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청주병원의 이전 여부와 상관없이 옛 시청사 후관동 건물의 철거를 강행키로 했다. 시는 우선적으로 후관동 내부 철거작업을 진행한 뒤 순차적으로 외부철거까지 진행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철거 완료 시점은 다음달로 계획됐다. 해당 부서에서는 청주병원과 인접한 옛 시청사 후관동의 경우 병원 환자들과 유동인구의 안전 상의 문제로 병원 이전이 완료된 뒤부터 철거에 나설 것을 검토했지만, 기존에 세워둔 계획대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빠른 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근 후관동 인근에 바리케이트도 세우고 안전펜스도 설치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해왔다. 내부철거는 이번달 내로 끝날 것으로 보이며 다음달부터는 외부 철거가 이뤄질 전망이다. 외부는 옛 시청사 인근 농협 인접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먼저 후관동 내부의 인테리어를 걷어내는 작업을 진행한 뒤 건물 외벽 등을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후관동이 철거되면 지난 1965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옛 시청사는 이제 영영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편 시와 청주병원은 지난 3월부터 상당구 사직대로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정관변경 신청'을 불허 처분하면서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을 위한 옛 청주시청사 후관동의 철거일도 기약없이 미뤄지게 됐다. 당초 시는 청주병원의 허가가 이뤄진 뒤 병원 이전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후관동을 철거할 예정이었다. 후관동이 청주병원과 맞닿아 있어 현재 상태에서 철거를 진행할 경우 환자들이나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될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시는 빠른 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근 후관동 인근에 바리케이트도 세우고 안전펜스도 설치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번 도의 불허처분 결정에 따라 후관동의 철거일도 덩달아 밀리게 됐다. 시는 빠르면 이달 말부터, 늦어도 6월부터는 철거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도의 허가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후관동 철거가 요원할 전망이다. 현재 청주시 신청사 부지 내에는 옛 시청사 후관동과 청주병원 건물만 남은 상태다. 후관동이 철거되면 지난 1965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옛 시청사는 이제 영영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나 병원과 긴밀히 협의해 해결책을 찾아내겠다"며 "청주병원 이전을 반드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2일 상당구 방서동에 위치한 방서교와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내덕배수문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점검에 참여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설명을 들은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함께 했다. 방서교 현장점검에서 이 시장은 "지난 해 다른 지자체에서 교량 붕괴로 사상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이번 점검기간 중 교량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덕동 76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내덕배수문을 찾은 이 시장은 "곧 우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건설현장, 교량,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개 분야 13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과와 함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도모아 공간정보 행정포털시스템(http://map.cheongju.go.kr)'을 통해 2023년 3월 이후 촬영한 최신 항공사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0년 이전부터 2023년까지 연도별로 검색할 수 있으며, 분할화면으로 비교·분석도 가능하다. 다른 포털사이트에 비해 선명한 화질로 청주시 전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지도모아'에서는 항공사진뿐만 아니라 토지대장,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각종 부동산 정보와 항공사진과 같은 공간정보를 부동산정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조회할 수 있다. 토지합병, 등록전환, 토지개발사업 등으로 말소·폐쇄돼 없어진 지번의 연혁정보, 폐쇄 토지 사업정보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으며, 야외 공중화장실과 열린화장실 위치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리와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지북정수장에서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염소가스 누출사고 방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훈련은 중앙제어실 근무자로부터 염소가스 누출이 감지됐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비상조치 매뉴얼에 따라 실시됐으며, 2차 피해방지와 단수사고 없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응에 중점을 뒀다. 염소가스 누출 시 초동안전 조치, 재해발생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신속한 보고 및 주민홍보, 유관기관과 상호대응체계 구축, 잔류가스제거 등 2차 피해예방 순으로 실시했다. 특히 훈련 참여자들은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사고 원인 조사, 가스 긴급 차단, 가스 누출 방지, 염소중화설비 가동과 염소중화제 살포 등 실전을 가상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훈련을 지휘한 연응모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염소가스는 유해화학물질로, 누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와 주변 환경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2일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을 발대했다. 이 연구단체에는 송병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기동·남일현·박완희·유광욱·이한국·정연숙·한동순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서점 활성화와 도서관의 교육문화 복합공간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하게 된다. 우수사례 견학과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한 청주시 접목 방향도 모색할 계획이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지역서점과 도서관이 독서 중심의 공간을 넘어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에 두꺼비시장(서원구 수곡동)과 직지시장(흥덕구 봉명동)을 추가 등록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 중 하나다. 배송지 위치가 해당 시장으로부터 1.5km~2km 이내일 경우 주문 상품을 당일 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2024년 1월 3일부터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의 시장에서 운영돼왔다. 이번 추가 등록으로 총 6개 전통시장의 상품을 온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수곡동과 봉명동 일부 지역에서 전통시장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국 어디에서든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단 택배 서비스는 6월 중순경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68개 상점, 765개의 상품으로 운영되던 것에서
[충북일보] 청주시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한 모충동 주민 1명에게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금을 첫 번째로 지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금'은 복지 위기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해 신고하고, 신고대상자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된 경우 신고한 사람에게 신고 1건당 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5월 '청주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1호로 신고한 A씨는 지난 2월 홀로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B씨를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했다. B씨는 발견 당시 왼쪽 편마비 진행으로 혼자 움직임이 불가능하고 주민등록 말소와 20년 이상 가족과의 단절로 도움을 받을 곳도 전무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모충동행정복지센터 소속 사회복지담당자와 간호직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한 뒤 B씨를 병원으로 응급 호송했으며, B씨는 뇌경색증 진단 후 긴급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 B씨의 지원을 위한 병원 호송과 주민등록 재등록, 전입신고 과정에도 신고인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BI(Brand Identity)를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BI는 통합 1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0'을 역동적인 형태로 청주시 심벌과 함께 배치해 10주년을 맞은 청주시가 무한히 성장함을 표현했다. 또 43개 행정동을 별 모양으로 형상화해 기념행사를 축하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번 BI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들(지도교수 장효민)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시는 기념 BI를 전 부서로 배포해 통합 1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를 비롯해 각종 홍보물 제작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통해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축하해준 한국교통대 학생들과 장효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더해진 만큼 기념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통합 기념일인 7월 1일 전후 10일(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을 기념주간으로 설정하고 기념식, 피크닉콘서트, 시민 토론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새마을부녀회는 22일 우유팩 재활용을 통해 교환받은 화장지 200롤을 저소득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창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부터 자원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우유 소비량이 많은 충북대 중문 일원의 카페와 협조하여 우유팩을 수거, 재활용하고 있다. 이날 화장지로 교환한 재활용 우유팩은 총 100kg으로, 1kg당 화장지 2롤과 교환해 총 200롤을 저소득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기탁했다. 조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매주 우유팩을 수거해 씻어 말려 보관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이를 통해 지역을 밝히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기탁 이후 창신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자원봉사대는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류를 만들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35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대원들은 제육볶음과 카레 등 밑반찬을 준비해 독거어르신들과 1인 장애인가구에 전달하며 근황과 건강상태 등을 확인했다. 김정옥 자원봉사대장은 "재료 손질부터 각 가정에 배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우리 대원들의 정성이 깃들어 있으니 받으시는 분들도 만족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매달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22일 수곡1동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민방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일상생활 중에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강사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기도 폐쇄 시 대처법 등을 체험·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서원구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시 4분 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뇌 손상을 방지하고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가경인베스트와 현대퓨처넷은 2025년 12월까지 400억원을 들여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11-1 일원에 부지면적 1만4천817㎡, 건축연면적 2천900㎡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짓는다. 영상·음향 등 멀티미디어 기술과 다양한 시각적 표현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전시 공간으로 꾸려진다.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약수'를 주요 테마로 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부지 내 4층 건물(1천826㎡)은 '훈민정음 테마관'으로 리모델링 된다. 한글디자인 팝아트로 둘러싼 훈민정음 홍보·전시관과 교육·연구관 등이 조성된다. 건물 건립은 가경인베스트가, 콘텐츠 제작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퓨처넷이 각각 맡는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10월 첫 삽을 뜬다. 개관 후에는 연간 방문객 30만명, 생산유발 641억원, 부가가치유발 306억원, 취업유발 433명의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콘텐츠 제작을 맡은 현대퓨처넷은 최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초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오로라' 콘텐츠를 구축하
[충북일보]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입주예정자들이 청주시에 용도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1일 청주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가 나서 청주센트럴의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입주예정자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고, 집회는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 등으로 이어졌다. 입주예정자들은 자리를 옮겨 청주센트럴 공사 현장 앞에서도 집회를 진행했다. 현재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의 입주예정자들과 시행사는 용도변경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시행사가 처음 분양 당시에는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고객들을 모집했지만 이 건물은 실거주가 불가능한 상품이었고, 이를 수분양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생활숙박시설의 용도변경을 진행해 오피스텔로 바꿔야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에대해 시행사 측은 "준공되지 않은 분양건물은 수분양자의 100% 동의를 얻지 않은 상황에서는 용도변경 등의 신청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변경 유예기간 중에도 전매 등 명의변경자가 계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100% 동의절차가 현실적으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잔디밭 일원에서 '직원화합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직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조직 소속감을 높이고 마음의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린 버스킹 공연은 120여명의 직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신규직원 위주의 장기자랑을 벗어난 전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상호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육군 32사단 훈련 도중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1명이 숨지고 교관 1명이 부상당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세종 금남면에 있는 육군 32사단 신병훈련장에서 수류탄투척훈련 도중 수류탄이 폭발해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부대는 부상자들을 신속히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나 훈련병 1명은 끝내 숨을 거뒀다. 간부 교관 1명은 오른팔을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신병 A씨가 수류탄 훈련 중 안전핀을 뽑고 투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사망장병과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민간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세무과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반부패 자율시책의 일환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주지사와 함께 '청렴시네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청원구청 1층 세무과 사무실 앞에 청렴시네마 포스터를 전시해 세무과 직원과 세무과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원구는 유명 영화나 드라마 포스터를 패러디 해 부정부패를 풍자하고 청렴을 생활화한다는 주제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기존 배우들의 사진 대신 세무과와 한국부동산원 직원들의 얼굴을 포스터에 적용해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이번 청렴시네마 전시회는 세무과 유관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청렴문화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청원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21일 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공주에 위치한 '마곡사'와 '공산성'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조선 후기 충청도 관찰사 '강백년'의 '청백리 정신'과 우리나라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의 '애국사상'을 배우고 익혀 서원구에 맞는 공직윤리관을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13일 발대식을 한 서원구 멘토링 참여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마곡사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병행해 현장교육 효과를 높였다. 윤미용 행정지원과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이야말로 가장 큰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자기자신의 청렴관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나아가 청렴한 자기관리와 공정한 직무수행을 실천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서원구 만들기에 기여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HK이노엔(주)가 21일 청주시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1천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예체능 부문에서 역량을 가지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10만원씩 1년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해 주신 HK이노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에 지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984년 창업한 HK이노엔은 청주시 오송읍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 및 숙취해소제 '컨디션', 뷰티, 음료 사업을 통해 해마다 지역 아동들을 위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청주채용박람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반도체, 화장품, 식품 제조업 등 분야의 100개 기업이 6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60개 업체는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40개 업체는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 △업종별 기업 현직자가 직접 직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직무톡톡관' △동기부여, 진로상담 등 청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일설계관'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직업심리검사, 이미지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martcj.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되며, 당일 행사장 내 현장등록관에서 신청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2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료를 끝으로 병원을 떠난 정형외과 김석원 임상교수의 사직서가 최근 수리됐다. 김 교수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왔으나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며 "밥그릇 문제가 아닌 미래 우리나라 의료를 향한 의지"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충북대병원 전공의 151명 가운데 148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 여전히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 병원 교수들 역시 지난달 5일부터 의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개별적 외래 휴진에 들어간 상태다. 151명의 증원 인원을 배정받은 충북대 의대는 기존 49명에서 200명으로 4배 이상 늘어 최대 수혜자로 꼽혔으나, 학내 진통이 가장 컸다. 대학은 의정 갈등으로 정부가 내년 의대 신입생에 대한 50~100% 범위 내 자율증원안을 내놓자 기존 증원분의 절반 규모만 반영했다. 충북대는 오는 21일 교무회의를 열고 내년 의대 증원을 포함한 학칙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생활숙박시설의 예비입주자들과 시행사가 갈등을 빚고 있다. 김종화 예비입주자 대표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건물의 분양 당시 시행사는 주거가 가능한 상품인 것처럼 홍보했고 분양상담사들에게도 '실거주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수분양자들에게 설명하도록 교육했다"며 "시행사는 이 건물의 실거주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수분양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1년 8월 이곳에 대한 분양이 시작됐는 데 당시 이곳은 생활숙박시설로 당초엔 오피스텔과 숙박용 호텔이 합쳐진 개념으로 분양됐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하지만 같은 해 정부는 과도한 부동산 투자를 막고자 생활숙박시설을 숙박업으로 규정했고, 실거주를 위한 시설로 변경하려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했어야했지만 시행사가 이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어 김 대표는 "지난 1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고 오피스텔 특례들의 신청을 접수받았는데 이 역시 시행사는 수분양자 100% 동의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용도변경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대해 시행사 측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수분양자와 위수탁계약
[충북일보] 형사를 사칭해 민간인 여성 7명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전직 경찰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64)씨를 공무원자격사칭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버스터미널 공중전화에서 봉명지구대로 전화를 걸어 자신을 같은 경찰서 형사라고 밝힌 뒤 수배자를 쫓고 있다며 특정 이름을 가진 민간인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시외버스를 이용해 충남 천안을 거쳐 서울로 도주한 A씨는 범행 14일만인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붙잡혔다. 그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옷을 수차례 갈아입으며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용의주도한 모습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범행 당일 흥덕서 형사과에 전화를 걸고 사칭한 인물을 미리 물색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직 경찰인 A씨는 과거 동종 범행으로 2022년 수감돼 지난해 12월 출소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뢰인을 물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은 A씨에게 50만원을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