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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18 13:05:40
  • 최종수정2024.06.18 13:05:40
[충북일보] 증평군이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증평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체에는 증평군수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 △증평군의회 의원 △초·중·고등학교장 △한국교통대 보건생명대학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연합회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기업인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증평군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지역대학, 초·중·고교,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3년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개혁 추진이 가능해진다.

군은 이번 공모에 교육강국 싱가포르를 모델로 지역발전 전략인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 프로젝트'와 연계해 인근 생활권과 함께하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최초의 생활권 중심 특구'로 방향성을 설정해 증평형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회의는 각 협의체의 기본계획 공유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증평교육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한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과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생활인구를 포함한 지역 발전전략이 잘 연계된 새로운 특구 모델이라 생각한다"며 "증평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증평교육발전특구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차 공모사업 준비를 마치고 6월 말 교육부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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