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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초등학교 2곳 교육공동체 캠프 운영

쌍류초·도원초
학생·학부모·교직원 참여 '추억 쌓기'

  • 웹출고시간2024.06.03 15:19:46
  • 최종수정2024.06.03 15:19:46

세종 쌍류초 학생들이 지난 5월 31일~6월 1일 연서면 포도나무 정원에서 열린 '별빛 달빛 캠프'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쌍류초
[충북일보] 세종 쌍류초등학교가 지난달 31일~6월 1일 1박 2일간 학교 인근 연서면 포도나무 정원에서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했다.

'별빛 달빛 캠프'는 쌍류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장기자랑 공연에 참여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서 행복한 추억을 쌓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부모회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제기차기' 등 교육공동체 놀이로 시작됐다.

이어 쌍류초 교육공동체는 포도나무 정원에서 구운 항아리 고기와 시금치 된장국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저녁 식사 후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내 끼를 펼쳐라'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노래, 율동, 악기 연주 등 갈고 닦은 끼를 뽐냈다.

행사는 12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손에 촛불을 들고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나누는 캠프파이어 활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세종도원초등학교도 지난 1~2일 1박 2일간 학교에서 '아이들은 진짜 무엇을 원할까요'라는 주제로 자녀와 놀며 배우는 '자녀와 함께 공감 캠프'를 열었다.

이 학교 아버지회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정서적 공감대와 추억을 쌓기 위해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후원을 받아 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축구, 피구, 물총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등 전 세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35가족, 123여 명이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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