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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유공자에게 감사패 전달

  • 웹출고시간2024.06.03 13:09:48
  • 최종수정2024.06.03 13:09:48

엄재웅(왼쪽) 충주소방서장이 수난사고 인명구조 유공자인 김태갑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3일 충주시 금릉동에 위치한 수상 스키장에서 인명구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 대상자는 수상스키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갑 씨다.

김 씨는 지난달 18일 탄금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본인 소유 모터보트를 동원해 인명구조를 실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당시 인명구조를 위한 보트 지원 요청을 받고 생업을 잠시 중단한 뒤 모터보트를 이용해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이어 물에 빠진 구조 대상자를 구조해 해당 수상스키장으로 옮겼고,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현재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2018년 5월에도 탄금호 자전거 도로 부근 수난사고 현장에서 보트로 구조 대상자를 구조한 바 있다.

엄재웅 서장은 "수난사고 특성상 신속한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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