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준수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주는 웃거름으로, 출수기 기준 20~25일(어린 이삭 1~1.5㎜)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한다. 음성지역 벼 출수기는 중만생종(삼광, 황금노들 등) 8월 15일, 중생종(알찬미 등) 8월 10일, 조생종(운광, 오대 등) 7월 30일로 예상된다. 벼는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너무 늦으면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적기에 적량을 사용해야 한다. 비료 주는 양은 맞춤비료 기준 10a당 10~15㎏내외로 엽색의 짙고 엷음 등 벼 생육 상황을 고려, 가감해 시비한다. 밑거름 시비량이 많아 잎색이 짙은 논은 염화가리만 10a당 4~5㎏를 시비하며, 완효성 비료를 시비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된다. 군은 쌀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비료 10a당 2㎏를 줄이는 적정 시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
[충북일보]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성불산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로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숙박 및 편의시설, 응대 서비스, 산책로 등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무작위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5단계 응답척도(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 및 개선 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용객들의 의견에 더욱더 귀 기울여 만족도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장마·태풍과 함께 찾아오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예방수칙과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접촉성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및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있다.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물이 닿거나 냉장되지 않은 음식 섭취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 무엇보다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 전염을 막기 위해 음식 조리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매개감염병에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이 있다. 예방수칙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간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 활동후 샤워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접촉성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 등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해복구 작업 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풍수해 감염병의 위험성이 올라갔다"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 건강한 여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9일까지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2차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 일단 살아보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괴산의 체류형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모집 당시 14개팀을 선정한 군은 2차 모집에서 최대 20개팀(1팀은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24일부터 9월 말까지 6박7일간 괴산에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 7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지원한다. 참가팀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괴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또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를 우대한다. 충북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면 만 18세 미만 자녀도 가능하다.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증으로 타시도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거나 여행 비자를 소지하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팀은 신청서, 여행계획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bbubba1@korea.kr)로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10일 괴산증평축협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A씨는 축협을 방문한 B씨가 1천700만원을 이체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하며 우왕좌왕하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겼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이체 경위 등을 물어보며 112에 신고하도록 유도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B씨는 유튜브에서 소상공인 대출 광고로 알게된 피의자로부터 기존 대출금 1천700만원을 변제하면 8천만원을 대출해 준다는 거짓말에 속아 이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길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특성상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다"면서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10일 음성군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충청권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OCUT)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한 지역 정주형 창업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선도모델 공동 개발 운영 △ 지역 내 창업 성공 시 지역사회 정주 지원 △ 우수성과 확산을 통한 지역 내 창업 문화 확대 △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협력 △ 지역주민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 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등이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권역별 창업교육 기반 구축 및 활성화, 지자체와의 협업체계 구축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뷴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렬 극동대 행정부총장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인력 양성과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극동대 사회복지학과의 인적 자원과 전문성이 경기지역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산물의 자랑인 '햇사레 복숭아'가 10일부터 햇사레유통센터에서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햇사레 복숭아 농가들은 올해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이라는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엄격한 공동 선별 후 최첨단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측정해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복숭아만을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에 유통하고 있다. 햇사레유통센터에서는 향긋하고 과즙이 풍부하면서 달콤한 '원백도'를 시작으로 '몽부사, 그레이트, 천중도, 엘바트' 등 신선하고 맛 좋은 복숭아를 9월 말까지 출하한다.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는 미네랄, 비타민 A,C가 풍부하고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해 원기 회복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670여 농가에서 793㏊의 햇사레 복숭아를 재배, 4만5천5t을 유통해 269억8천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과 인천광역시 동춘3동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위원들은 이날 지역의 자랑거리인 수미감자와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고 양 지역간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은 사전 주문받은 수미감자 180박스, 대학찰옥수수 240자루를 판매해 1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김재현 위원장은 "이번 직판 행사로 자매결연지와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품질좋은 지역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경수 면장은"앞으로도 자매결연지 간 상호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 농산물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0일 지역의 한 식당에서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열었다. 괴산군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위로연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매년 보훈 행사와 보훈가족 간담회를 열어 6.25 전쟁의 의미와 고결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5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비롯해 8개 보훈수당을 대폭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힘써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감곡·소이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음성 감곡·층주 앙성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음성군 감곡면에서 충주시 앙성면까지 411.6㏊의 농경지에 용수원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국비 452억원을 들여 양수장 2곳, 송수관로(4.74㎞), 용수로(19.22㎞)를 설치한다. 상습 가뭄지역인 소이지구에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최근 소이지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해 국비 174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하천수, 지하수 고갈로 부족했던 농경지 용수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농촌용수개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2일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조성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교육생 20명을 추가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군 농기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043-871-232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양성한 농업인 안전리더들은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마을 4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물 자주 마시기, 농작업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농작업 자제, 모자, 선크림, 긴옷 등 햇볕 차단하기 등)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건강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장연면 경로잔치추진위원회 구오권(사진 왼쪽 두번째) 위원장이 10일 장연면사무소를 방문해 장연면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과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하계 청년근로활동' 참여자를 이달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이나 부모 주소가 음성군인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선발 후 부족 인원에 대해선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10명을 선발한다. 다만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1년 이내(2023년 하계, 2024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일간 군청과 사업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한다. 하계 근로학생은 약 189만원(1일 7만8천880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자치행정과(043-871-3167)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이 지난 6∼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로 이번 대회에서 67.46m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채윤은 원반던지기, 고현서는 창던지기에서 아쉽게도 각각 4위에 그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김상경 감독은 "다음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 강창구 조합장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 추진 우수 조합장 및 '3行3無(3행3무)' 모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되는 조합장에게 주는 상이다. 청천농협은 조합장과 함께 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복지사업 추진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로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청천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강창구 조합장은 "임직원과 함께 3行3無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청천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7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9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 열리는 정례 의원간담회다. 군의회는 이날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에 따라 △음성군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음성군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 8건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영호 의장은 "후반기에도 군민과 소통하며 음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의회 369회 임시회는 오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9일 오전 군수실에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열어 이화령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급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편리한 이동 및 체험학습 운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효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이화령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4곳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 2곳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9일 괴산·증평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생활 2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오전 증평교육도서관에 이어 오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교육주체 참여역량을 기르는 학부모-전문가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일하는 학부모의 교육참여 기회를 넓히고, 참석하는 학부모의 접근성 및 참여를 고려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두 차례에 걸쳐 특강을 진행했다. 학부모회의 의미와 가치, 역할은 무엇인가와 학부모회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운다는 내용으로 열려 학부모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손희순 교육장은 "교육 3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회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 괴산·증평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0여명이 9일 '쓰레기 3ZERO(쓰레기·에너지·탄소) 환경 정화활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캠페인을 펼친 뒤 면소재지 주요 도로변 일원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열린여가문화연구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파트터십을 구축했다. 양 기관은 최근 열린여가문화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학생 모집과 취업 지원, 사회봉사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활동,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극동대 사회복지학과의 전문성과 열린여가문화연구소의 현장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임광혁 극동대 미래학습지원센터장은 "열린여가문화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민자 열린여가문화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이 서울 북부 지역의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관련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괴산지역의 경우 다음 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소방서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효율적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안내 중이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전화 신고 △119신고 애플리케이션(앱) 신고 △문자 신고 △영상통화 신고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이용 신고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에서 빠른 대응을 위해 단순 민원신고는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도서관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다. 이번 설문조사는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괴산군립도서관의 운영에 대한 군민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좌, 장서, 공간구성 등 20개 문항을 조사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큐알(QR)코드를 접속하거나 괴산군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괴산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대사리 24-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천146㎡, 연면적 3천45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 정기간행물, 유아·어린이를 위한 자료실,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도서관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군민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센터(음성군청소년어울림센터)와 음성중학교, 한일중학교는 9일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이고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파트너 관계 형성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활동 수준을 높이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다음 달 개관 예정인 청소년센터는 이날 협약으로 청소년 신체 단련과 문화적 감수성 충족,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9개의 이용실(댄스실, 보컬실, 밴드실, 진로체험실 등)을 갖춰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연습 공간과 활동의 장을 지원한다.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문화 복합공간으로 17개(E-스포츠, 디딤, 노래방, 진로체험 등)의 이용 및 체험 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협조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자발적으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한 15명(개인, 단체 등)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유공자 표창은 △음성읍 읍내2리 이장 이종열 △소이면 갑산2리 이장 김태영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채달원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윤국진 △CJ푸드빌㈜ 공장장 강희석 △㈜제일안전유리 이은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유공기관·단체 표창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한국쌀전업농 음성군연합회 삼성면분회 △감곡면 이장협의회 △강동대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글로벌선진학교 △㈜DB하이텍 상우캠퍼스 △모나크 컨트리클럽 △젠스필드 컨트리클럽이 받았다. 이어 지역의 인구 정책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시책에 두고 민·관이 참여해 주소 이전을 유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의 지난달 말 내국인 인구 수는 9만245명으로 전월 대비 31명 늘어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군은 이달 이후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