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는 재난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서원구 실정에 맞는 풍수해 대응 길라잡이 책자 150부를 자체 제작해 각 부서와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자연재해 유형별 표준행동 요령이 범위가 넓어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맞춤형으로 실무자용 재난 매뉴얼을 자체 제작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시 대응 체계 △비상연락망 △부서별 세부 임무 △대피시설 △수방자재 활용법 △호우 및 제설 취약지 등이 포함됐다. 비상 근무자가 비상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양수기 등 수방 자재 활용법과 호우나 제설 취약지 현황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서원구는 오는 9월 길라잡이 책자 내용을 토대로 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도 가져 재난에 대해 직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상당구 등 3개 구청에도 이 자료를 공유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풍수해는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고 재난이 발생될 때 현장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풍수해 대응 길라잡이 책자를 통해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풍수해 없는 안전한 서원구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 상당산성 자연마당 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 35쌍, 70개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멸종위기종 살리기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을 맡은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측은 지난해 7월 방사 후 산란한 것을 확인했고 2025년까지 모니터링 및 서식지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시와 금강유역환경청, LG에너지솔루션,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 10월 청주지역 물장군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민신문 7월호를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특집'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7월호 청주시민신문 기획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보관 공보팀, 정책기획과 기획팀, 상생소통담당관 상생발전팀, 청주기록원 등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해 콘텐츠를 논의했다. 이들은 통합청주시의 탄생과정과 미래 비전 등을 조명하고, 미래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민선 8기 청주시의 지난 2년 성과와 지향점을 알기 쉽도록 기획·편집해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김종선 시 공보관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주민자율 통합을 해낸 청주시의 역사와 민선 8기 청주시가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을 기획·편집해 훑어만 봐도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부되는 청주시민신문은 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소식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토마토뿔나방'이 청주에서도 발견됐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서식 여부를 조사한 결과 5개 트랩에서 성충 21마리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외래 해충인 토마토뿔나방 애벌레와 성충은 토마토, 감자, 가지 등 가지과 식물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 조직을 넓게 갉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벌레(0.9~7.5㎜) 초록빛이나 밝은 분홍색을 띠고, 성충(6~7㎜)은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과 검은 점이 박힌 날개를 지니고 있다. 발견 시 토마토에 적용 가능한 살충제를 뿌리거나 교미교란제, 유기농업자재, 천적(담배장님노린재), 포충기 등으로 퇴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충 발생 밀도가 적은 발생 초기 방제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농가에서도 토마토뿔나방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18-1 청주시, 토마토뿔나방 발생 ‘농가 - 토마토뿔나방 성충.(사진제공=청주시) 18-2 청주시, 토마토뿔나방 발생 ‘농가 - 토마토뿔나방 애벌레.(사진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3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우암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암배수펌프장은 중앙동·성안동·우암동 등 5.21㎢의 배수면적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1992년 설치된 시설로, 150마력의 펌프로 분당 300톤의 물을 배수할 수 있는 펌프가 총 3대 설치돼 있다. 신 부시장은 펌프가동 시험 및 전기시설 점검을 함께 진행하고,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건설현장, 교량,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개 분야 13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과와 함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청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청주시 1호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 청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부제 - 취약계층 기후위기 에너지 지원사업)'은 기후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중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고립 등 새로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지원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위생 안전 취약계층 지원 △급변하는 사회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 돌봄·안전·교육 3대 분야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함께하는 나눔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일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서 탄소중립 청주시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플로깅 동아리 회원 10여명과 마이빌키즈어린이집 원아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용암동 낙가천 일원에서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녹색 환경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재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공고는 지난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공개모집 결과 5배수 응모자 미달로 인해 실시하는 것이다. 자격 기준은 △15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4급 또는 4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공무원 퇴직 후 2년이 경과한 자) 등이다. 또 사회복지 전문성이 있는 자로 당적이 없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복지재단(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333, (우)28702 / 1층 경영지원팀)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cjwf_recruit@daum.net), Fax(043-222-3821)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관련 법령 및 규정에서 정하는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상임이사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 예정이다. 상임이사는 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는 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상반기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개선과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혜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사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에 나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예측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점 인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전향적인 방향의 정책들을 기획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하반기에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합리적인 결혼 및 가족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회 청주시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기 형성 및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으로 튼튼한 몸 만들기)이다. 걷기·놀이·춤추기 등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초등 고학년(4~6학년)의 경우 4절 크기(39.4㎝×54.5㎝), 저학년(1~3학년)은 8절 크기(27.2㎝×39.4㎝)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상당보건소 보건기획팀(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으로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18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청주시장 상장과 함께 수상 등급(최우수·우수·장려)에 따라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당보건소(043-201-310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보건교육 및 보건사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차 지원 융자 규모는 총 3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운영 중인 청주 소재 중소기업이다. 다만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ㆍ폐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공휴일 제외) 시 기업투자지원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로 방문, 우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에 대출희망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와 협약을 체결한 9개 금융기관(국민, 기업, 농협, 산업,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수협)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 내에서 4년간 보전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의는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의 최근 물가 및 경제 동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공공요금 관련 안건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대형폐기물의 처리비용 등이 다뤄졌다. 신 부시장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곤 하지만, 국내외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한 상태로 경기 회복을 속단하기 이르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시에서 결정·관여하는 지방공공요금 심의와 물가안정에 관한 주요시책 수립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를 맞아 오는 7일까지 전국의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 수박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농협유통 청주점, 청주 지역 농협 5개소(청주, 오송, 오창, 강내, 청남농협), 수도권 및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열린다. 할인행사를 통해 수박 총 1만 1천통 한정으로 1통당 2천원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에서 생산된 수박으로, 11.5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갖춘 수박만 엄선해 출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지역 브랜드 홍보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총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가장 먼저 3천여명의 공무원 전원에게 재난대응 매뉴얼을 전파하고 개인마다 임무를 부여키로 했다. 재해대책본부의 근무인원도 기존 보다 크게 늘려 1단계에서는 최대 7명, 2단계에서는 9명이 근무하게 할 방침이다. 여기에 재난안전통신망 25대를 추가 보급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의 재난안전통신망을 재구축했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와 365민원콜센터 등 내부 부서와의 공조체계도 마련했다. 만약의 경우 집중호우가 발생해 도로가 침수되거나 인명 피해가 예상될 때 CCTV 통합관제 센터에서 이를 신속하게 알려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구상이다. 수해에 긴급하게 대비할 수 있는 장비들도 각 지역에 보급했다. 시는 우선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8개소에 물막이판 109개, 양수기 33개 등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했다. 이어 이동식 물막이판(815대) 및 엔진형, 탑재형, 전기모터 등 다양한 형태 양수기(631대)를 각 읍면동 및 구청에 배치하고, 긴급시 응원체계가 가능하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게다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6월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37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충북대학교 일원에서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 직원들은 피켓, 어깨띠, 홍보물, 현수막 등을 이용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안내하는 등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체험형 홍보부스를 마련해 타르와 폐 모형 전시, 폐활량 측정, 흡연 고글체험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체험형 홍보부스를 이용해본 한 학생은 "폐활량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해서 체험해봤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폐 기능이 좋아질 수 있도록 담배를 끊고 운동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세계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물원 관람로가 대폭 개선된다. 청주시는 동물원 관람객의 보행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물원 관람로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원숭이사부터 사자사까지 약 440m 구간의 보도블럭을 철거하고 미끄럼방지 공법을 적용한 아스팔트 시공을 한다. 시는 지난 4월 동물원 관람로 정비 공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해 8월 준공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억원이 투입된다. 관람객들의 안전과 관람동선을 고려해 공사구간에 따라 관람을 제한하고 휴관일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물원의 특성상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데 유모차를 사용하는 관람객들의 보행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체 동물원 관람로를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단속 구역에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 대상임을 알리고 이동 주차할 것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단속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서비스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주시 관내를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가 차량번호와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신청과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알림서비스는 CCTV 단속 촬영 중 최초 1회 촬영 시 발송된다. 단 청주시에서 설치·운영 중인 불법 주·정차 단속 CCTV(고정형, 주행형) 지역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즉시 단속구간은 문자 수신 시에도 단속이 확정되고,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에 의한 단속은 알림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상습적으로 주·정차 위반하는 차량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으며, 시스템 장애 및 이동통신사의 사정으로 인한 문자 지연과 미발송 시에도 불법 주·정차가 확정된 경우에는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법령에 의거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니 주의가 요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집합건물과 관련된 법률이나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한 동의 건물에서 구조상 구분된 몇 개의 부분이 독립된 건물로 사용될 수 있어 구분 소유권자가 여럿인 건물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각각 소유자가 있는 상가,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을 말한다. 상담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화제조창 2층 B구역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집합건물의 관리에 관한 기본개념과 관리단의 구조 △적절한 관리비를 위한 입주민의 대응 방안 △관리인 선임 방법 등 집합건물법 관련 내용 등이다. 단 아파트에 관한 사항은 상담에서 제외된다. 관내 집합건물(전유부분 50개 이상) 구분소유자, 관리인, 임차인, 그 외 집합건물법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6월 17일까지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관리팀에 전화(043-201-2537)로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집합건물의 입주민과 관리인은 관리인 선임, 관리방법 등을 두고 어려움과 분쟁을 겪는 일이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으니, 시민 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시의회 임시청사에서 청석고등학교 3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청석고 학생들은 지역연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시의회에 방문했다. 시의회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배우며 지방자치의 뜻과 의미를 되새긴 학생들은 모의로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청석고 학생들은 직접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고, 조례안을 임의로 만들어 제안설명과 토론을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모의의회 진행 후에는 지역구 의원인 신승호 의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본회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지방의회의 의미와 역할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청주시의회는 미래의 원동력인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30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 발굴을 위한 '똑똑'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원구는 지난 3월 말부터 전직원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 계획을 실시해 다양한 분야에서 4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10건을 1차 선정하고 선정된 10건에 대해 발표회를 진행했다. 아이디어 발표회에서는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우수 제안 1건을 비롯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최종 선정하고, 발굴된 모든 시책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전년도 대비 더 많은 접수되어 고무적이며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아이디어가 시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우수 농산물인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이 30일 출하됐다. 오송바이오작목회는 이날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 출하 기원제를 열어 올 한 해 안정적 생산과 유통을 다짐했다. 청원생명 수박은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 일대 54㏊에서 재배되고 있다. 올해 생산 목표는 2천t, 연매출은 42억원이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한 청원생명 수박은 품질관리원 특등기준인 11.5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 측정 선별을 마친 상품만 엄선 출하한다. 고품질 생산자재, 수정벌 친환경농법, 브랜드 포장재 등 맞춤형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수박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방치됐던 사천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34억8천만원을 들여 청원구 사천동 225의 75 일원 사천근린공원에 산책길과 수경시설, 다목적구장,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생물서식처와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전망대, 세족장 등도 들어섰다. 3만1천799㎡ 규모의 사천근린공원은 1985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재정 여건상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한 채 불법 경작과 점유물로 몸살을 앓아왔다. 시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자동실효) 시행을 앞두고 공원 부지를 매입해 자체 공원으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난개발 위기에 처했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보존하게 됐다"며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생물종이 이입될 수 있는 생태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6월에는 복대근린공원과 내수중앙근리공원이, 7월에는 숲울림문화공원이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신활력추진단은 29일 도로줌마을, ㈜위드브리드(액션그룹)와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단체들은 도로줌 체험·휴양마을의 △콘텐츠 발굴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자원 육성 △주민 교육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따. 2017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미원면 도로줌마을은 농촌의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장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주변 대덕숲과 연계하여 도시민의 사랑을 받아 왔으나 최근에 코로나19와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위드브리드는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신활력추진단의 지원을 받아 법인화한 조직으로, 대학생들의 뜨꺼운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함은 물론, 도로줌마을과 협력하여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채성주 신활력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농촌 체험관광 분야에 청년들과 전문 조직 등의 활발한 참여와 다양한 교류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