된 △19세가 4,136명 △20대 4만 5,190명 △30대 5만 8,572명 △40대 5만 6,614명 △50대 3만 125명 △60대 이상 2만 7,989명 등이다. 읍·면·동별로는 부성동이 3만 8,796명으로 가장 많았고, 입장면이 8,979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단일 투표구로는 백석동 제4투표구가 5,543명으로 가장 많고, 입장면 제4투표구는 1,033명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또, 최고령 유권자는 남자가 쌍용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창경'(99세)씨, 여자는 서북구 쌍용동 광명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덕용'(105세)씨다. 한편, 부재자신고인 수는 전체 선거인수의 1.2%인 2,689명으로 나타났으며, 부재자투표
천안시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체험관'이 어린이 안전교육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시민문화회관 성환분관에 개관한 어린이 체험관은 그동안 총 5,223명의 어린이가 찾아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의 안전의식 고취와 정서함양을 돕기 위해 조성한 '어린이 체험관'은 5∼7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체험 교육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 '어린이 체험관'은 삼운회교통봉사대 충남본부천안시지부에 의해 위탁 운영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데, 이용 인원도 3월 112명, 4월 1,157명, 5월 1,294명, 6월 1,648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실외 공간 1,971㎡에 조성한 교통안전체험장은 횡단보도, 지하도 및 철도건널목 건너기, 교통표지판 알기 등 어린이 10대 사고 유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실내 체험장은 화재와 교통안전을 체험하는 '안전도시체험관'을 비롯하여 방송국체험관, 전통농가체험장, 맘스·키즈 카페와 상상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천안 어린이체험관은 안전체험교육과 더불어 아나운서, 드라마 연출, 성우, 만화 제작 방송국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 관심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24일~다음달 3일까지 천안서 열린다. 우리나라 유소년축구의 대표 대회로 자리한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이리동중학교'를 비롯하여 전국 9개 시·도에서 53개 중학교 축구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다. 천안축구센터 5개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를 거쳐 16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를 천안축구센터에서 하는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최고 순주의 경기장과 접근성 등으로 지난해보다 11개 팀이 늘어 같은 기간 열리는 전국대회 중 출전 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1위~3위와 페어플레이상이 팀에게 주어지고,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득점상, 도움상, 수비상, G·K상, 감투상, 지도자상 등의 개인상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팀 대부분은 천안시에서 숙박하고 학교 및 축구관계자, 학부형 등 약 5천여 명이 천안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는 주관단체인 충청남도축구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의료지원팀, 자원봉사자, 교통안내요원 등 배치와 급수봉사소를 설치하여 대회 운영을 돕는다. 개회식은 23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