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지역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국외 프로그램 참가에 선발된 초등학생 35명과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국외 체험을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국외 활동에 대한 이해와 안전의식을 높였다.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은 단양의 지질 유산에 대한 과학적 탐구심을 갖춘 학생들이 관련한 국외 체험을 통해 더욱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은 일본, 중고등학생은 영국 체험에 참여한다.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일정과 함께 교통안전, 화재 시 비상 대피 요령, 학생 간 성희롱 및 성폭력을 포함한 학교 폭력 예방 교육, 그리고 국외 활동 시 유념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했다. 특히, 국외 체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외 활동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안전하게 체험을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달 한 번 더 안전교육을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30일 2024학년도 창의 융합 환경 교육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단양중 학생과 교사, 단양 지역 내 각종 단체, 학부모, 지역 주민, 방과후 학교 등이 함께 참여해 성대하게 열렸다. 단양중학교의 각종 동아리 학생이 주축이 돼 행사 아이디어를 스스로 계획하고 물품을 준비하고 교과 동아리(과학 동아리, 발명 동아리, 수만세(수학동아리), 책하랑(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유익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 환경 동아리인 세단 학생들은 알뜰장터와 재활용 센터를 운영하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으며 학생 자치회 학생들은 공예 활동을 통해 민주 시민의 의미를 찾아갔다. 특히 디지털 선도학교 및 디지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단양중학교는 디지털 캐리커처, 디지털 꿈 미리보기 등의 부스를 마련해 디지털로 꿈꾸는 세상을 체험하게 했다. 특히 단양군의 단양 국가지질공원 소개로 단양 지역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단양 보건소의 건강울타리 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됐다. 여기에 한스심리 상담센터와 단양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의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주었고 체육관(관
[충북일보] 제천시 자원관리센터 주민지원협의체가 지난 29일 '자원관리센터 주변 마을 경로잔치 화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원관리센터 주변 마을 주민지원협의체 주관으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지역 향토가수 초청 축하공연, 색소폰 공연 등 식전 행사와 마을별 화합행사, 오찬 순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영배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오늘 하루는 걱정 근심을 잊고 즐겁게 지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창규 시장은 "오랜 세월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고 이번 경로 행사가 주변 마을 지역 주민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관리센터 주변 마을은 폐기물 매립 시설 용지 경계선으로부터 2㎞ 이내 지역으로 15개 마을 261세대 900여 명이 거주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과 춘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주관으로 평강라이온스클럽과 단양읍청년회 회원 등 40여 명이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와 국립춘천박물관을 방문했다. 행사비는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사업비로 마련했다. 나들이를 다녀온 한 어르신은 "화창한 날씨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평소 다녀보지 못한 곳에 가서 구경도 하며 많이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안전히 잘 다녀와서 다행이며 부족한 것이 없는 나들이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고 만족해하셔서 참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과 동행해 주신 봉사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 봉사동아리 세끝만사 김기열 지도교수와 스포츠 물리치료에 관심 있는 회원 25명(1~3학년)이 최근 제천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제25회 제천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의료 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마사지 및 테이핑, 저주파 치료기, 파라핀욕 등의 의료 서비스 지원으로 327팀의 제천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다소 몸은 힘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임병인 배드민턴협회장은 "제25회 제천시 배드민턴 협회장기 대회에 적극적으로 의료봉사에 임해 주신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늘 응원하고 오래도록 저희 동호인들과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제천시 배드민턴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김기열 동아리 교수는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와 저희 학생들에게 베풀어 주신 과분한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양질의 봉사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31일 특별한 문화행사를 연다. 군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5월 행사로 청소년 문학여행, 별멍 피크닉, 문학 피크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청소년 문학여행으로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책과 이야기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아쿠아리움 관람 후 북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다누리센터 2층 옥상정원에서 별멍 피크닉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에어 빈백에 누워 투명 텐트에 비쳐 보이는 하늘의 별을 보며 잔잔한 현악기 콘서트가 들리는 가운데 마음의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온달관광지에서는 오후 1시부터 문학 피크닉이 열린다. 이날 온달관광지를 방문하면 북콘서트와 동시에 온달관광지 자유투어, 바보온달 연극을 관람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꼭 참여하셔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사업으로 주민의 문화적 삶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홍보 포스터 - 단양군이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5월 행사로 준비한 소년 문학여행, 별멍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9일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여 명과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들이 참석해 전문 강사를 초빙,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의 의미와 위원의 역할'과 소속 분과별로 주민 제안 사업의 심의 기법을 배우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 참여예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제천시 주민 참여 예산제도가 정착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특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4년 예산에 주민 참여예산으로 32개 사업, 17억7천500만원을 반영한 바 있다. 올해도 5월 주민 제안 사업 접수 후 오는 8월 분과위원회 및 9월 전체 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 예산에 주민 제안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9일 화산동 노동복지회관에서 '2024년 본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 이종각 의장,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본부장,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 등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했다. 신규위원 위촉과 2023년 사업 결산 보고,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승인 등 안건 3건을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 특히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취약 노동자의 노동권과 권리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 4대 실천 과제를 채택하고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추후 협의회는 이에 대한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은 노동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화합을 통해 노동시장의 불합리를 개선하고 노동 현장의 안전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31일 오후 3시와 6월 1일부터 2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 특설무대에서 '바보온달' 연극 공연을 마련한다. 연극 '바보온달'은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온달관광지에서 연극을 시연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온달산성, 온달동굴, 드라마세트장에 더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단양만의 특색있는 연극을 보러 많이 놀러 오시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노후화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군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 중 5개소가 깨끗한 시설로 다시 태어나 주민 곁으로 찾아간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보건기관은 △매포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며 영춘보건지소는 올해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보건기관은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이 설치돼 에너지 성능향상은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됐다. 군 관계자는 "리모델링하는 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임시진료소를 이용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료복지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무영업 분야 채용형 인턴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제천열차승무사업소 교양실에서 '2024년 신입사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대면 교육은 채용형 인턴들의 신속한 조직 적응과 조기 전력화에 기여하고 업무수행에 요구되는 기본소양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하고자 시행됐다. 2024년 충북본부 채용형 인턴은 총 51명(사무영업 20명, 차량 12명, 토목 6명, 전기 13명)이다. 이날 교육은 △열차 운행 이상 발견 시 조치 사항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철도화물 수송 프로세스 △충북본부 내 관리역별 특징 등 철도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선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앞으로 공사와 함께 미래 사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들을 맞게 돼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새로운 식구들이 우리 본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한다. 이번 응급실 운영으로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열려있으며 위급상황 시 환자 이송을 위한 고상형 구급차도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 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시간 교대로 당직을 서며 환자가 내원하는 즉시 응급 질환에 대해 진료와 처치를 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화(420-0139)나 단양군 보건의료원(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53)으로 내원하면 위급도예 따라 순서대로 진료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 시범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은 시민이 주체가 돼 마을별 특성에 맞는 벚나무, 장미, 산수유 등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마을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제천시를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범적인 사업이다. 대상지는 일반 시민의 접근이 쉽고 정원 마을 조성 시 효과가 높은 곳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정원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2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며 조성 방법은 해당 마을에서 계획·구상한 내용에 따라 시에서 이에 따른 필요 자재를 구매 및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26일까지 마을 공동체에서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도,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실현 가능성,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오는 8월 중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https://www.jech
[충북일보] 제천시 새마을회가 지난 29일 영서동 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 회원 약 15명이 힘을 모아 노후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벽지·장판 교체 및 집 안 정리 등의 도움을 제공했다. 이 가정은 무연고 독거노인 세대로,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세대다. 박경배 회장은 "많이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인데도 도움받을 자녀도 없고 몸도 불편해 차마 교체를 생각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또 다른 마음의 자녀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하다"며 "지금까지 해왔듯 소외된 분들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홍찬심 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집수리에 참여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하는 가운데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함께하는 새마을 회원들을 보니 좋은 기운이 제천시에도 퍼져나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와 서귀포시협의회가 지난 29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한마음 교류 행사는 2023년 맺은 두 협의회의 자매결연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향후 폭넓은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기원하며 미래지향적인 우호 관계를 증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양 단체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캠페인도 이어갔다. 특히 두 협의회는 상호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이날의 업무협약을 보다 뜻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제천시 협의회 김회원 회장은 "지난해 서귀포시와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로 이번 한마음 교류 행사가 이어지고 고향 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까지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골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 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해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과 전국 지사장들이 모여 '하늘 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열었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제천단양지사도 '제천 영육아원'과 결연하고 활동을 시작해 지난 28일 85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숙희 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 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굳
[충북일보] 단양군 도담 정원에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에 따르면 도담리 수변 유휴부지에 조성한 도담 정원에 온갖 꽃들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도담 정원에 심은 봄꽃이 무지개 형상 꽃밭으로 변모했다. 도담 정원은 캘리포니아양귀비, 잉글랜드양귀비, 수레국화, 말뱅이나물, 보리, 끈끈이대나물, 안개초, 가우라 등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 찼다. 지난 3월 단양읍 도담리 주민들과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심은 봄꽃들이 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너울거리고 있다. 또 도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마을 목공예 기념품 판매장과 메밀전, 감자전, 도토리묵 등 먹거리 장터를 열어 관광객에게 시골의 정겨운 맛을 선사한다. 도담 정원 봄꽃 식재 사업은 2022년 수자원공사(K-Water) 주관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으로 도담삼봉과 연계한 새로운 경관 체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단양읍 도담리 195번지 일원에 계절 화초류 정원을 개설했다. 군 관계자는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도담 정원에 오셔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꾸준
[충북일보] 단양군 CCTV 관제센터 요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지난 23일 늦은 저녁,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이 관제 요원은 적성면 적성대교를 배회하는 거동 수상자를 발견했다. 요원은 CCTV로 지속해서 거동 수상자를 추적한 결과 자살 시도를 하는 것으로 판단해 즉시 단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지역 외에 거주하는 50대 후반의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이 요원은 "직업적 책무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지난 28일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의거 수도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수도 관련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일반 수요자, 시의원 10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매년 두 차례 위원회를 개최해 수돗물 수질검사와 수도시설 운영 관리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내 2023년 원수, 정수 수질검사 결과 확인,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제천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필요성 홍보 등을 통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음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반영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중앙시장 2층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28일 개장식을 열었다. 총면적 500㎡ 규모로 빈 점포 22개를 활용해 총 10개의 스크린을 운영한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및 시·도의원, 관련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원도심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상호명 : 마실 스크린 파크골프 제천중앙점)의 시작을 축하했다.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는 제천시에만 32개의 파크골프 클럽이 있고 1천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야외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기 위해 요즘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파크골프를 전통시장과 연계시키게 됐다"며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원도심 상권의 거점 장소로 거듭나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제천시 풍양로 108 중앙시장 2층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까지 연중무휴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30일과 31일 양일간 고추 탄저병에 효과적인 신규 기능성 미생물을 공급한다. 배부 장소는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내 미생물배양실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다. 배부하는 미생물은 기존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미생물보조제며 올해는 새 고초균(GH1-13)도 추가 배부한다. 고초균(GH1-13)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로 작물 생육 활성화와 발근 촉진, 식물병 방제 효과,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이다. 사용 방법은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500배 희석해 농작물에 살포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규 기능성 미생물 공급으로 지역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 물놀이 철을 앞두고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저연령(9∼15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단양 실내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재해 등 응급상황에서 아이들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운영을 위해 국제규격을 갖춘 '단양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활용했으며 공인된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생존수영 교육은 지역별 관할 교육청의 운영 방침에 따라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은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은 교육격차를 크게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13)은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과 위험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수영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며 "수영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 프로그램이 끝나도 수영강습을 받을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으로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물 안전에
[충북일보]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3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천 중앙시장 제천 맥주와 제천 솔티맥주가 수제 맥주 부스를 운영해 제천의 수제 맥주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중앙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 등 원도심 상권 상인들을 포함한 제천지역 상인들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일간 문화의 거리 달빛정원 무대에서 유명 DJ와 함께하는 EDM파티, 버스킹 공연을 보며 초여름 밤의 축제 열기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2022년부터 시작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는 올해 세 돌을 맞으며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제3 산업단지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가 지난 28일 이차전지 재료와 전기차 방열부품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장 구축을 위한 그래핀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채홍경 부시장, 남동진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가 제천 제3산업단지에 선보이는 수분산 그래핀 공장은 총투자비 120억원, 전용면적 660㎡ 규모로 그래핀 수분산 페이스트 기준으로 연간 1천800t의 생산능력을 갖게 됐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이차전지 배터리, 항공우주 산업 분야,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 첨단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시장에서 그 가치가 극대화되고 있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의 그래핀 공장은 상업적 대량생산이 가능한 화학적 산화환원 제조공정으로 그래핀을 일괄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그래핀 공장 시설이다. 양질의 수분산 그래핀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추고 경제적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이차전지 재료 분야 산업구조의 획기적인 체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진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공장 건립을 순조롭게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47회 제천 문화페스티벌이 31일 오후 7시20분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 세명대학교 동아리 핑커페인과 어텐션 팀의 공연을 시작하며 장구의 신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박서진과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강소리, 최대성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무대와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으니 제천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하시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