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남인숙)와 '소비자와 함께하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의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2차보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11일 진천군청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농협·신한·국민·우리·기업)과 함께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지역의 5대 금융기관장이 참석했다. '진천군 소상공인 생거진천 으뜸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될 이번 정책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3%를 진천군이 5년간 지원하는 저금리 소상공인 자금으로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 이내,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이 고금리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오는 28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가할 학급을 모집한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 등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생활 습관화ㆍ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행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5명 이상 이뤄진 학급이다. 참가 학급은 '불조심 갈라잡이'를 자체 학습후 오는 9월 10일 학급별 예선평가(충북소방본부)를 거쳐 같은 달 26일 본선평가(협회)를 진행한다. 접수는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예방안전과(043-539-817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와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 임직원 35명은 11일 백곡면의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묘목심기,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과를 군민들에게 알리는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11일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달 진천에서 치러진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과와 의미를 진천군민에게 알렸다. 보고회에는 대회 추진위원과 후원 기업체,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도민 체전 유공자 표창 △대회 성과 보고 △기록 화보 영상 상영 △체전기록물 봉인식 등이 이어졌다. 이번 도민 체전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진행된 수상 채화와 카누 봉송과 지역과 인종, 세대, 남녀 갈등 해소 희망을 담은 다양한 분야의 성화봉송 주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대표 팬 사인회, 드론 예술 쇼, 불꽃놀이, 주제공연 등을 선보였다. 송 군수는 "이번 대회는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라는 대회 주제에 부합하는 의미와 성과를 만들어 낸 역사의 현장이었다"며 "진천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자긍심을, 충북도민에게는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과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11일 덕상리3리 마을회관을 찾아 50여명의 회원이 담근 열무김치를 혼자사는 노인과 조손가정 등 100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용(28) 선수가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kg이하) 장사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시 단오제 행사장에서 펼쳐진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 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 선수는 문준석(수원특례시청)선수를 3대1로 꺾고 개인 통산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 선수는 8강에서 만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이어 치러진 준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광석(울주군청)선수를 2대1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첫 번째 판은 상대 문준석 선수에게 되치기로 아쉽게 내줬으나 두 번째 판은 상대의 끌어치기를 견디면서 상대 손을 먼저 닿게 해 승리를 가져왔다. 세 번째 판은 밀어치기로, 마지막 네 번째 판은 멋진 빗장걸이로 상대를 쓰러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 선수는 "생애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어 매우 기쁘고 항상 자신을 응원해준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력해 두 번째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협약사업에 최종 선정돼 증평읍과 도안면의 구도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의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는 2025년부터 5년간 국도비 260억원을 포함한 386억원으로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계획 조정 후 사업비를 확정한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의 정책목표를 지역이 수립한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행복이 있는 삶터, 활력이 있는 일터, 즐거움이 있는 공동체,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쉼터'를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증평읍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증평활력충전소를 건립해 복지, 문화, 건강 등 생활 서비스를 전달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축사(폐축사 포함)를 정비하고 공원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재생사업을 추진해 농촌공간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도안면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노후주택을 정비하고 생활인프라 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
[충북일보] 농촌의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콩나물을 경로식당과 경로당에 기부해 화제다. 증평군 용강3리 어르신들은 생산적 공동체 활동으로 키운 콩나물을 지역내 경로식당과 경로당에 기부했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인 생산적 공동체 활동은 마을 내 다양한 자조모임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소일거리를 하며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용강3리는 어르신들 10여 명은 마을 내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콩나물을 재배했다. 어르신들은 조를 편성해 시간대별로 물을 주는 등 주도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콩나물 재배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 쌈채소 재배, 버섯 키우기 등 마을 특성을 반영한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경 노인복지관장은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11일 형석고 학생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등굣길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11일 사업·정책추진 시 성별 균형적 관점의 반영을 촉진, 양성 평등한 정책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6개 사업을 진천군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이래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별 균형적 관점에서 개선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충북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제안으로 처음 대면 교육을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이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몸소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컨설팅과 개선계획 반영을 위해 양성 평등한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11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노영국)에서 2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다섯 번째 신입생인 백곡면 어르신들이 참석해 옛날 교복 체험, 입학 허가 선언, 축사와 치매 파트너 교육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장수대학은 치매 스포츠학과로 구성, 3개월 동안 주 1회 12회기로 운영된다. 북 광역치매센터에서 처음 개발된 'GOGO 인지 운동'과 실벗 장수 악단, 존엄사 교육, 디지털 인지 게임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043-539-8782~5, 043-539-7782~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제천시 △회장배 코리아 인라인하키 챔피언십=제천체육관. △약초웰빙특구 활성화 워크숍=오전 10시 한방생명과학관 대강당. △한국농업경영인 3개 시·군 단합대회=오전 11시 송학 선돌족구장. 단양군 △단양군 나눔마을 12호 현판식=오전 10시 삼곡1리 마을회관.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남면 금곡리 / 신추리 △낙상 예방 교육=오전 10시 대청댐복지관 △집중호우 대비 관련 기관 대응훈련=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 △2024년 도정 보고회=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금정1리 △학산면 도덕리 경로당 준공식=오전 11시 학산면 도덕리 △74주년 6.25 참전유공자 추모식=오전 11시 추풍령면 옥천군 △농업기계 안전교육=오후 1시 30분 군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10일 초평교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도로침수와 유실에 대비한 '침수 위험 지역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업 역량 향상을 위한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을 끝냈다. 지난달 17일부터 7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자개거울 공예 △장담그기 △라탄거울 공예 △딸기청 만들기 △비누공예 △타일받침 공예 △자개찻잔 공예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업 현장의 안전과 건강확보를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과 중대 재해 처벌법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촌 여성의 사회 지위가 올라가고 지역사회 주체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활동 작품은 오는 20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탄소중립 도시조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정부 연구개발 과제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지속성 있게 펼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올해 29억5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내 주택 272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태양광, 지열 등의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 1천337KW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의 보조사업비 4억원과 자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 48개소에 281KW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정부 연구개발 과제 공모사업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 덕분에 총 23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에 선정된 태양광 ESS 융복합 부품시스템 제조/검증기반 구축사업에는 사업비 168억원이 투입되며 올해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70억원이 소요되는 태양광 디지털 운영, 유지관리 원스톱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해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운영된다. 군은 이를 바탕으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진ㅍ하고 있는 '행복아동 돌봄정책'이 충북도교육청의 협력으로 확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윤건영 교육감이 돌봄 지역특화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를 방문했다. 현재 운영 중인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8개소로, 그중 초롱이를 포함한 4개소가 주말에도 운영되며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윤 교육감에게 "아이 낳아 키우기 걱정 없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현금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수요 맞춤형 행복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과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 교육감은 이같은 증평군의 아동 돌봄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윤 교육감은 이날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를 방문해 1층 경로당 어르신들이 2층 행복돌봄나눔터의 아이들을 돌보며 생활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교육감은 이 군수에게 AI 로봇을 활용한 교육 추진과 앞으로 교육, 아동 돌봄 등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 군수는 "돌봄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통합돌봄거점센터와 빈집을 활용
[충북일보] 진천에서 무게 2kg 내외의 겉이 까만 세자수박 일명 '까망 애플수박'의 출하가 한창이다. 진천 덕산읍에서 재배하는 까망 애플수박은 유통업체와 계약, 전량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납품해 7월 초까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세자수박은 일반 소형 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아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장점이 있어 1인 가구는 물론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 중소형 수박 우수품종 보급'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까망 애플수박 단지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농가에서 7.7ha의 규모로 재배 중이며 올해 약 8억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색다른 이색수박의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군에서도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35)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 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진 선수가 대한민국 민속씨름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선수는 통산 2번의 천하장사와 9번의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증평군을 전국 최고의 씨름 도시로 견인하는데 앞장선 선수다. 올해 직전 대회인 유성온천장사 씨름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 진 선수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증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일원으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청진천군민회장에 연경환(61) 충북일보 대표가 선출됐다. 재청진천군민회는 지난 8일 진천 농다리식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선출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주에서 생활하는 진천군 출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재청 진천군민회를 위해 노력한 유의재 전 충북행정부지사 초대회장에 이어 제2대 연경환 회장이 추인돼 앞으로 2년간 향우회를 이끌게 됐다. 연경환 회장은 "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 전 회장님과 회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업 역량 향상을 위한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을 끝냈다. 지난달 17일부터 7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자개거울 공예 △장담그기 △라탄거울 공예 △딸기청 만들기 △비누공예 △타일받침 공예 △자개찻잔 공예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업 현장의 안전과 건강확보를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과 중대 재해 처벌법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촌 여성의 사회 지위가 올라가고 지역사회 주체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활동 작품은 오는 20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과원 예찰을 강화하며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충주 사과농장에서 시작된 과수화상병이 충북지역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군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예찰을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 배등 나무가 감염되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괴사에 이르는 병해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나무를 매몰처리 해야 하기에 농가의 손실이 크다. 군농기센터는 오는 14일까지를 집중 예찰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과수농가 25.3ha (사과 41호, 배 7호)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예찰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15명의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해 농작업복 및 작업도구 소독을 지도하고 영농일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과수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 발견 시 농기센터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024년도 충북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12개 소방서 중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맞춤형 예방대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정책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예방 홍보·교육훈련 △화재 대비 대응태세 확립 △소방서별 자체 특수시책 등이 있다. 증평소방서는 '폐소화기 활용 인화물질 보관함 제작 비치', '원형 볏짚(곤포 사일리지) 활용 화재예방 홍보', '화재 예방 콘텐츠 숏폼(short-form) 제작' 등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경감과 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적시성 있는 소방대책과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도안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생활권 건강도시학교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도시학교는 도안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안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건강도시 관련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도시 개념 △실질적인 건강 이론 △기후환경 및 자원순환 △신체활동 △통합건강증진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건강도시학교는 소생활권에 해당하는 도안면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민참여조직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 친화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도시학교 1기 수료생들은 심화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모니터링, 건강도시 관련 보건사업 부서 연계 홍보 등 건강도시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리더쉽 역량을 강화해 건강활동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장치법)는 지난 7일 축산인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천군 역사테마공원에서 제3회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견인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동·보관 소요되는 비용을 대여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견인 대상은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 10m 이내 △버스여객자동차 정류지 10m 이내 △건널목 가장자리나 횡단보도 10m 이내 △소방시설 5m 이내 등 도로교통법 32조상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견인료는 편도 10㎞까지 2만원이며, 추가 요금이나 보관료는 없다.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