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입학 10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저출생의 여파로 날로 줄어드는 입학생 한명 한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의 주인공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6학년 선배들의 축하 공연과 장학금 전달, 기념 영상 시청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영춘초 53회 동창회에서는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모교 사랑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올해 칠순을 맞은 53회 동창회 김규민 회장은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께 받은 사랑이 참 크고 지금도 선생님의 고마움이 문득문득 생각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고 자신과 부모님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에도 큰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원 교장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신 53회 동창회 임원에게는 "모교 사랑과 후배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농촌지역의 학교가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지만 특색 있는 영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로 성장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주제로 여는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재단은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한방천연물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모집으로 박람회에 방문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응모 자격은 제천에 소재하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단체 또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jcbio.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모집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체험 프로그램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기업육성팀(920-551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6월 주제 '환경'에 맞춰 우주 환경 문제를 짚은 '무엇이 반짝일까·' 도서로 곽민수 작가의 1인극 및 환경 사랑 로켓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6세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까지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자를 모집 중이며 행사 당일 센터 3층 도서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곽민수 작가는 평소 환경, 역사, 인권의 주제에 관심을 두고 여러 어린이도서를 출간했으며 그중 주요 도서로는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세 남매' 등이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그림책 콘서트를 통해 환경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유한한 지구 환경을 보호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책도서관(645-6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도담삼봉이 한구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2023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전국 10위에 매겨졌다. 군은 문화관광연구원에서 전국 2천752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을 집계한 결과 286만 명이 도담삼봉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고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담삼봉은 지난해에도 전국 관광지 입장객 순위 10위에 오른 바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778만 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서울·경기권 6곳(에버랜드, 킨텍스, 경복궁, 롯데월드, 국립중앙박물관, 덕수궁), 지방은 대구(이월드), 경북(강구항), 단양(도담삼봉) 등이 순위에 들었다. 단양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무려 다섯 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다. 도담삼봉은 단양강 상류 한가운데 3개의 기암으로 이뤄졌고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두 봉우리가 물 위에 우뚝 솟아 있다. 조선의 개국 공신 삼봉 정도전이 풍월을 읊고 호를 삼봉이라 붙인 것도 도담삼봉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2022년부터 도담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방상수도를 수탁 운영하는 K-water 단양수도지사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우리 집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전문 수질 검사 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준다. 단양수도지사는 수돗물 안전성과 직결되는 중요 5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에 대해 연평균 약 1천800건 이상의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수질 검사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K-water 콜센터(1577-0600) 또는 환경부 물사랑누리집(www.ilovewater.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재환 지사장은 "수돗물 안심서비스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상하수도과장은 "우리 집 수돗물 안심 서비스가 군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 서비스를 군민들께서는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단양장학회에 지난 10일 특별한 기탁금이 전달됐다.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강봉택(67)씨가 단양군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번 돈의 일부를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한 것. 강씨는 단양군에 별다른 연고는 없지만 매년 농번기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촌 일자리에 참여해 왔다. 그는 "지난 5년간 단양에서 일을 하며 단양이라는 지역이 그저 좋아졌다"며 "단양에서 돈을 벌었으니 단양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고 특히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는 빚을 얻어서라도 해야 하는 것"이라며 "후일에 좋은 일의 대물림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손 글씨와 함께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 강씨는 그동안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 지속해서 기부를 해왔으며 단양군에는 올해 처음으로 기부했다. 김문근 단양장학회 이사장은 "단양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름다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5월 24일 마감된 상영작 장·단편 공모에 총 2천674편이 출품됐다. 앞서 JIMFF는 국제경쟁부터 한국경쟁, 지역 영화 공모까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출품 공모를 진행했다. JIMFF는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장편,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기준으로 공모를 받았다. 올해 접수된 출품 편수는 총 2천674편으로 국제경쟁 장·단편 2천74편과 한국경쟁 장·단편 600편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인 2023년 1천969편 대비 705편(36%)이 증가해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하며 이로써 다시 한번 JIMFF에 대한 전 세계 영화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출품작 장르는 극영화가 1천430편으로 가장 많았고 다큐멘터리 483편, 애니메이션 332편, 기타 429편이 접수됐다. 특히 지역 공모의 경우 기존의 단체 출품 위주였던 경향에서 벗어나 개인 출품이 증가했고 극영화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출품돼 독립영화의 활성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출품작을 대륙별로 분류했을 때는 아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제천학생회관 주관 2024 인문 고전 활용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돼 11일 1~2학년을 대상으로 '고전, 성장을 이야기하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인문 고전 활용 독서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이 연계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문 고전 도서를 학교, 학년별 특색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래서 그렇대요(이경혜 작가)'라는 책을 가지고 이야기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 속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 지도를 만들어 보는 활동과 이야기 속에 나오는 동물의 생김새가 바뀐 이유,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 이날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이야기를 담으며 고전 이야기에 푹 빠져 2시간 내내 흥분과 웃음꽃이 가득했다. 조기자 교장은 "송학초는 소규모 농·산촌 학교로 공공도서관 접근성이 부족한 환경인데 이번 제천학생회관에서 주관한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돼 저학년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독서 활동이 재미로 가득 찬 상상과 꿈의 다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가 11일 오전 등교 시간에 맞춰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학교 풍토 조성 및 학교폭력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제천고 학부모회는 '제천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은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란 현수막을 제작, 교문 등에 게시했고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펼치며 바람직한 학교 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평생 상처', '무심코 한 학교폭력 평생 남는 아픈 상처'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 '함께 가는 따스한 동행 교권 존중 제자 사랑'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생님에 대한 감사 존경심을 공유했다. 이현호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에서 친해지고 싶은
[충북일보]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11일 1학년 22명의 입학 백일을 축하하기 위한 잔치를 열었다. 예로부터 백일을 맞은 아기는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기며 잔치를 벌여 이를 축하해 주는 풍습이 있다. 남당초도 1학년 학생들이 백 일 동안 학교에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1학년 학생들의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2~6학년 선배들은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격려하는 의미로 학교 게시판에 입학 백일 축하 글을 적어 주었으며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이 적어 준 글을 보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즐거워했다. 교실에서는 백 일 동안 훌륭하게 자란 자기 모습을 기념하며 백일왕관을 만들어 쓰고 2학년 학생들이 만들어 준 백일 축하 케이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1학년 학생들이 백 일 동안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하는 교직원들의 영상과 부모님들의 편지를 보고 학교 적응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편지를 적어 전달하기도 했다. 학교에 잘 적응해 행복한 백일잔치를 즐긴 남당초 1학년 22명 학생 모두는 앞으로 더 멋지고 훌륭하게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11일 오전 서장실에서 '소방 발전위원회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소방 발전위원회는 지역 내 주요 기업인과 지역 인사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화재 등 각종 재난의 예방·홍보활동 전개로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도모한다. 이날 김원국 위원장을 포함 18명의 위원은 △소방 발전위원회 위촉장 수여 △소방 정책 안내 및 운영 발전 방안 협의 △민·관 소방 안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류지노 서장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안녕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1일부터 2024 문학 기반 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의 하나로 성인 대상 문학 교육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희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한여름 밤의 희곡'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의 상주 작가인 박주리 작가의 첫 번째 문학프로그램으로 제천시민들에게 희곡의 첫 단계와 희곡의 즐거움을 알려줄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지역 내 거주 중인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8회차 운영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수강생과 작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을 창작한다. 또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오는 10월 중 연극 배우의 창작 희곡 낭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상주 작가와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문학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제천시민들의 문학적 소양이 함양되고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또 다른 문학 작품이 창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작가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하소생활문화
[충북일보] 제천중앙초등학교가 지난 10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바자를 열었다.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학부모회에서 바자 행사를 주관해 학생들의 기부와 어머님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뤄졌다. 이번 바자는 1~6학년까지 전교생과 학부모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후원받은 물품과 학생들이 가지고 온 장난감이나 옷, 신발 등을 분류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먹거리 장터, 네일아트, 부채 만들기, 가방 꾸미기 등의 놀이 부스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찬조 공연으로 제천산업고등학교 학생들 4명이 마술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더했다. 이 학교 3학년 정지우 학생은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과 다양한 물건을 많이 팔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진주영 학부모회장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처음이라 모든 게 힘들고 할 일이 많았으나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돈독한 모습을 보여주는 제천중앙초 학부모회가 기대되며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4년 연합모금 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의 안전한 난방을 위해 이산화탄소경보기 설치 사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 총 80세대가 지원받았다. 세부 설치 내용은 지역별 인구와 가구 구성을 고려해 △단양읍 20세대 △영춘면 10세대 △매포읍 15세대 △단성면·대강면·가곡면·어상천면·적성면 각 7세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전한 난방 환경을 조성해 사고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상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1일 '2024 실력다짐 뜀틀 학습 종합클리닉 특강' 및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수학교육 전문가인 초청 강사 고정화(춘천교대) 교수는 '맞춤형 학습지원 운영에 필요한 교원 수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초학력 지원 보장을 위한 학습지원단의 맞춤형 학습서비스 향상, 기초학력 학생 지도 역량 신장, 학습지원 운영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대해 오전, 오후로 나눠 강의와 연수를 진행했다. 오전 특강에서는 충북 학습 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한 지역거점 전문인력과 학습지원단이 참석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지원에 필요한 활동 중심적 곱셈 지도'를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어 오후에는 충북 북부권 초·중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수리력 진단 도구의 이해 및 활동 중심적 접근'과 관련한 직무연수를 실시해 역량을 쌓았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학습 종합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수리력 진단 도구의 활용법, 수 감각 발달을 돕는 효율적인 지도 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기술을 배웠다"며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충북일보] 단양군의회와 서울시 송파구의회 행정교육위원회가 지난 10일 단양군의회에서 지방의회 간 상호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파구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순애 위원장과 위원 및 직원들의 단양군 방문에 따라 열려 자매결연도시인 양 도시 간 협력 방안과 의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조성룡 의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두 의회가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간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 자매도시 간 우정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단양군과 서울 송파구는 1999년 자매결연 후 25년 동안 농산물 판매와 주민자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안종화(사진 왼쪽) 단천라이온스클럽 취임 회장이 최근 단양장학회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단천라이온스클럽 제44주년 기념 및 제45대, 4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 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장애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시 평생학습관은 △일상생활 영위에 필요한 기초 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높이는 'ㄱ, ㄴ, ㄷ, 한글톡톡 문해교실'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 'Together, 동행' △성폭력 상황 예방 및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장애인권 (성)교육 순회특강'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배움에는 차별도 장벽도 없기에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가치 있게 꾸려나갈 것"이라며 "견고한 장애인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도 병행해 느린 학습자에 맞는 평생학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장애인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인력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2024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강사 및 학습매니저 전원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지난 10일 영춘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 영춘 STEAM 페스티벌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등이 준비돼 전시마당에서는 교과별 학생들의 작품과 방과후 수업 결과물, 지역-학교 협력 수업 결과물을 전시했다. 이어 공연마당에서는 영춘중학교 밴드부 학생들이 부마다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고 체험마당에서는 과학(VR, 레고, RC카), 미술(페이스페인팅, 모루 인형 만들기), 수학(나만의 Math Clock 만들기), 체육(한궁 체험), 영어(지구마블 세계여행), 역사(세월호 추모 기념 미니 어항 만들기), 국어(씨앗 심기 체험, 책 나눔), 특수(보치아 체험, 점자 팔찌) 총 8개 교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춘중 김재범 학생은 "이번 STEAM 페스티벌 한마당 부스에 참가해 영춘초 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각 부스 주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미충족 진료과목인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께 제천시 명지병원과 의료 협약 체결로 두 진료과목의 전문의 파견이 본격 시작됐다. 매주 목요일 비뇨의학과 진료를 하며 소아청소년과는 기존 주 1회(목요일) 충주의료원 파견의 진료와 더불어 매주 화요일에도 명지병원 전문의가 추가 진료한다. 지난 5월 한 달간 진료 건수는 비뇨의학과 40건(총 5회 진료), 소아청소년과는 충주의료원, 명지병원 진료를 합해 67건(총 7회 진료)으로 지난달 대비 44건 증가했다. 비뇨의학과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료하며 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각 진료한다. 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 추가 진료 개시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탄소중립 도시로 큰 한 발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시멘트 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 실증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90억(국비 145억, 지방비 125억, 민간 20억)원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북도와 단양군, 주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은 참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등 7개 컨소시엄 기관과 함께 탄소 포집과 활용을 위한 실증 설비와 시험분석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지원 체계를 확립해 관련 산업을 지원한다. 단양군 매포읍 단양산업단지 내에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3개 동, 총면적 3천126㎡)'를 건립하고 탄소 포집·활용 실증 설비 3종, 시험분석평가 장비 37종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청주시 오창읍 KCL 충북센터 전체가 단양군으로 이전하며 상주 연구 인력을 포함 20명 내외의 인력이 근무하게 돼 지역 내 고용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현재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CO2를 활용해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in-situ 탄산화 기술개
[충북일보] 제천 한마음 나눔복지회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제천 드림스타트 가정을 찾아 청소 및 정리 정돈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복지회는 드림스타트 가정 중 청소와 정리 정돈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찾아가 양육자와 함께 청소와 빨래 등을 하며 아이들이 깨끗한 주거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일회성 활동을 넘어 향후 일상생활에서 정리, 수납, 청소 등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방문 지도하며 쾌적한 환경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복지회는 이번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다른 드림스타트 가구에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방문을 할 계획이다. 김춘예 지회장은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우리가 가진 정리 정돈 비결들이 양육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며 함께 청소하고 드림스타트 가정의 자발적인 정리 정돈 습관 형성을 위해 틈틈이 방문해 정리 수납법을 알려주기로 한 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충북일보] 단양군이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배추 육묘를 보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육묘 품종은 김장배추 전용 품종이자 뿌리혹병 내병계인 불암플러스와 휘파람골드다. 지역 내 1농가 당 최대 40트레이 이하(105공 포트, 0.1㏊ 분량)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 금액은 트레이당 3천원이다. 신청 자격은 경영주가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인 농업경영체며 일반농업인은 신청량 산정 이후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결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취합 후 개인별로 우편 통보되며 문의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420-3452)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농가주께서는 이번 배추 육묘 보급을 많이 신청해 달라"며 "육묘장 운영으로 집약적·효율적인 육묘 관리를 해 주민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한 제37회 회장배 전국 리듬체조대회가 최근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로 활약한 손지인, 하수이, 조별아, 김주원 선수와 더불어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전국의 리듬체조인들을 올해도 다시 맞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고생해 주신 대한체조협회 전중선 회장과 제천시 체조협회 오재성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6일 제천체육관에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여서정 등 스타들을 배출한 본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 체조 유망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동 관문 도로가 아름다운 불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신동 관문 도로 가로등 120개소에 240개의 LED 라인 바를 설치하는 '관문 도로 도로조명 개선 사업(조차장입구~신당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문 도로 가로등 양단에 설치된 라인 바의 청색과 황색의 은은한 불빛이 도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의 관문이자 주요 통행 동선인 신동 관문 도로의 야간경관 개선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관문 도로 경관개선을 통해 밤에도 아름다운 제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신동 관문 도로 가로등 54개소를 대상으로 LED 라인바 108개를 설치했으며 현재 신당교 앞 사거리 일대에 볼라드 등, 가로등, 설치형 보행자 등 설치를 통한 야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는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