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1일 신축 중인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과 제98회 전국체전의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충주교육청,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양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 경기장 신축 및 경기장 개ㆍ보수 추진상황, 양대체전 준비상황, 전국체전 문화행사, 시민 참여운동 전개 상황 등에 대해 한봉재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후 참석자들은 현재 99%의 공정률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주 경기장을 둘러보며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길형 시장은 "양대 체전을 중원문화와 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져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전으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고, "이번 양대 체전이 충주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각 기관 간 협업으로 성공 체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충북도와 연계해 개·폐회식 준비는 물론 종목별 경기장 운영, 범시민서포터즈 운영, 자원봉사자 분야별 교육 및 배치계획 수립 등 얼마 남지 않은 양대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 16일 충청권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군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충주시가 19일부터 수해지역 차량 지원에 이어 시 공무원들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20일 충주시 공무원 40여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의 신인성 씨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날 시 공무원들은 오전 10시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복구작업을 시작했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점심도 간단한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등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길형 시장도 오전 11시에 열린 충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식에 참석 후 곧 바로 피해복구 현장으로 출발, 오후 12시 50분쯤 도착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충주지역 민간단체에서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등 4개 단체 150여명의 봉사자들은 지난 18일부터 청주시와 증평군, 괴산군 일원에서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공무원,호우피해복구지원 - 조길형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 40여명은 2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 신인성씨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도왓다.(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공무원,호우피해복구지원1 - 조길형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 40여명은 2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 신인성씨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도왓다.(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공무원, 호우피해복구지원2 - 조길형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 40여명은 2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 신인성씨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도왓다.(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공무원,호우피해복구지원3 - 조길형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 40여명은 2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 신인성씨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도왓다.(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공무원, 호우 피해농가 지원 나서 -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에서 비닐하우스 복구 지원 -조길형 충주시장도 참여, 복구작업과 직원 격려 지난 16일 충청권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군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충주시가 19일부터 수해지역 차량 지원에 이어 시 공무원들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20일 충주시 공무원 40여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의 신인성 씨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날 시 공무원들은 오전 10시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복구작업을 시작했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점심도 간단한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등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길형 시장도 오전 11시에 열린 충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식에 참석 후 곧 바로 피해복구 현장으로 출발, 오후 12시 50분쯤 도착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충주지역 민간단체에서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등 4개 단체 150여명의 봉사자들은 지난 18일부터 청주시와 증평군, 괴산군 일원에서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마련한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149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7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19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진행된 '일구데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7월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팅크웨어(주)의 협력사인 ㈜DHE, ㈜디아이테크, ㈜코아에스엠티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9월 공장 가동을 앞두고 13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특성화고 학생 40명이 참여해 기업 설명에 이어 면접이 진행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후 시간에는 구직자 109명이 면접에 응했다. 3개 업체는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 총 75명을 채용키로 했다. 아울러 이들 업체는 특성화고 2차 면접 및 8월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원을 더 충원할 계획이다. 한 면접관은 "시의 지원과 시민의 관심으로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력 채용 시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일구데이(일반구직자기업설명) - 충주시가 마련한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149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7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일구데이(일반구직자면접)2 - 충주시가 마련한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149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7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일구데이(특성화고기업설명)3 - 충주시가 마련한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149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7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일구데이(특성화고면접)4 - 충주시가 마련한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149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7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일구데이' 프로그램 성과커 - 19일 팅크웨어(주) 3개 협력사 참여 75명 채용키로 충주시가 마련한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149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7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19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진행된 '일구데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7월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팅크웨어(주)의 협력사인 ㈜DHE, ㈜디아이테크, ㈜코아에스엠티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9월 공장 가동을 앞두고 13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특성화고 학생 40명이 참여해 기업 설명에 이어 면접이 진행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후 시간에는 구직자 109명이 면접에 응했다. 3개 업체는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 총 75명을 채용키로 했다. 아울러 이들 업체는 특성화고 2차 면접 및 8월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원을 더 충원할 계획이다. 한 면접관은 "시의 지원과 시민의 관심으로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력 채용 시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한국체육대학교가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19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한국체육대학교 김성조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 양대 체전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지역 초·중·고교에서 운영 중인 스포츠클럽은 한국체대 소속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량을 전수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체대와 충주시 소속 선수들은 각각의 체육시설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기량 향상과 스포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체대 출신으로 지난해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 선수도 함께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협약식 후 양측 관계자들은 양대 체전의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봉재 전국체전추진단장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재를 보유한 한국체대와 업무협약 맺게 돼 양대 체전은 물론 충주시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 16일 충북지역에 내린 집중폭우로 피해가 큰 가운데, 충주시가 시·군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수해지역 차량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차량 지원을 요청하는 시·군으로 방역차량을 비롯해 노면 청소차, 살수차, 급수차, 덤프트럭 등 5대의 차량을 지원에 나선 가운데 19일 오전 조길형 시장이 지원에 나서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생산ㆍ품질관리 전문가 17명을 양성했다. 시는 서충주신도시 입주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생산ㆍ품질관리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20명의 청년층이 참여해 최종 17명이 직무 및 보수교육과 5일간의 기업체 현장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마쳐 지난 18일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충주시 김진수 기업지원과장,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강준모 센터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번 수료생들의 평균연령은 30.5세로 취업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9명이 품질관리 분야에 이미 취업을 한 상태다. 시에서는 나머지 수료생들에 대해서도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 등의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취업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은 관내 기업체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훈련 뿐 아니라 구인·구직만남의 날, 기업체 탐방, 취업캠프 등 다양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훈련생들이 조기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크! 에크!" 18일 충주택견원에서 택견의 전승보급 및 대중화를 위해 시민, 학생,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5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가 열렸다. 충주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음에 따라 택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택견체조'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는 동영상을 제작하고 택견지정학교, 시민무료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및 학생들에게 택견체조 보급에 힘쓰고 있다. 유치·초등부와 중·고·일반부 및 전수관팀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20개팀 377명이 참여해 그동안 익힌 택견체조의 동작과 숙련도를 뽐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 16일 충청권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도내 곳곳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이 18일 봉방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봉방배수펌프장 시운전 현장을 찾았다. 이날 조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더 이상 비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는 주민이 없도록 정비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봉방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및 여름철 장마시 상습 침수지역인 봉방동과 칠금동 일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충주시가 275억2천만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증설, 유수지 정비, 유도수로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봉방동 하방마을 일원과 칠금동 일부 지역의 주민 30명, 주택 14동, 농경지 47.8ha가 침수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17일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전국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재단은 충주세계무술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역량 있는 축제 포스터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23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문 디자이너, 디자인 전공 학생, 일반인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총 7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김윤종(경기 하남) 씨의 작품 '충주세계무술축제, 예술로 빛나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황필상(경기 성남)씨의 '충주, 세계를 향해 날아오르다', 장려상은 박순곤(서울) 씨의 '정권지르기'가 차지했다. 재단은 지난 17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1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7월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구데이'는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가 새롭게 시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매월 19일을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정기적 만남의 날로 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일구데이 프로그램에는 서충주신도시 내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로 공장과 물류센터를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팅크웨어㈜의 협력사인 ㈜DHE, ㈜디아이테크, ㈜코아에스엠티 3개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조립, 포장, 검사, 수땜 등의 직종에 총 132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대규모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30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상반기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24개 기업이 참여해 94명을 채용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가 상호 만족하고 있어 횟수가 거듭 될수록 참여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8월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 기초&인터넷교육, 모바일(스마트폰)교육, 실용교육(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직능교육(자격증 준비)으로 구성됐으며, 주 1회 2시간씩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은 오는 21일까지 충주시장애인복지관이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년부터 수화통역이 필요한 청각ㆍ언어장애인과 센스리더가 필요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불신은 통제를 부르나 신뢰는 권한의 확대를 가져온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업무처리를 강조했다. 17일오전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조 시장은 "맡겨 놓으면 일을 잘 할 것이라는 믿음은 권한의 이양으로, 사고나 칠 것이라는 불신은 권한의 축소와 통제를 불가피하게 택하게 된다"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지방분권을 예로 들었다. 조시장은 불신과 신뢰의 기로에 서서 어디에 주안점을 두느냐에 따라 일을 추진하는 사람의 마음자세와 추진과정, 결과 등이 확연히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믿음을 기초로 책임감을 갖고 창의성 있게 일이 추진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일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때에 개별적 사례에 따라 통제를 가하면 된다고 역설했다. 조시장은 "믿느냐, 믿지 못하느냐는 신뢰의 문제로, 마음이 없으면 보고 있어도 보이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며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를 되돌아보고 이용자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에서의 노력이 하나하나 쌓이면 시민들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한 발 앞선 행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오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항구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15~16일 충주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은 호우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16일 충주시 전역에 호우주위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강수량 1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 도로 곳곳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논, 밭,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하천 범람으로 주민이 고립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조시장은 종민동 마즈막재 도로 낙석 현장, 살미면 향산리 도로 침수 현장, 주덕 화곡리 비닐하우스 침수 현장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어 충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 대책을 당부하는 한편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16일 하루 동안 충주지역에는 평균 79mm 정도의 비가 내렸으며, 수안보의 경우 11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이 올 가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메달 획득 청신호가 켜졌다. 배드민턴팀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1차 대회에서 2승을 따내며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기, 요넥스, 김천시청 등 13개 남자 실업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청팀은 국가대표가 포진돼 전국 최강팀으로 꼽히는 삼성전기와 수원시청을 각각 2대1로 누르며 전국체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배드민턴팀 이태호 감독은 "선수 부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전국체전에서도 꼭 메달을 따 개최지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상금 5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총 출전하는 명실공히 국내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타 종목 프로리그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풀 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2차 대회(9월 2일~3일, 강원도 철원)와 3차 대회(11월 4일~5, 장소 미정)를 치른 뒤 상위 6개 팀이 파이널 대회(12월 8일~10일, 인천)에서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결정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초등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정규 학습에서 벗어나 즐거운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엄마ㆍ아빠랑 오물작 조물작', '알콩달콩 떡만들기', '난타', '어린이 철학 수사대', '민화', '마술', 'GTQ 3급 자격반', '비누원단공예', '보드게임' 등 9개 강좌다. 각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내달 4일까지 2주 과정(10회)으로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17~20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각 강좌별 교재비 또는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