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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고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선생님 존중 캠페인' 전개

학생·학부모가 함께 건건한 학교 풍토 조성에 노력

  • 웹출고시간2024.06.11 13:19:54
  • 최종수정2024.06.11 13:19:54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가 11일 오전 등교 시간에 맞춰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학교 풍토 조성 및 학교폭력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제천고 학부모회는 '제천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은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란 현수막을 제작, 교문 등에 게시했고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펼치며 바람직한 학교 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평생 상처', '무심코 한 학교폭력 평생 남는 아픈 상처'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 '함께 가는 따스한 동행 교권 존중 제자 사랑'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생님에 대한 감사 존경심을 공유했다.

이현호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에서 친해지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발생하는 사안들이 종종 있다"며 "이 시기를 겪은 학생들의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올바른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식을 알려주는 것이 우리 학교에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통해 교육 3주체인 교원, 학부모, 학생이 상호신뢰하는 학교 문화 속에서 교권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정해경 제천고 학부모회장은 "이번 등굣길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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