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청수초등학교 앞에서 용곡동을 연결하는 '청수지하도'가 오는 26일 개통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풍세건널목 입체화 공사와 연계 추진한 '청수지하도' 건설이 차선도색 등 마무리 정리 작업만을 남겨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수지하도'는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협약에 의해 총 사업비 115억 원(천안시 25% 부담)을 들여 착공 2년 7개월 만에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 것. '청수지하도'는 경부선 철도의 안전운행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왕복 2차선에 총 길이 720m 규모로 통과 높이 4.5m에 폭 3m의 인도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6일 '청수지하도' 개통과 함께 경부선 철도 풍세건널목은 폐쇄된다. 천안시는 청수지하차도를 이용 차량의 통행할 수 있도록 용곡동 천안재활용센터 앞 260m의 도로와 보행자 도로 314m를 신설했으며, 청수지하도 개통과 풍세건널목 폐쇄에 따라 풍세·광덕 방면 600번 대를 비롯한 일부 시내버스 노선도 26일부터 조정된다. 한편, 천안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풍세로와 청당지구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해주는 '청당지하도'는 지난 8일 개통한 바 있다.
충남도는 22일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대상은 3급 3명, 4급 28명, 5급 51명, 6급 이하 115명, 기능직 4명 등 총 201명으로 소폭규모다. 내용별로는 승진이 37명(3급 2명, 4급 10명, 5급 10명, 6급 15명), 전보 157명, 신규임용 7명이며 이 가운데 시·군 인사교류가 43명, 해외연수 파견은 2명이다. 부이사관(3급) 인사로 황수철 공보관은 서해안 유류사고 대책지원 총괄본부장으로, 서동수 건설정책과장이 건설교통국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고, 김석중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 본부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는 서범석 태안군 부군수가 감사관으로, 박성진 당진군 부군수가 의회전문위원으로 각각 도에 전입하게 되며 후임으로 이두훈 도 예산담당관이 태안부군수, 장영수 자치행정과장이 당진군 부군수로 각각 발탁됐다. 신임 공보관으로는 김주찬 의회전문위원, 자치행정과장에는 고영의 도의새마을 과장, 예산담당관에는 나창호 교육협력 법부담당관이 수평이동했고, 정보화 담당관에는 황선만 환경복원지원팀장이 각각 발탁됐다. 기술직 사무관 인사로는 수산연구소장에 조한중 사무관이 승진 발령됐고 식의약안전과
원구성조차 못해 표류를 거듭하고 있는 대전 동구의회가 21일 열린 임시회서도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이날 오전 10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에서도 개회 시작 20여분만에 임시의장인 류택호 의원(다선거구)의 정회선포로 원구성을 위한 회의 자체가 무산됐다. 신상발언에 나선 강정규 의원(가선거구)은 "기초의회 폐지론까지 불거지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데 주민께 책임져야한다"면서 "밀실야합을 떠난 의원들은 조속히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거듭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원용석 의원(라선거구) 등 3명의 신상발언이 이어졌으나 곧바로 정회가 선포돼 의장단 구성을 위한 제대로된 토론도 없이 끝내 회의가 무산됐다. 특히 정회과정에서 오후 속개 여부 및 시간 등에 대해서도 확실한 발언이 없어 임시회 속개도 불투명, 의회의 장기표류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몸싸움이나 고성은 없었으나 이후 일정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원구성을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 보령시는 충청수영성 시굴조사를 통해 1872년 지방지도 등 고지도에 기록된 영보정 터의 유구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보정(永保亭)은 조선의 4대 문장가인 장유(張維)가 그 경치가 호중(湖中)에서 첫 손가락 꼽히는 곳(永保亭勝槪冠湖中)이라고 했을 만큼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시는 사적 제501호인 충청수영성의 동벽구간 일부와 영보정지에 대한 정비·중창(복원) 사업에 앞선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13일부터 시굴조사를 실시해 영보정 터의 유구를 처음으로 확인하게 됐다. 지난 1990년에 지표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나 잔존한 지상 건축물의 현황파악을 위해 지표를 파내어 지하에 매장되거나 폐기된 유구를 조사하는 시굴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호서읍지(湖西邑誌)에 근거해 부분적인 트렌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보정지에 기단석이 발견되었으며 동-서 기단석렬간의 너비는 약 6m, 남-북으로는 약 8m 범위에 걸쳐 건물이 자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영보정지 외에도 고지도에 영보정과 함께 그려진 능허각지도 확인됐으며, 능허각지는 영보정지와 같은 평면 'ㄱ'자형의 전체 기단위에 남-북 방향을 장축으로 평면 '-'자 형태의 건물이 자리
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이항기)은 도안신도시 1·4·6·10·16블럭의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 20일자로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확정안에 따르면 도안신도시 1·4·6·10블럭은 2011년 3월1일자로 신설되는 가칭 대전봉명초, 대전원신흥초가 개교하기 전까지는 대전상대초에 수용되고, 16블럭은 가칭 대전도안초가 개교하기 전까지 대전관저초에 임시수용된다. 또 신설학교가 개교하면 1·6블럭은 대전봉명초, 4블럭은 대전상대초, 10블럭은 대전원신흥초, 16블럭은 대전도안초에 수용될 예정이다. 통학구역은 오는 8월1일부터 적용되며, 통학구역 확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청 홈페이지(www.djsbe.go.kr), 해당학교 및 온천1동, 가수원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에 게재돼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도의회 교육의원 전원이 교육위원장 선출에 문제를 제기하며 등원을 무기한 거부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명노희, 김지철, 이은철, 조남권, 임춘근 교육의원은 21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개 교섭단체 대표 의원끼리 교육위원장은 교육의원 출신으로 선출하자고 합의한 것을 유병기 의장이 직을 걸고 지키겠다고 했으나 유 의장이 파기했다"면서 "유 의장이 당초 약속대로 이 상황을 해결할 때까지 등원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같은 행동이 단순히 교육위원장에 대한 탐욕과 밥 그릇 챙기기라면 200만 도민의 준엄한 질책과 시선이 두려워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교육계로부터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를 지키도록 정당이나 타 상임위원회에 속하지 않는 교육의원을 뽑게 한 지방교육 자치법과 헌법의 의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따가운 비판을 매일 들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유병기 의장은 "교육의원들이 교육위원장을 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는데 선진당 일부 의원들이 법적으로 교육의원만 교육위원장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없다고 주장해 성사돼지 못했다"면서 "의장으로서 교육의원들게 유감을 전달할 생각이며 원
민선 5기 염홍철 대전시장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갈 제12대 박현하 대전시 정무부시장(50)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박 정무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염홍철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5기 염 대전시장이 제시한 '신중심도시' 건설, 즉 대한민국의 제2수도로 도약은 대전을 비롯한 충남북과 세종시가 소지역주의에서 벗어나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결합한다면 반드시 달성할 수 있는 비전"이라고 역설했다. 박 부시장은 그러면서도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대전은 자기부상열차, 로봇랜드, 첨단의료복합단지, 국립근현대사박물관 등 잇따른 국책사업의 유치실패로 한없이 무기력한 도시였다"면서 "민선 5기 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함께 무기력증과 패배주의로부터 탈출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박 부시장은 앞서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에서 대변인직을 수행하면서 대전은 늘 마음의 고향이자, 역동과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도시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부시장은 취임식후 기지간담회에서 "대전시 정책이 원활히 수행되고 제대로 전달되도록, 대언론, 의회, 시민단체와의 관계를 설
연기군으로 금강대도본부가 이전한지 100주년을 기념하고 세종시 건설 성공 기원을 위한 제2회 옥화촌 연꽃음악회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연기군 금남면 금천리 금강대도 오만수련광장서 열린다. 금강대도 예술단 주최로 금강대도 창도주가 금천리에 기지를 정한지 일백주년을 기념하여 음악 한마당을 준비해 주민들과 함께 세종시 건설 성공을 기원한다. 선녀춤을 시작으로 판소리, 대금, 장구, 가야금 공연 등 한여름밤 국악으로 산사의 정취에 취해 볼 수 있다. 성악과 초대가수 이안의 노래와 도덕가, 금강대도 예술단의 개화무 등 이색적인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불꽃놀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또한 문화재단지 민화당 주최로 연꽃민화초대전을 23일부터 25일까지 금강대도 삼청보광전내 광장에서 열고 민화를 전시한다. 한편 금강대도는 1874년 이승여에 의해 창도된 신종교로 유·불·선 3종을 하나로 이념화시켜 민본사상에 뿌리를 두었으며 본부를 연기군 금남면 금천리에 두고 있다.
천안시가 지방세를 체납하고 이민을 떠났다 다시 국내로 들어와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신분세탁 체납자 33명을 적발했다. 천안시는 체납 후 이민한 151명 3억 2천만 원에 대한 조사를 벌여 이중 33명을 적발 2,500여만 원의 체납세금의 징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외이주 체납자는 납부독촉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으나 천안시는 외국인등록번호,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체납자를 추적 성과를 올렸다. 이들 체납자는 각종 행정 전산망을 활용하여 재산조회 및 상속재산에 대한 집중 조사를 통해 강력한 체납세금 징수를 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운영하는 '교과서 속으로 떠나는 하루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대적으로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에게 즐거움과 감동,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교과서 속으로 떠나는 하루체험'은 천안YMCA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총 5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어, 과학, 영어, 미술, 음악, 역사 등 교과목과 접목하여 초등학교 3∼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전 지질박물관과 천연기념물센터를 찾아 교과서로만 배워왔던 자연과학에 대해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흥미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5월에는 광명시 'KTX영어마을' 찾아 원어민 교사와 기본적 발음과 회화를 배우며 영어에 대한 재미를 찾는 기회를 가졌다. 또, 오는 24일에는 서울시립미술관 '로뎅 특별전' 관람을 통해 감수성을 함양하고 교과서 속의 미술작품을 직접 관람하게 된다. 아울러 9월에는 어린이 전용 연극 관람과 11월 창덕궁 견학을 통해 문화적 견문을 넓히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교과서 속으로 떠나는 하루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도 "말로만 듣던
오는 23일 연기군민회관서 제10회 연기군 여성대회 개최인기 방송인 이숙영씨 초청 강좌, 인기가수 조항조씨 초청 공연 연기군이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군내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과 화합을 다지는 제10회 연기군여성대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연기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미식)가 주관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제고와 여성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여성대회는 민들레클럽의 맛깔나는 판소리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특강,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제15회 여성주간 표창자로 여성발전에 공로가 큰 조치원읍 평리 강석순씨에게 여성발전유공자 도지사상을, 조치원읍 죽림리 이임숙씨에게 여성발전유공자 군수상, 조치원읍 죽림리 최인규·정준이씨에게 평등문화가정 도지사상, 서면 쌍류리 유장근·안동해 가족 외 2가족에게 평등문화가정 군수상을 수여한다. 또한 전임 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인 정준이씨에게 공로패를, 연기군청 최성만씨 외 4명에게 감사패를, 금남면 용포리 박근자씨에게 모범가정상을, 조치원여고 권명화 학생 외 2명에게 장학생 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이숙영의 파워FM' 진행자로 유명한 이숙영씨를 초청하여 '여성
천안시의 상반기 농산물 수출이 4만 114톤 5,299만 불로 올 수출목표 1억 3,100만 불의 40.5%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과실류, 채소류, 인삼류 등 농산물이 742만 불로 14.0%, △가공식품이 3,317만 불로 62.6% △임산물이 789만 불로 14.9% △축산물이 451만 불로 8.5%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동남아가 1,225만 불로 23.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대만 827만 불 15.6% △미국 729만 불 13.7% △중동이 567만 불로 10.7%를 차지했으며, △중국 555만 불(10.5%) △일본 326만 불(6.1%) △러시아 269만 불(5.1%) △호주 뉴질랜드 248만 불(4.7%) △유럽 167만 불(3.2%) △아프리카 41만 불(0.8%) 기타 345만 불(6.5%) 순으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2만 5,474톤 5,106만 불 보다 다소 증가한 규모로,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등이 늘었고, 가공식품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가공식품과 버섯 등 임산물의 수출이 확대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180만 불에서 647만 불이 늘어 최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미국, 일본, 중국 등은
천안의 대표적 상업지역의 청소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식당, 노래방, 숙박업소 등이 밀집된 두정동, 신부동, 불당동, 쌍용동 등 5곳의 도심 취약지역에 대한 청소대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따라서 이들 지역은 그동안 1주일에 1∼3회에서 매일 2회로 청소횟수가 늘고, 청소인력도 10명이 증원됐다. 또, 소형 노면 청소차량 배치 등 장비 현대화와 함께 소형 광고지 및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는 읍·면지역 공동주택에 대한 생활폐기물 수거를 자체수집에서 민간대행으로 전환하면서 환경미화원 인력 조정으로 가능하게 된 것. 추가로 민간업체에서 수집·운반을 하는 지역은 성환, 성거, 목천, 직산, 입장, 병천, 북면 등 7개 읍·면 2만 3,500세대에 달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를 단독체계에서 3개사로 분리 시행하고 있으며, 대행업체의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대행업체 평가기준 및 주민 만족도 평가조례'를 제정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천안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과 함께 음식물 자원화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소각시설 등을 집단화 하여 운영하고, 2013년 백석동 소각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천안지역 장묘문화의 새 지평을 선도하게 될 '천안추모공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사실상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일부 환경 및 시설정비와 시스템 점검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로 오는 29일 준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추모공원의 핵심시설인 화장로는 이미 16일부터 시험운전을 계속하며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는 것. 그동안 천안시는 당초 추모공원 개장 시기를 시민 편익을 위해 최대한 앞당기려 했으나 대기오염 예방 시설 보완, 에너지 절약시스템 보강 등을 통해 쾌적한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개장을 다소 늦춰 왔다. 또, 지난 1월 '천안추모공원'의 관리 및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천안시 추모공원관리사업소'를 설치하고 2개 팀 10명의 직원을 배치해 사업 추진을 지원해 왔다. 천안시는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추모공원 개장은 시설 준공 후 완벽한 운영 시스템 차원에서 1주일 간 최종 마무리 점검과 시험운전을 시행한 후 8월 5일 개장하기로 했다. 추모공원이 개장되면 그동안 먼 거리에 위치한 시설 이용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추모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천안시가 설치한 마을정자가 더위를 이기는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시는 읍·면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정자 설치 사업을 벌여 총 30개 마을에 설치를 마쳤다. 마을회관 주변과 나무그늘 등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된 정자는 가로·세로 4.2m, 높이 2.5m 규격에 간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올해는 11개 읍·면에 22개 마을에 설치되어 마을 주민의 휴식과 대화의 장소로 톡톡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더위를 쫓는 피서지로 정자를 찾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만남의 장소이자 마을의 상징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정자가 설치된 마을 주민들은 "정자가 설치되어 무더위도 식히며 마을 주민들과의 정을 나누는 마을의 명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농촌마을 정자 설치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희망하는 마을에 정자설치를 점진적으로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현(熊本縣)과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도청에서 '제17회 행정 시책 의견 교환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구마모토현 관광국제교류과장 '마츠오카 이와오(松岡岩夫)'씨를 단장으로 한 6명이 도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책, 일회용 봉투 사용 억제 방안, 문화디자인(아트폴리스)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지구온난화의 주 원인인 온실 가스(CO2)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운영과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 실천방안, 유·무형의 문화 자원을 후세에게 남겨 지역 브랜드를 창조하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이들은 또 21일 안희정 지사와의 접견할 예정이며 2010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부여와 공주일대를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27년간 구마모토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 1993년 부터 매년 행정시책 의견 교환회를 양측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시책에 반영하고 있다.
충남도는 도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소상공인자금 3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서 상시근로자가 건설업·제조업·광업·운수업은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5인 미만인 영세 자영업자이며,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소상공인창업·경영개선자금은 3000만 원, 경영안정 및 창업(운전)자금 신청 미승인 제조업체는 5000만 원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영세 소상공인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도에서 1.75%에서 최대 2%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만큼 많은 지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상반기에 700억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900억 원을 지원했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시내순환버스 이용 무료환승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전 노선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논산시에 따르면 읍면동 버스노선(100~700번대)에서 시내권 순환버스(800번대)를 60분 이내에 갈아탈 경우 1회에 한해 적용되던 무료환승제가 다음달부터는 읍·면·동, 시내권 노선 구분 없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모든 버스노선에서 1회에 한해 무료환승할 수 있게 된다. 김환규 논산시 도로교통과장은 학생, 노인, 저소득층 등 교통소외계층의 이동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규중)은 20일, 23일 이틀간 기술개발지원사업 참여(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회계, 특허·사업비정산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그 동안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비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었지만, 기업의 회계에 반영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어 외부연구비는 영업외 수익·경상비 등으로 처리돼 왔다. 이에 따라 중기청의 각종 기술개발지원사업의 평가 기준에 나타나 있는 기술개발비 투자실적에는 하나도 반영될 수 없어 평가점수에서 손실이 많았다. 대전·충남중기청은 기업들의 이러한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개발지원사업에 경험이 많거나 직접 관리했던 전문가를 초빙,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고, 구체적인 기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2008년, 2009년 기술지원사업 중 가장 규모가 기술혁신개발사업 정산시기와 맞물려 업력이 작은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산림청이 조성한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색다른 산촌체험을 기대하는 휴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19일 산촌생태마을 11곳을 새로 조성, 휴가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이 국민의 산림휴양수요를 산촌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본격 조성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 8개도에 204곳이 만들어져 있다. 산림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조성을 완료한 산촌생태마을은 11곳은 강원도 화천 '파로호느릅마을', 충북 제천 '꽃단지마을', 충남 논산 '햇빛촌바랑산마을', 충남 부여 '거전리산촌생태마을', 전북 남원 '지리산 원천마을', 전북 장수 '광산산촌생태마을', 전북 무주 '하늘땅마을', 전북 정읍 '산호수마을', 전남 광양 '산달뱅이마을', 경북 영양 '수하산촌생태마을', 경북 울진 '굴구지산촌체험마을' 등이다. 이들 마을은 농촌이나 해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산촌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휴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촌마을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장관(57)이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식 총 감독에 선임됐다. 충남도와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김명곤 전 장관이 최근 조직위 이성우 사무총장과 안태경 예술감독을 만나 개폐막식 총감독을 맡기로 전격 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직위측은 올 초부터 김 전 장관을 접촉하면서 총감독 의향을 타진해왔으며, 최근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김 전 장관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김 전 장관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고교교사로 일하다 1983년 영화 '바보 선언'으로 배우의 길에 입문한 뒤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2000년 국립중앙극장장, 참여정부시절인 2006년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 서산시청 공무원야구단(단장 유상곤, 감독 이수영)이 제1회 계룡시장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18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야구장서 열링 결승전에서 홈팀인 계룡시청을 맞아 치열한 공방을 펼친 끝에 야구에서 가장 재미있는 점수로 불리는 '케네디 스코어'인 8대7로 우승컵을 안았다. 대전시청, 충북도청 등 전국에서 16개 공무원야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은 8강전에서 홍성군청을, 4강전에서 대전시청을 각각 5회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서는 충남도청을 16대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서산시는 창단 3년 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우승기와 함께 우승트로피, 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알루미늄배트를 받았다.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한 계룡시청, 충남도청도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이수영 감독은 "32명이 휴일마다 모여 열심히 연습한 노력의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라고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화와 소통을 통한 정책결정을 재차 강조했다. 안 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취임 후 첫 월례 직원모임을 갖고 "소비자가 참여하는 방식인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행정이 우리가 도달해야 할 목표이며 그 핵심은 대화와 소통"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안 지사는 "변화는 특정한 개인이나 시대, 노선의 산물이 아니며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까 치열하게 논쟁하고 경쟁하는 담론이 중요하다"라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변화를 이뤄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95년 지방자치 이후 행정에 경영 마인드나 서비스 마인드가 도입됐지만 이는 이윤을 내고 기업의 적자생존이나 시장논리"라며 "효율성 측면에서 성과관리제 등은 장점이 있지만 지난 시절의 체제이며 (행정에서) 이런 논리는 매우 제한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가야산 탐방로와 도청신청사 예정지를 다녀왔는데 이견이 많더라"고 소개하고 "정책결정 과정에 주민들이 얼마나 참여했느냐에 따라 정책수준이 결정되고 소통에 참여한 사람의 저항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저항은 근본적으로 다르므로 대화와 소통의 리더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지사는 그러면서 "일반 배와 거북선의 노 젓는 방법이 다른
맛도일등! 품질도 일등! 전국최고 조치원복숭아!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오는 8월 7일 개막한다. 주요행사로는 ▲체험마당 : 복숭아 따기 체험(참가비 4인가족 기준 2만5천원, 1인 1만원), 복숭아 꽃 누루미체험(유료, 복숭아꽃비누·꽃부채만들기), 도인 마사지 체험(무료),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유료) 등 ▲문화공연마당 : 공개방송 (대전MBC 7080 콘서트), 복숭아 아줌마 선발대회, 조치원복숭아 전국 가요제, 복숭아 이벤트 게임, 지역주민 문화공연 ▲상설행사 : 복숭아 특별판매장 운영,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조치원 복숭아 품평회, 복숭아음식 판매소 운영 ▲부대행사 : 야간영화 상영, 불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특히 복숭아특별판매장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특별판매로 시중가 30%의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복숭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새롭게 시행하는 축제참여 할인쿠폰제가 눈에 띈다. ▲ 무료체험1(풍선사랑,이혈요법,수지침,예쁜손글씨,페인스페인팅,리본공예,종이접기, 차상다포만들기) ▲ 무료체험2(도인맛사지,다도체험,소방안전체험, 색채치유체험) ▲ 유료체험3(천연화장
충남 천안시가 당초 예산보다 300억 원이 증액된 규모의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9일 천안시의회 심의를 요청했다. 이번 추경으로 천안시 예산은 당초 예산 1조1300억 원 보다 2.7%(300억 원)가 증가한 1조 1600억 원으로 늘었다. 일반회계는 6.8%인 500억 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5.0%인 200억 원이 감액된 규모다. 일반회계 정책사업비는 422억 원으로 전체 추경재원의 84%를 차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국도비 보조금에 따른 시비부담, 지방이전 기업 입지보조금 등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소득층 차등보육료 지원 등 아동보육, 가족 및 여성지원 사업 157억 원 ▲노인·청소년 사업 16억 원 ▲장애인 연금 등 취약계층 지원 28억 원 ▲기초생활보장 17억 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266억 원을 계상했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위례성 발굴조사 2억 원과 전천후 테니스장 실시설계 1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이밖에 도로·교통 분야는 백석로∼북부대로 연결도로 20억 원을 비롯해 제4산업단지진입로 개설 10억 원과 소하천 정비 9억 원, 유가보조금 9억 원, 청사 LED 조명 등 교체 5억 원 등이 계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