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후 2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는 복합혁신센터 개관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6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충주시의회 임시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서울역에서 열리는 한국철도 &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 업무협약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1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접수.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탄부면 평각리와 산외면 길탕리 고추 재배 농가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서울역에서 열리는 '영동군-한국철도공사 인구감소 지역 업무 협약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 가구에 생활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음성설성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한달간 치매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부터 매년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재가노인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노인은 일반 노인보다 안전사고(낙상) 발생 가능성은 2배, 골절 위험도는 3.6배 높다. 낙상 후에도 후유장애와 낙상사고 재발로 인해 요양시설로 입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 노인가정을 방문해 낙상 위험도와 주거 환경을 평가한 뒤 낙상 고위험군 노인 가정에 안전장치(안전바)를 설치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음성군은 치매 유병률이 높은 만큼 치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5일 주택과 건축물 4만5천370건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엔 건물과 주택이, 9월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2분의1씩 나눠 납부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한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재산세는 지방세로 지역 주민의 복지환경 증진을 위한 공공서비스 재원으로 사용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6일까지 '점포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괴산읍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 군은 20여개 점포를 모집해 점포 내부 시설개선과 간판을 제외한 외부 인테리어 등을 지원한다. 점포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된다.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괴산읍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신고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점포로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한다. 군은 전선지중화 사업이 진행된 괴산교(역말교)~금산삼거리 직진 구간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영업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시급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추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또는 경제정책팀(043-830-3297, 32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수학축제를 열었다.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수학으로 소통하며 즐기기 위해 수학 보물찾기, 스도쿠 대회, 교구재협회 체험부스 운영, 수학놀이터, 공감수학 부스 운영, 수학마술 공연이 펼쳐졌다. 공감 수학 부스에서는 5~6학년으로 구성된 공감 수학 동아리 학생들이 수학의 개념들을 저학년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그 개념을 활용한 게임을 진행했다. 오기석 감물초 교장은 "수학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에 근로자 편의를 위한 공용휴게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12일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원남산단 공용휴게시설은 연면적 245㎡에 1층 규모로 5억5천만원(도비 1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 원남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2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이 곳은 근로자 휴게실, 회의실, 관리사무소, 공용화장실 등을 갖췄다. 앞서 군은 '2022년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게시설 조성으로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 경영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에 2만3천여 기의 제2묘역이 새로이 조성됐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12일 원내 현충관에서 제2묘역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후 현충관에서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국립묘지 건립 유공자 포상,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기념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축사, 팝페라 남성 그룹(포엣)의 기념공연으로 이어졌다. 준공식이 끝난 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2묘역으로 이동해 준공 현장을 둘러봤다. 괴산호국원 제1묘역은 2019년 10월 개원해 2만3천700여 기 중 2만1천300여 기가 안장됐다. 제1묘역은 지난달 기준 안장 여력이 2천 400여 기 수준이다. 제2묘역은 2022년 4월 착공해 2만3천여 기 규모로 조성돼 1묘역이 만장되면 2묘역 안장을 진행한다. 정백규 괴산호국원장은 "국가유공자분들에게는 최고의 안장장소, 국민에게는 모두가 즐겨 찾는 나라사랑 함양 장소로 자리매김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3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를 열고 출품작 615점을 공정하게 심사했다. 김부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14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금상 이정원 씨의 '음성품바축제' △은상 류연숙 씨의 '축제의날', 정현준 씨의 '청춘품바' △동상 유오균 씨의 '품바여인', 조승희 씨의 '품바행진', 이권행 씨의 '막걸리 한잔' △가작 이승섭 씨의 '품바사랑', 전경옥 씨의 '윷놀이' △황길연 '빛을 찾아서'가 뽑혔다. 이 밖에 장려 5점, 입선 114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의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 입상했다. 정기섭 지부장은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와 사진 동호인들이 참여해 훌륭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큰 성황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입상 작품은 다음 달 31일까지 원남면 품바재생예술체험촌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군은 박대식 전 균형발전국장에게 홍조근정훈장, 신정훈 전 삼성면장, 연형모 전 민원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유지복 전 소이보건팀장, 피정연 차평보건진료소장, 송화영 전 모자보건팀장, 현은숙 전 소이보건팀장에게는 각각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최윤호 전 회계과 주무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군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 공유오피스 '음성군 청년 work canvas(워크 캔버스)'를 조성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은 있지만 창업 기반이 약한 지역 청년들에게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음성군 청년 work canvas는 '청년 창업의 꿈을 완성하는 곳'이란 의미를 담아 음성읍 주거복지오픈플랫폼 업무시설 2층 3호실에 조성했다. 청년 공유오피스는 2개의 독립된 사무공간(약 33㎡, 10평 정도)과 공용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월 20만원 이하, 사무실 1호 19만4천460원, 사무실 2호 18만9천340원) △입주기간은 최초 1년, 중간 성과평가 후 재계약 시 최대 2년 △별도 보증금, 관리비 없음 △전기세, 수도세 월 25만원 한도 음성군 부담(초과 시 입주자 부담) △독립된 사무공간에 사무용 책상, 의자, 회의용 테이블 의자와 캐비닛 구비 △인터넷 회선을 지원한다. 군은 다음달 12일까지 1~2인으로 구성된 청년 예비 또는 5년 이내 초기창업가 2개팀을 모집한다. 공통 자격은 군내 19~39세 청년으로 타 지역 거주자는 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 음성군으로 전입해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분주한 모습이다. 조 군수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잇따라 방문해 관련 고위공무원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행안부 고기동 차관을 면담하고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에 대해 건의했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최근 공동주택 공급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이 이뤄져 세정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정부 부처에 충북혁신지서 승격을 촉구하는 건의와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세무서 승격에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조 군수는 또 국토부와 농식품부를 방문해 △국도·국지도 개설사업 6차 국가계획 반영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을 건의했다. 군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이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위해 기재부에서 2차 심의가 진행 중"이라며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올해 '맞춤형 안심순찰 '우리동네 순찰뱅크'를 시작했다. 괴산서는 지난 12일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축협, 괴산자율방범연합대와 세번째 '우리동네 순찰뱅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맞춤형 안심순찰을 진행하고 순찰 운행거리에 따라 최대 연 600만원을 적립해 사회적 약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우리동네 순찰뱅크'는 202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괴산에서 시작됐다. . 괴산경찰서와 지역 6개 농축협, 괴산자율방범연합대 소속 19개 방범대가 협업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총 24,324㎞의 안심순찰을 진행해 농협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이에 지역의 홀몸노인과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온정을 전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난 12일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와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괴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송면초등학교, 괴산어린이집, 수달지역아동센터 3개대로 단원 60명과 지도교사 4명으로 구성됐다. 김영봉 예방안전과장은 "한국119청소년단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안전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12일 음성군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회장 조춘희) 회원들이 올해 6월에 출산한 면내 10 가정을 방문해 직접 재배한 쌀 10㎏ 짜리 2포씩을 전달하며 아이의 출산을 축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서장 정방원)가 지난 12일 오전 강동대학교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어 교육과정 어학연수생 63명을 대상으로 범죄,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범죄신고 요령 등에 관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한 뒤 단체 사진을 찍고 았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지난 1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왕읍 도청리 농가를 찾아 옥수수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았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4년 재산세(주택·건축물) 1만9천647건, 24억5천400만원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은 주택과 사무실, 상가, 시설물 등 건축물로, 지난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다. 올해부터는 재산세율 특례(세율 0.05% 인하)와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60%→43~5%)가 적용돼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었다. 군은 이달에 주택분(2분의 1)과 건축물분을 부과하고 9월엔 나머지 주택분의 절반과 토지분을 부과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과세(연납)한다. 재산세 납부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납부기한이 경과하면 납부지연 가산세가 발생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 보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가·어가에 60만원 상당을 지역화페로 지급하는 제도다. 2023년 기준 군내 농어업인 공익수당 대상자는 6천410명이다. 도내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된 농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공익수당을 수령하면, 생계비 등 복지급여 지원 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군은 서류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10월 중 신청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 김응식(사진 오른쪽 두번째) 조합장이 지난 11일 '괴산읍 희망나눔 냉장고'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만두, 누룽지, 즉석식품 등)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식료품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지역 내 홀몸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지난 12일 여름철 장마 대비 긴급 수해현장 점검을 벌였다. 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다수의 주택이 물에 잠기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참석해 지난해 수해를 입은 불정면과 장연면, 칠성면, 청천면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해 복구의 문제점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낙영 의장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해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 주민 지원 대책,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4일 오전 3시께 괴산군 소수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계장 4개동 중 3개동(2193㎡)과 경운기 1대, 태양광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1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양계장에 사육양계가 없어 가축 피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상섭, 민간위원장 신맹섭)가 초복을 앞두고 11일 면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삼계탕(50인분)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감곡시골밥집 이인숙 대표의 도움으로 삼계탕 50그릇을 무상 제공받아 진행됐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푸드'를 설정하고 외식 관광산업에 뛰어들었다. 군은 11일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했다. 조병옥 군수와 백 대표는 이날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교육훈련기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음성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는 음성군 푸드플러스센터에 들어선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더본코리아가 지자체에 설치해 운영하는 교육훈련 전문기관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사업에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3월부터 더본코리아가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충남 예산군을 답사해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조 군수는 업무 협의를 진두 지휘하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유치한 것으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발달 평가 서비스를 개발한다. 극동대는 스타트업 허니앰앤비와 손잡고 AI기반 아동발달 평가와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 서비스 기술을 연구한다. 이 연구는 정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연구의 핵심은 'AI 기반 아동발달 평가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 서비스' 개발이다. 원상화 상담심리치료학과 극동대 주임교수와 허니앰앤비 공학, 교육, 심리상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극동대는 아동발달평가 타당도 검증, 놀이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허니앰앤비는 모니터링 알고리즘 개발, 사용자 테스트 지원을 맡는다. 양측 관계자는 "아동 발달과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에 기여하는 학문적 융합 연구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원주시청 투자유치실에서 열리는 충주시 도계지역 원주광역상수도 공급 협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9시 한국바이오마스터 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특강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후 5시 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수상자 간담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안전보안관 위촉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대책 등'주요 현안 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5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관람. △김문근 단양군수=10시30분 단양 119구조대 수난지대 개청식 참석.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