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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콩나물 기부

어르신 소일거리 제공, 일상생활 활력 등'호응'

  • 웹출고시간2024.06.11 11:44:01
  • 최종수정2024.06.11 11:44:01
[충북일보] 농촌의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콩나물을 경로식당과 경로당에 기부해 화제다.

증평군 용강3리 어르신들은 생산적 공동체 활동으로 키운 콩나물을 지역내 경로식당과 경로당에 기부했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인 생산적 공동체 활동은 마을 내 다양한 자조모임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소일거리를 하며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용강3리는 어르신들 10여 명은 마을 내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콩나물을 재배했다. 어르신들은 조를 편성해 시간대별로 물을 주는 등 주도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콩나물 재배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 쌈채소 재배, 버섯 키우기 등 마을 특성을 반영한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경 노인복지관장은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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