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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진 송학초 어린이들

'고전, 성장을 이야기하다' 프로그램, 호응 최고

  • 웹출고시간2024.06.11 13:20:12
  • 최종수정2024.06.11 13:20:12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제천학생회관 주관 2024 인문 고전 활용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돼 11일 1~2학년을 대상으로 '고전, 성장을 이야기하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인문 고전 활용 독서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이 연계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문 고전 도서를 학교, 학년별 특색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래서 그렇대요(이경혜 작가)'라는 책을 가지고 이야기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 속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 지도를 만들어 보는 활동과 이야기 속에 나오는 동물의 생김새가 바뀐 이유,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

이날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이야기를 담으며 고전 이야기에 푹 빠져 2시간 내내 흥분과 웃음꽃이 가득했다.

조기자 교장은 "송학초는 소규모 농·산촌 학교로 공공도서관 접근성이 부족한 환경인데 이번 제천학생회관에서 주관한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돼 저학년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독서 활동이 재미로 가득 찬 상상과 꿈의 다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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